제가 충격 먹은 경험담이 있습니다.
노조가 비정규직 차별 대우하는 걸요.비정규직도 정규직으로 가는게 가능한데.이게 또 정규직들
눈치을 않볼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정규직 이사할때 비정규직 일손 대려다 쓰더라구여. 그 것 까진 사회 생활 하다보면 일어난 일이니 모르고 지나갔는데 비정규직 보고 방하나 도배하게 만원 주면서 도배지을 구입해오라구 하드라구여 나머진 비정규직 주머니에서 나왔겟죠.
아쒸님아 특별한 기술직이 아닌이상은 200이하가 대부분이에요. 참고로 피시방 하루 10시간씩 알바해도 150이상 받는 세상인데. 아직도 지방은 일자리 대부분이 130~200입니다. 워크넷이나 교차로 함 보시져? 그돈으론 맞벌이 아니구선 답이없는데. 국내 노동여건상 맞벌이로 애들 키우기 힘듬. 평생 혼xx거면 월 200으로도 살수는 있음.
이분,,,이상한것만 대시네,,,
님이 적은 3000~4000원은 최소 연봉,,,즉 입사 초년생 연봉 입니다,
참고로 지상파 아나운서 연봉중 제일 적은곳이 kbs이고 2014년 기준으로 직원중 절반(57%)이 세전 1억이 넘는다고 보도에 나온적도 있습니다,(아나운서만 아닙니다, 직원 전체중 절반이라고 보도에 나온적 있습니다, kbs 답변은 세후 7~8000만원 정도고 억대는 아니다라고 반박 했다라고 나옵니다, 머니 투데이에서 보도 한것 같네요)
님이 말하는 현대 1억 연봉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나 적으시길,,,
저도 현대차 별로 좋아하지 않고, 현대차가 변하지 않으면 탈일이 없을겁니다만,,,
사실은 적어야죠, 년차 20년이상에 3교대 근무에 년 50일 휴무(나머지 법정 휴무는 특근으로 대체) 성과급 및 각종 인센티브 합한걸 말하는 걸겁니다,
예전에 조선일보에서 비슷하게 보도했다가 까였는데,,,안보셧나 봐요,,,
이분들 당연히 일한만큼 받는거겠죠. 이걸 가지고 귀족노동자라고 해야 하나요?
노조 없는 곳에서 용역업체나 작은 영세 기업에서 작은 임금 받는거, 당연히 개선 되어야 합니다,
이런분들 최저 임금을 올리는것도 대형 노조단체들이 사용자측과 협상해서 올려 놓는거고, 주5일 휴무 같은것도 이런 노조단체들의 투쟁으로 만들어 놓은걸 노조가 없는 노동자들이 혜택을 보는것인데,,,
노조활동을 기득권 싸움으로만 보는건 편협한 판단 같은데요/
노예가 노예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여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등.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노예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한 줄에 쇠사슬에 불과하다.
그리고 노예는 어디까지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노예는, 자유인이 힘에 의해서 정복하여 어쩔 수 없이 노예가 되어버렸다.
그들은 일부 특혜를 받거나 한 자를 제외하면
노예가 되더라도 결코 그 정신의 자유까지도 양도하지는 않았다.
그 혈통을 자랑하고 선조들이 구축한 문명의 위대함을 잊지 않은 채, 빈틈만 생기면 도망쳤다.
혹은 반란을 일으키거나, 노동으로 단련된 강인한 육체로 살찐 주인을 희생의 제물로 삼았다.
그러나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 노예의 옷을 입고 목에 굴욕의 끈을 휘감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랍게도,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가 노예라는 자각이 없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노예인 것을 스스로의 유일한 자랑거리로 삼기까지 한다.
뉴스기사 노조 까는 글들중 상당수가 귀족 노조 즉 나 자신보다 돈을 더 받는데 저렇게 파업을 한다.
난 적게 받는데도 이렇게 일하는데 저것들은 배가 불렀다.
그냥 자신이 적게 받으니 열등감에 사로 잡혀서 까는거 같아요.
솔직히 자신의 밥그릇은 자신들이 챙겨야죠. 기업의 오너는 이익 창출의 극대화가 목적이지
노동자들의 밥그릇을 챙겨주진 않죠. 해마다 파업하는 이유는
물가가 10% 올랐다면 임금도 10%가 올라야 그 전 해년에 맞는 수준의 임금을 받겠지요.
그걸 유지하거나 조금더 받아야 제대로 밥그릇을 챙겨먹는거구요.
전 연봉 3천 겨우 받지만 돈 많이 받는 노조 파업들을 존효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제가 노력하거나 여길 벗어나 노조 있는곳에 취직하면 더 상황이 좋아지겠죠. ㅎㅎ
뭔 한국 서민들이 살기 어려워요. 맨날 말로만 서민들 죽는다 죽는다 하지 잘 먹고 잘사는구만 ㅋㅋ
먹고살기 힘든데 해외여행 2000만으로 역대급 찍고 내수 소비도 증가했답니까? ㅋㅋ 맨날 서민들 다 죽는다 죽는다 소리 이제 지겹습니다. 저만 해도 지금 생활에 충분히 만족하는데 저는 서민 아닌가봐요?
일단 대기업이라하면 수많은 산하 협력업체들이 존재 합니다..
물론 업계수준이라는것도 존재 하지만.. 사실 갑을 종속관계로 수익구조가 균등분배 구조가 아닌
차등분배 구조로 먹이사슬과 같은 구조죠.. 가장많은 수익을 거두는 1%의 최상위 와 나머지로 순차적으로 수익배분되는 방식..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고 다른나라에 비해 매우 심한왜곡이 발생하죠..
이에따른 노동자의 대우도 달라져야 한다는게 노동조합의 생각이고 대기업과 협력업체와 같은 형태로 노동계도 변질되고 있다는게 문제죠..
일례를 들자면 제가 알기로는 현대자동차 잔업 휴일근무수당 다합쳐 공장 근무 생산직사원의 초봉이 연 6-7천정도 할겁니다.. 누가봐도 수익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잇으나 당사자들의 입장에선 최상위 수준의 같은조건의 그룹과 비교할뿐 노동시장전체적으로 변질되가고있는건 알면서도 눈감은지 오래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그들이 굳이 발벗고 나설 이유도 의무도 없는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문제로 발생될만한 성격의 문제는 아니죠..
한국 노동시장 열악하다, 근무 시간 많은데 임금은 적다, 우리나라 임금 올려야 된다, 비정규직 줄이고 고용안정화 해야된다, 경제가 어려워서 장사가 안된다, 파업때문에 불편하고 매상떨어져서 싫다고 하시는 분들.
대부분 귀족 노조 말만 나오면 자신들의 적으로 알고, 노조 파업한다고 하면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하죠.
이런 분들의 의식이 우리나라 노동시장을 하향평준화 하고 빈부 격차를 크게 하는 사회구조를 만들어서 경제 불황을 초래하는 역활에 일조 하고 있다고는 모르고 있겠죠.
참 어처구니 없는 거지근성 논리가 많네요. 누구는 월200만 줘도 만족한다?
그런 양반은 장가 안가고 애도 안 놓고 혼자 사실건가요??
이러니 대한민국 기득권이 국민을 우습게 알지.
예를들어 현대차 노조가 연봉 1억을 받는다고 한다면,
국민들은 현대차 노조나 공기업, 대기업, 은행원 등의 정규직 근로자의 생산성을 비난하고
깍아내려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직업-기술은 왜 열심히 해도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의문을 갖고, 본인의 회사 직무 역량과 가치를 좀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회사 노조나 정부기관, 매스미디어를 통해 근로정책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권리를 찾아가야 하는
것이 올바른 근로자 평등이라고 보여집니다.
미국의 경우
현재, 건설업계 블루컬러 노동자 연봉이 약 6~7천만원. 환경미화원도 4~7천만원 수준으로
자기들은 블루컬러지만 아주 행복하고 직업에 만족하고 있다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우리가 심도있게 비판해야 할 대상은 같은 근로자, 화이트 블루컬러 사원들이 아니죠~
회사에서 하는 직무보다 과하게 몇 십억 대 연봉을 받고 있는 임원이나 등기이사 들이 있다면
그들의 연봉을 깍아 생기는 잉여자금을 직원 연봉으로 할애하거나 사우 복지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 권리가 높아지는 그런 방법이나 정책이 있다면 지지해야죠.
회사 고용주나 임원들은 지금도 빙그레 웃고있는데,
봉급 고만고만한 샐러리맨끼리 귀족노조~운운하면서 월급을 깍아내리는게 맞다는
게시판 수준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