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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8 00:52
하 한국의 노예마인드라는걸 알게되네요.
 글쓴이 : 호랭이발톱
조회 : 2,678  

1의 능력으로 10의능력만큼 돈을 벌고 싶은건 사기꾼이지만

10의 능력으로 5밖에 못받으면 노예죠

10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5만큼 벌어도 돈많이 버니까 괜찮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개인의 의견은 힘이 약하니까

노동자들이 모여서 노조를 결성해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받고자 하는건데...

노조가 빨갱이면 프랑스 대혁명도 빨갱이들 쿠데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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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ue 16-10-08 00:56
   
능력만큼 돈을 버는게 맞는 논리는 아닙니다만..
5밖에 생산못하는 자리에 10의 능력자가 들어간다고 10이 생산되는건 아니니깐요 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찌됬건. 그말을 하려고 적은건 아니고..
힘이 약한자가 모여서 힘이 쏀 자에게 대항할 일이 없게 만드는게 정부의 시장 간섭인데.

노조가 들고일어나서 데모를 한다는건. 노조를 까야될게 아니라. 정부가 그 기능을 제대로 못한 것을 욕해야 되죠.
     
쾌도난마 16-10-08 05:30
   
기업의 엄살은 들어도 노조의 엄살은 못듣겠다?
뭐 어찌됐든 이게 중요한건 아니라고 하시니 뭐

정부가 시장간섭을 하는이유가 분명한데 제대로 안하고 있다란 말씀이신지
유수8 16-10-08 01:04
   
노조도 노조로서의 합리적 권리를 주장해야 함에도 때론 힘이 강해질수록 귀족노조의 모습을 보임에 비판이 가해지는거죠..
지들 노조원의 이익만 탐하며 비정규직등의 비노조원의 차별적인 임금과 노동환경은 나몰라라 무시하는 행태..
때론 정사원이 비정규직을 하인 부리듯 하는 행태의 모습은 정말 탐욕스런 이기적 업주와 다를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는 분명히 필요한 존재입니다.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단체죠.

현재의 한국의 사업주들 마인드에서는 이 노조마저 없을경우 거의 쓰다버리는 부품취급을 받는다는건 안봐도 비디오죠..
     
호랭이발톱 16-10-08 01:48
   
귀족노조 뿐만아니라
부폐한 노조들도있죠.. 노조원의 권리를 보장해야하지만
사용자측에 댓가성 금품을 받고 노력했지만 어쩔수없었다 라는식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뺏는경우도 있구요..
          
마일드커피 16-10-09 04:54
   
님이 말도 안되는 본문글을 쓴 사람이라
님의 댓글에 본문글의 엉터리 내용에 대한 반론을 써보지요

먼저 당신은
"10의 능력으로 5밖에 못받으면 노예죠"

라고 말하는데
이런 주장이야말로 당신같은 사람들의 전형적인 헛소리이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10의 '결과' 를 냈을때 10을 받아야 공정한겁니다

즉 그 개인의 능력이 중요한게 아니고 '결과' 가 중요한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자신이 10의 능력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10의 '결과' 를 냈는지 안 냈는지가 중요한 거랍니다

10의 '결과' 를 만들어 내지도 못한 주제에

자기 멋대로 자신은 10의 능력이 있는데
돈을 적게준다 같은 헛소리는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건 '결과' 를 냈느냐 아니냐 랍니다

10의 '결과' 를 만들어 내지도 못한 주제에
자기 멋대로 자신은 10의 능력이 있으니

돈을 더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놈들이야말로 도둑놈과 똑같은 놈들이지요

그리고 이런 '결과' 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되도록이면 성과급을 도입해야 되는거랍니다
     
털게 16-10-08 02:32
   
제가 충격 먹은 경험담이 있습니다.
노조가 비정규직 차별 대우하는 걸요.비정규직도 정규직으로 가는게 가능한데.이게 또 정규직들
눈치을 않볼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정규직 이사할때 비정규직 일손 대려다 쓰더라구여. 그 것 까진 사회 생활 하다보면 일어난 일이니 모르고 지나갔는데 비정규직 보고 방하나 도배하게 만원 주면서 도배지을 구입해오라구 하드라구여 나머진 비정규직 주머니에서 나왔겟죠.

제가 지인 집에 들려서 비정규직 차별대우을  목격하니 충격이드리구여
     
세상의빛 16-10-08 04:31
   
생각이 다릅니다 우선 귀족노조란 말은 언론에서 만든 말이구요

일부 대기업 노조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도데체 어느 노조에서 비정규직을  나몰라라
하나요??

또한 하청 노조에서도 정규직 노조가 임단협을 할때 더 좋은 조건을 따내길 바라지 정규직이
돈은 더 받으니깐 대충 받으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규직 노조가 많이 따내야 비정규직 노조도 거기에 맞게 더 조금이라도 더 협상을 할수
있는 것이기에 님이 말하는것 처럼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 노조가 완전 불리되어 따로따로
놀지는 않습니다

일부 사업장에서 정규직이 비정규직을 하인 부리듯 하는 행태는 노조가 없는 곳에서 훨씬더
많이 발생하는 형태이구요 노조가 설립된곳은 오히려 덜했으면 덜했지 심할수가 없습니다
          
털게 16-10-08 04:53
   
사내 하청.사외 하청 구조인 우리나라에서 하도급에 하도급 구조가 대부분인데
단가는 변하지 않는데 이 단가 가지고 2차 이상인 사업체가 굴러가는데 완전 불리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한 구조입니다
               
세상의빛 16-10-08 05:06
   
ㄴㄴㄴ 그렇지 않습니다 회사와 노조는 다릅니다 비정규직 노조가 회사와 임금협상을
하더라도 회사가 먼저 정직원들은 임금이 얼마를 인상했는지부터 눈치를 살피는게 현실입니다
          
처용 16-10-08 14:45
   
당연한 말씀인데 이것을 왜곡해서 분열시킬려는 세력들이 있지요.

문제의 원인을 엄한곳에서 찾는..
     
호랭이발톱 16-10-08 01:48
   
네 님은 최저임금대로 사세요.
               
팬더롤링어… 16-10-08 02:25
   
그냥 어그로 꾼이었네...네네~~평생 130~200받아가면서 일해 보세요.. 그돈 받아선 가정도 꾸미지 못하고 평생 월세방만 전전하는 인생이 되니까요...아님 집에 돈이 많으신가?
                    
휘파람 16-10-08 02:38
   
월200이하버는분들이 국민대다수인데요..
연봉5000이상이상 버는분들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아쒸 16-10-08 07:09
   
어디 동남아에서 오셨나,,,
주위에 그런분들만 계신건지,,,
왜 제 주위 분들은 훨씬 더 벌죠?
별 특별난것도 없는 사람들인데,,,
                         
꿀땅콩 16-10-08 08:34
   
아쒸님아 특별한 기술직이 아닌이상은 200이하가 대부분이에요. 참고로 피시방 하루 10시간씩 알바해도 150이상 받는 세상인데. 아직도 지방은 일자리 대부분이 130~200입니다. 워크넷이나 교차로 함 보시져?  그돈으론 맞벌이 아니구선 답이없는데. 국내 노동여건상 맞벌이로 애들 키우기 힘듬. 평생 혼xx거면 월 200으로도 살수는 있음.
                         
아쒸 16-10-08 12:16
   
꿀땅콩 님아,,,
월 이백은 알바나 벌수 있는 수준이죠,
아무리 소규모 공장이나 회사라도 월200가지고 사람 쓰기 힘들죠,
지방은 뭐 흙 파먹고 삽니까?
급여 및 보너스 등등,,,으로 열정페이 강조하는 인턴이나 특정 직업을 빼놓고는 월 200벌이 이상은 하죠,
직지 16-10-08 02:00
   
지금 노조들이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 받고자 투쟁 하는거 같습니까?
     
호랭이발톱 16-10-08 02:26
   
서울대병원노조가 파업을 하고있습니다.
그 말 많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때문에요. 병원이 성과연봉제를 실시하게 되면,
테이블데쓰 할만한 환자는 아예 안받을텐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쒸 16-10-08 07:24
   
이분,,,이상한것만 대시네,,,
님이 적은 3000~4000원은 최소 연봉,,,즉 입사 초년생 연봉 입니다,
참고로 지상파 아나운서 연봉중 제일 적은곳이 kbs이고 2014년 기준으로 직원중 절반(57%)이 세전 1억이 넘는다고 보도에 나온적도 있습니다,(아나운서만 아닙니다, 직원 전체중 절반이라고 보도에 나온적 있습니다, kbs 답변은 세후 7~8000만원 정도고 억대는 아니다라고 반박 했다라고 나옵니다, 머니 투데이에서 보도 한것 같네요)
님이 말하는 현대 1억 연봉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나 적으시길,,,
저도 현대차 별로 좋아하지 않고, 현대차가 변하지 않으면 탈일이 없을겁니다만,,,
사실은 적어야죠, 년차 20년이상에 3교대 근무에 년 50일 휴무(나머지 법정 휴무는 특근으로 대체) 성과급 및 각종 인센티브 합한걸 말하는 걸겁니다,
예전에 조선일보에서 비슷하게 보도했다가 까였는데,,,안보셧나 봐요,,,
이분들 당연히 일한만큼 받는거겠죠. 이걸 가지고 귀족노동자라고 해야 하나요?
노조 없는 곳에서 용역업체나 작은 영세 기업에서 작은 임금 받는거, 당연히 개선 되어야 합니다,
이런분들 최저 임금을 올리는것도 대형 노조단체들이 사용자측과 협상해서 올려 놓는거고, 주5일 휴무 같은것도 이런 노조단체들의 투쟁으로 만들어 놓은걸 노조가 없는 노동자들이 혜택을 보는것인데,,,
노조활동을 기득권 싸움으로만 보는건 편협한 판단 같은데요/
스리즈 16-10-08 03:24
   
노예가 노예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여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등.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노예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한 줄에 쇠사슬에 불과하다.
그리고 노예는 어디까지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노예는, 자유인이 힘에 의해서 정복하여 어쩔 수 없이 노예가 되어버렸다.
그들은 일부 특혜를 받거나 한 자를 제외하면
노예가 되더라도 결코 그 정신의 자유까지도 양도하지는 않았다.
그 혈통을 자랑하고 선조들이 구축한 문명의 위대함을 잊지 않은 채, 빈틈만 생기면 도망쳤다.
혹은 반란을 일으키거나, 노동으로 단련된 강인한 육체로 살찐 주인을 희생의 제물로 삼았다.

그러나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 노예의 옷을 입고 목에 굴욕의 끈을 휘감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랍게도,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가 노예라는 자각이 없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노예인 것을 스스로의 유일한 자랑거리로 삼기까지 한다.

(by 리로이 존스 1968년, NY할렘에서)
     
마일드커피 16-10-09 05:10
   
노예로써의 삶에 민감하신 님은 분명 정부가 많은 세금을 걷는것에 반대하시겠지요?

자신의 돈은 내가 자유롭게 쓰테니 정부가 간섭하지 말라고

그리고 정부가 사회보장비 같은 명목으로 많은 돈을 뜯어 가려고 해도 분명 반대하시겠지요?

자신의 돈은 내가 자유롭게 쓰며
내인생은 자유민인 내가 책임질테니 정부는 간섭하지 말라고 주장하실 꺼지요?

또 정부가 소비자들의 자유로운 쇼핑시간을 제한하는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을 해도

자유를 위해 분명 반대하시겠지요?

자유에 민감하신 님은 분명히 정부의 간섭은 최대한 적어야
자유로운 삶이 보장될테니

정부보고 개개인의 비지니스야 장사같은 사회적 삶에
정부의 간섭은 최소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실 꺼지요?

님은 무엇보다 '자유' 의 가치를 중시하시는 분 맞지요? ㅎㅎㅎ
          
스리즈 16-10-10 17:03
   
본문은 노동자의 인권관련인데 왠 헛소리입니까?
코코넛 16-10-08 03:39
   
뉴스기사 노조 까는 글들중 상당수가 귀족 노조 즉 나 자신보다 돈을 더 받는데 저렇게 파업을 한다.
난 적게 받는데도 이렇게 일하는데 저것들은 배가 불렀다.
그냥 자신이 적게 받으니 열등감에 사로 잡혀서 까는거 같아요.
솔직히 자신의 밥그릇은 자신들이 챙겨야죠. 기업의 오너는 이익 창출의 극대화가 목적이지
노동자들의 밥그릇을 챙겨주진 않죠.  해마다 파업하는 이유는
물가가 10% 올랐다면 임금도 10%가 올라야 그 전 해년에 맞는 수준의 임금을 받겠지요.
그걸 유지하거나 조금더 받아야 제대로 밥그릇을 챙겨먹는거구요.
전 연봉 3천 겨우 받지만 돈 많이 받는 노조 파업들을 존효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제가 노력하거나 여길 벗어나 노조 있는곳에 취직하면 더 상황이 좋아지겠죠. ㅎㅎ
     
마일드커피 16-10-09 05:14
   
그러니까 결국 노조는 자신들의 밥그릇만 신경쓰는 사람들이라는 거군요
그렇다면 그들도 결국 사용자와 똑같은 놈들이니

해당 노조원 이외에 노조놈들을 지지할 필요는 전혀 없군요

자신과 상관없는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불편함을 격고있다면

노조원 ㄱㅅㄲ들이라고 욕해도 아무런 상관도 없는거군요
예 잘알겠습니다
슈프림 16-10-08 04:19
   
요즘 안어려운데가 어디있나요...생계조차 꾸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 ..어디 하소연도 못하는 실정이고
기업은 기업대로 어렵고... 한진해운 쓰러지는거 봤으면 아실테고...
능력이 10있으면 뭐하나..능력발휘조차 못하고 실업자로 전락하는 상황인데...

사회가 어려울수록 자신보다 처지가 못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데,,,
능력치 5도 안되는 이런 나라에서,,, 자신의 권리싸움만 앞세워 10을 받겠다고
모두 들고 일어나면... 5도 안되는 쪽박까지 깨지는 상황이 되는데 말이죠..
비비큐황올 16-10-08 04:25
   
뭔 한국 서민들이 살기 어려워요. 맨날 말로만 서민들 죽는다 죽는다 하지 잘 먹고 잘사는구만 ㅋㅋ
먹고살기 힘든데 해외여행 2000만으로 역대급 찍고 내수 소비도 증가했답니까? ㅋㅋ 맨날 서민들 다 죽는다 죽는다 소리 이제 지겹습니다. 저만 해도 지금 생활에 충분히 만족하는데 저는 서민 아닌가봐요?
     
세상의빛 16-10-08 04:46
   
우리나라 한 가구당 평균 가게 부채(빚)가 7천만원 입니다 정신 차리세요~
          
비비큐황올 16-10-08 04:49
   
6천만원도 안됩니다. 선동하지 마세요~
               
세상의빛 16-10-08 04:57
   
정확히 6428 만원입니다 이건 검색만해도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마일드커피 16-10-09 05:20
   
빛이 있다고 꼭 가난한건 아닙니다

회사중 부채없는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요?
부채있다고 회사가 꼭 망하나요?

마찬가지로 부채가 있어도 컨트롤 가능한 부채라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당신이나 정신차리세요
               
뒷구라 16-10-08 04:57
   
선동?  말투가... 베...
                    
마일드커피 16-10-09 05:16
   
선동이라는 말에 찔리는게 있으신가요?
ㅂㄷㅂㄷ하시는 군요 ㅎㅎㅎ
     
뒷구라 16-10-08 04:59
   
\ 2천만며이 해외여행 간다고.. 국민중에 2천만명이 해외여행 간다고 생각하는 거?
     
뒷구라 16-10-08 05:00
   
\ 2천만며이 해외여행 간다고.. 국민중에 2천만명이 해외여행 간다고 생각하는 거?
     
꿀땅콩 16-10-08 08:39
   
해외여행은 있는 넘들만 갔다와야하냐?? 없는돈 있는돈 월 십만씩 모아모아 갔다왔는지 모르는거고. 국내 제주여행이나 중국에 오리먹으러 가나 돈차이도 안난다고 하던데. 물런 서민이라 해외여행 한번 안해봄 .  솔직히 님은 월세 걱정, 다가올 대출금 걱정 해본적없죠?
세상의빛 16-10-08 04:41
   
당연히 대기업 노동자와 중소기업 노동자의 임금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겁니다
이건 노동자를 떠나서 일반 사원들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봉차이는 몇배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귀족노조란 프레임을 씌워서 일부러 노조에 대한 이미지만 계속 실추 시키고 있지요

실상은 노동자간의 임금 차이가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 기업의 임금차이 입니다
     
길잃은농부 16-10-08 05:17
   
일단 대기업이라하면 수많은 산하 협력업체들이 존재 합니다..
물론 업계수준이라는것도 존재 하지만.. 사실 갑을 종속관계로 수익구조가 균등분배 구조가 아닌
차등분배 구조로 먹이사슬과 같은 구조죠.. 가장많은 수익을 거두는 1%의 최상위 와 나머지로 순차적으로 수익배분되는 방식..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고 다른나라에 비해 매우 심한왜곡이 발생하죠..
이에따른 노동자의 대우도 달라져야 한다는게 노동조합의 생각이고 대기업과 협력업체와 같은 형태로 노동계도 변질되고 있다는게 문제죠..
일례를 들자면 제가 알기로는 현대자동차 잔업 휴일근무수당 다합쳐 공장 근무 생산직사원의 초봉이 연 6-7천정도 할겁니다.. 누가봐도 수익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잇으나 당사자들의 입장에선 최상위 수준의 같은조건의 그룹과 비교할뿐 노동시장전체적으로 변질되가고있는건 알면서도 눈감은지 오래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그들이 굳이 발벗고 나설 이유도 의무도 없는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문제로 발생될만한 성격의 문제는 아니죠..
          
세상의빛 16-10-08 05:35
   
답답한게 뭐냐면 현대 자동차 사무직과 산하 협력업체 사무직의 연봉을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자꾸 노동자만 따지시는데 사무직도 차이가 별반 차이가 안남니다 그런데왜 굳이
언론에도 노동자만 따로 귀족노조란 프레임을 씌웠을까요??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비교하는 자체가 웃긴 소리일뿐입니다 대기업은 당연히 대기업과
비교를 해야하고 중소기업은 당연히 중소기업관에 비교를 해야 하는 겁니다
               
비오는새벽 16-10-08 11:19
   
한마디 거들자면 노동자에는 사무직도 포함입니다.
얍얍 16-10-08 04:57
   
조금 다른 이야기같지만 10의 능력을 10만큼 쓸수있는 시스템도 장소도 없지않나요. . .
     
길잃은농부 16-10-08 05:09
   
없는건 아니지만 경쟁율도 치열하고 그만큼 적은것도 사실이죠..
푸컴 16-10-08 06:47
   
비판도 자유요. 비난도 자유요. 자학도 자유요. 침뱉기도 자유요.
모든것이 자유요.

부자가 되는것도 자유요. 가난하게 사는것도 자유요.

자유롭게 살다 한평생 가면 그만인것이요.
KYUS 16-10-08 14:34
   
한국 노동시장 열악하다, 근무 시간 많은데 임금은 적다, 우리나라 임금 올려야 된다, 비정규직 줄이고 고용안정화 해야된다, 경제가 어려워서 장사가 안된다, 파업때문에 불편하고 매상떨어져서 싫다고 하시는 분들.
대부분 귀족 노조 말만 나오면 자신들의 적으로 알고, 노조 파업한다고 하면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하죠.

이런 분들의 의식이 우리나라 노동시장을 하향평준화 하고 빈부 격차를 크게 하는 사회구조를 만들어서 경제 불황을 초래하는 역활에 일조 하고 있다고는 모르고 있겠죠.
     
흑곰국 16-10-08 15:40
   
공감합니다. 노예들 발목잡기 참...
아니 옆집거지가  부자에게 밥 더 받으면 왜 자기 밥그릇에 밥이 줄어들거라 여기는지 참.
옆집거지가 밥 덜받아도 부자는 남는 밥 님들한테 더 안줘요
카리스마곰 16-10-08 16:45
   
참 어처구니 없는 거지근성 논리가 많네요. 누구는 월200만 줘도 만족한다?
그런 양반은 장가 안가고 애도 안 놓고 혼자 사실건가요??


이러니 대한민국 기득권이 국민을 우습게 알지.

예를들어 현대차 노조가 연봉 1억을 받는다고 한다면,

국민들은 현대차 노조나 공기업, 대기업, 은행원 등의 정규직 근로자의 생산성을 비난하고
깍아내려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직업-기술은 왜 열심히 해도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의문을 갖고, 본인의 회사 직무 역량과 가치를 좀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회사 노조나 정부기관, 매스미디어를 통해 근로정책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권리를 찾아가야 하는
것이 올바른 근로자 평등이라고 보여집니다.


미국의 경우
현재, 건설업계 블루컬러 노동자 연봉이 약 6~7천만원. 환경미화원도 4~7천만원 수준으로
자기들은 블루컬러지만 아주 행복하고 직업에 만족하고 있다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우리가 심도있게 비판해야 할 대상은 같은 근로자, 화이트 블루컬러 사원들이 아니죠~

회사에서 하는 직무보다 과하게 몇 십억 대 연봉을 받고 있는 임원이나 등기이사 들이 있다면
그들의 연봉을 깍아 생기는 잉여자금을 직원 연봉으로 할애하거나 사우 복지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 권리가 높아지는 그런 방법이나 정책이 있다면 지지해야죠.

회사 고용주나 임원들은 지금도 빙그레 웃고있는데,
봉급 고만고만한 샐러리맨끼리 귀족노조~운운하면서 월급을 깍아내리는게 맞다는
게시판 수준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그들의 대변인, 스피커 역할을 해주고 있는 언론사에 세뇌당한거죠 뭐.
로지카 16-10-08 17:18
   
자본가도 이기적이고 노동자도 이기적인데 왜 어느 한쪽의 이기심만 악이 되어야 하나요 ㅎㅎ
서로 자신의 위치에서 자기 몫을 가져오기 위해 싸우고 타협하는것일뿐이죠.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
윰윰 16-10-14 16:08
   
능력은 10일지라도 5만큼 주면 5만큼 일하면 됩니다.
물론 능력이 4뿐이 안되는데 5만큼 준다면 노예처럼 일해야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