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목적을 정부가 한다니 무슨 소리를하는건지 제가 이 말을 이해를 못하거나, 하기기님께서 제 말을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모르겠군요. 진정 노동자인권에 관하여서 노조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이전에 그러한 환경개선 요구는 사측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하는 정치집단이 이루어 내야한다는 소리입니다. 군집에 대한 이해를 달리 해라는 말입니다.
현실적으로 그다지 공감은 안가네요.
2시간근무 10분 휴식 2시간 근무 후 식사로 하루 일과가 돌아갔는데 2시간 근무중 앞에서 30분 늦게 일 시작하고 뒤에서 30분 일찍 쉽니다. 요새는 그나마 그런 일은 없어졌지만 좀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공장에서 술처먹는 꼴도 꽤 봤구요.
뭣보다 노조가 해당 기업아래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말이 우스운게, 해당 기업 산하라도 사무직은 안받습니다. 해당 기업 산하 노동자의 이익을 추구하는게 아니라 그냥 이미 고착화된 자기들 조직의 기득권 유지만 신경쓴단거지요.
하청업체에 관한 부당함은 그렇다손 쳐도 같은 고용주를 가진 노동자도 인정안하는 그 치들이 과연 노조일까요?
그럼 애당초 노동초합 으로 만든다는게 에러죠..차라리 자기들의 잇권을 보호하기위한 사적인 단체로 조직을 해야겟죠.. 한회사에 정규직 비정규직 나눠가며 정규직만 노동자권익을 지킬수있는 조직이라면 친목단체인겁니다.. 노동자 전체의 대표성을 상실하는 말을 스스로 하는격이죠..
조선보면 알텐데요... 특히 현대중공업이요...
가장 먼저 날아간게 하청이고 정규직은 월급인상으로 본사와 싸우죠...
대우는 정직원의 돈잔치가...
이건 거의 공통된겁니다.
노조없는 삼성은 특이한경우고요 그 특이성을 기준으로 잡지 마세요
한국에서도 대기업중 노조없는건 극히 적습니다
하청을 날린게 노조인가요 아니면 경영자인가요.
정직원들의 월급인상 요구와 하청 날린건 큰 상관 없어요.
일거리가 있으면 하청을 유지하는 거고 없으면 자르기 쉬운 하청 먼저 자르는 거죠.
노조 없는 삼성과 비교 한건 노조가 있던 없던 대기업이 하청과 비정규 직을 대하는 태도는 똑같다는 뜻에서 얘기 한겁니다.
삼성의 특이성을 기준으로 한게 아니라 노조 없는 대기업과 있는 대기업을 비교한겁니다.
이것도 그다지 공감은 안감.
삼성 현대 둘 다 하청업체로 들어가서 일해본 지인경험으로는 삼성이 압도적으로 그나마 합리적이고 말이 통한다고 하더이다.
물론 이건 개인의 경험이고, 일반화시키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마냥 무시할만한 말도 아니죠.
또 노조가 있건 없건 대기업이 하청과 비정규직을 대하는 태도가 똑같다고 하셨는데 구조가 다른데 같을 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노조로 인해서 피고용인이 노동을 안해서 생기는 손해 및 업무부담을 하청업체가 부담해야 하는 경우랑 노조가 없어서 그래도 상대적으로 손해 및 업무부담이 덜 생기는 경우는 얘기가 다르죠.
노조가 없는 걸 좋은 현상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노조 유무와 대기업이 하청을 대하는 태도가 같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결과가 같다고 원인이 같지는 않습니다.
아 위에 피고용인이 노동을 안해서 생기는 손해 및 업무부담이란 부분에서 혹시 오해하실까봐 첨언하는데 진짜 일 안합니다. 적어도 제가 겪어본 현대노조는 일 8시간 근무중 4시간만 일하더군요. 그나마 덜하다는 로템이 이정도였으니 현대차는 얼마나 무지막지할지 모르겠네요.
100%라고 말하지않습니다. 일부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부분에 같이 동참해야될 노동조합이 눈가리고 귀막고 있으니 문제라는겁니다.
점점 그리되면 국민들한테 호응도 못받을테니 나중에는 지들 길거리에서 나와서 시위하면
국민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겠지요. 멀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노사정 중에 비정규직을 반대하는건 양대노총을 위시한 노동단체뿐입니다. 애초에 비정규직법을 도입한 정부와 전경련은 비난의 중심에서 빗겨나있고 지금껏 그것을 반대하는 노조만 책임져야한다는건 이중잣대 아닌가요? 노조는 기본적으로 노동 조합원의 이익단쳅니다. 그럼에도 비노조원인 비정규직을 반대하는 시위를하면 물대포로 돌아오는 현실인데 그럴때 같이 목소리 내본적 있는지 반문해봐야 하지않습니까? 노사정중에 가장 힘이약한게 대한민국의 노동단체들인데 강자에 침묵하고 약자를 비난하는게 바른 일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군요. 노동조합의 비리문제 등은 그 구성원의 개인비리일뿐이고 정부 전경련 모두 그에대해 자유로울수 없으니 이런이유로 비난하는것도 뭔가 앞뒤가 맞지않다 생각되는군요.
노조가 아니라 노총을 뜻하시는건 아닌지요?
노조는 각각의 사업장 마다 존재하는데 하청업체의 노동자 문제를 원청 노조에서 어떻게 관여를 하나요?
예를 든 현대중공업의 경우 현대중공업 소속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이 있다면 노조의 문제가 맞지만, 하청업체 직원들은 현대중공업 노조원이 아닐텐데..
막말로 한국의 절대 다수가 비정규직이라 하셨죠 그렇담 그들도 뭉처서 노조를 만들고 비정규에 대한
불이익을 회사에 항의를 하면 되는 겁니다
노조를 만드는게 노동자로서 기본적인 권리를 찾기위함인데 자신들은 그 권리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은 노동자라면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를 누린다고 욕하는 꼴입니다
자신이 지옥의 밑바닥에 있다고 해서 자유인까지
자신들 수준으로 떨어트리는게 정상이라고 봅니까?
어짜피 큰틀에서 보면 작은 파이가지고 노동자들끼리
누가 더 많이 떼어같나 하면서 서로 피터지게 싸우는 꼴인데..
뒤에 실권을 가진사람에게는 저항도 못하고 정규직를 끌어내도 아무것도
얻지못합니다 뭐.. "우리 모두 흙수저다"라는 소속감은 가질 수 있겠네요
현제 울산 soil 신규증설 들어가고있습니다 거기에 가서 일할려면 노조를 꼭 가입해야만 합니다 노조 가입하고 싶든 하기 싫든 가입을 해야만 일을 할수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현장들이 더 안늘어나란 법도 없구요 .. 저저번달인가 한번 울산 플렌트 노조랑 울산 soil이랑 파업한이후로 가입이 거의 필수이구요 저도 몰랐는데 아는 동생이 노조가입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팀장만 가입하는건지 아니면 팀원 전부다인지는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