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업주의 성항에 따라 비정규직 처우가 결정됩니다
삼성가 쪽은 비정규직을 파트너로 생각합니다
이유는 전체 정직원으로 채용시 산업 비수기에 대한 위험 부담이 커서
비정규직을 고용하지만 작업 능력을 정규직 수준으로 요구합니다
그래서 정규직 임금의 70프로 수준에서 협력업체에 위탁하고
협력업체장이 정상적으로 비정규직 사원을 대우하는지 꾸준히 감시합니다
그래서 비정규직이라고 홀대 받기보다 같은 사원이라는 자부심이 강합니다
현대는 정반대입니다
하청업체를 물량팀으로 취급합니다
기성금 지급시 삼성은 사원 교육시수 +퇴직금시수 +로스타임 (혹서기 우천지연)
전부 포함되어서 지급 되기때문에 업체 관리자들도 근로자들을 인간적으로 대우하지만
현대 에서는 하청을 별게 회사로 간주하고 하청업체의 어려움이 공유가 안되기때문에
모든 하청 업체가 물량팀 위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업체 관리자가 물량팀 근로자와 인간적인 대화를 한다거나 그런게 일체없고
말그대로 일만하는 기계 일뿐입니다
하청 업체는 브로커나 마찬가지입니다
사장 밑에 직장 과장 직함 달고 프로젝트 관리하는 사람 그밑에 사원이 없고
필요할때 전화하면 달려오는 물량팀 전화번호 밖에 없습니다
물론 작업자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임금이 터무니 업이 낮습니다
대우는 현대와 삼성의.중간 으로 보면 됩니다
한참 조선업이 활황일때
할일은 태산인데 사람은 구해지지 않고 결국
삼성과 대우가 인근에 있어서 서로 스카웃 경쟁을 하게되었는데
그런일이 장기가 있어오면서
하청업체도 근로자를 일하는 기계가 아닌 사람으로 대우하는 뿌리가 형성되어서
하청업체에서 이윤을 극대화 시키기위해 외노자도 많이 대체시키고
이런저런 방법을 쓰기도하지만 현대처럼 심하지는 않습니다
삼성 하청은 회사에 다닌다는 느낌
현대는 일하는 기계라는 느낌
대우는 외노자가 된 느낌
노조 이야기를 하자면
파업전에 협상을할때 작년 수익의 전액을 근로자에게 돌려달라 요구하는데
사측은 지들 몫은 챙겨 놓고 이만큼 줄수 있는데
너희들한테 다주면 하청업체에는 인상을 못한다며
양자택일을 요구해서 노조와 하청을 이간시키는 식으로 협상을 들고 나오기때문에
오해가 많지만 노조가 없다고 하청 업체가 나아지는냐
절대 아니라는겁니다
글쓴다고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