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0-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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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위성 3호 2년간 임무 완수” 작년 11월 성과 홍보했지만 뻥튀기… 우주관측 카메라 6개월간 작동안돼→ 사실상 껍데기 상태로 지구 공전 정부가 2013년 11월 국내 최초로 우주 관측 용도로 발사한 과학기술위성 3호가 임무 기간 2년 중 6개월간을 사실상 껍데기만 남은 상태로 궤도를 돌았던 것으로 9일 드러났다. 하지만 주무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런 사실을 숨기고 “과학기술위성 3호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다”고 발표해 국민을 속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받은 자료에서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과학기술위성 3호의 적외선 우주 관측 카메라는 임무 기간 중 마지막 6개월간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우주 관측 카메라의 필수 장비인 검출기 냉각기의 수명이 다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위성은 지난해 5월부터 약 6개월간 부수적 임무인 지구 관측만 간헐적으로 수행한 ‘먹통 위성’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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