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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4 10:16
로봇 VS 알바
 글쓴이 : 환9191
조회 : 718  

알바 한명 고용이 로봇 한대로 단순하게 해결 된다면 생각이 짧은 겁니다

알바 한명이 하는 일

1. 계산원
2. 경비원
3. 광고효과
4. 청소부
5. 재고관리

 이렇게 많은 일을 하려면 대채 얼마짜리 로봇이어야 될까요
로봇들이 숍관리를 하게 되면 로봇 관리 직종도 생기겠죠
초기투자만 하고 땡 일까요

지금 로봇이 쓰여지는 업종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중량물을 취급하는곳
정밀작업을 요하는곳
아주 단순 작업
작업환경이 열악한곳
프라즈마 같은 특수장비를 쓰야되는곳

인간이 하기에 쉽지않은 곳에서만 활용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습니다 저는 마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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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16-10-14 10:25
   
위에 말씀하신 다섯가지 일을 척척 해낼 로봇(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될 날 그리 멀지 않습니다. (30 년이면 충분할듯)

현재 로봇이 쓰이는 일들은 머리가 필요없는 일들입니다. 머리가 아직 없으니까 그것밖에 못 하는거고요.
예를 들어 어질러진 책상을 정리하는 일을 할만한 인공지능은 현재 존재하지 않죠.

어질러진 책상 정리할 정도로 똑똑한 로봇이 나오게 되면 완전히 달라지는겁니다.
     
무껌 16-10-14 10:40
   
말씀하신 수준의 기계가 나올 정도면
악보 넣어주면 노래를 불러주는 로봇부터 시작해서 온갖 로봇이 대부분의 직업을 없애서
직업이라는게 무의미한 세상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만.

"인간이 해야할 일" 이라는게 거의 없어진 세계에서
기계가 일하고 인간은 놀고먹기만 하는 세상이 올지 어떨지
자영업 업주가 현재의 직업을 유지하는게 가능이나 할지
예측 안되는 상황에서

그 정도 기술력이 갖춰지는 미래에서 존재나 할지 의문스러운 알바가지고 뭐라 싸우는건
참 무의미해보이네요...

그 기계가 계발이 완료되었을 때의 사회적 상황같은건 전혀 고려 안하고
2016년의 대한민국 기준으로 그런 기계를 추가해논 상황으로 떠들어봐야 시간낭비인거 같은데...
          
archwave 16-10-14 11:09
   
뭐 알바 취저임금 얘기에서 시작되었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아래에 보면 로봇의 가능성에 대해 너무 낮게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저도 끼어들었던 것이고요.

정작 알바 문제에는 별 관심없습니다. ^^;

하여튼 지금 중년 이상은 나중에 그런 기술이 개발되든 말든 큰 영향이 없지만 (이미 노인네일테니), 그 이하 세대는 분명히 영향을 받게 되겠죠.

뭐 지금 당장의 얘기만 하는 것만 의미있다고 하는 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 ? ^^;
물론 시간낭비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그냥 시간 죽이려 글/댓글 쓰는 셈이고요. ^^;

아 그리고 그런 기술들이 개발될 때쯤이면 [기본소득제] 정도는 기본인 세상이 되어 있을거 같네요. 그렇지 않다면 인간이 살기 너무 고단해질테니까요.
          
비오는새벽 16-10-14 11:47
   
동감입니다
윗내용의 로봇 정도의 수준이면 인간은 자연스럽게 노동의 해방시대가 오겠죠
그렇게 되면 인간은 기계의 노예가 되던지 아니면 로봇의 지배를 통해서 수익을 발생시키는 시대가 오겠죠
어쩌면 개개인이 구입할수 있는 로봇의 능력으로 개개인의 사회적인 위치나 계급, 임금의 격차가 발생하는 세상이 올수도 ...
     
토미에 16-10-14 10:49
   
이 사람은 만화를 좀 그만봤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30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rchwave 16-10-14 11:02
   
30 년후 세상 얘기하니까 황당하다는 의미인가요 ?

아니면 30 년후에도 그런 기술 나올리 없다는 의미인가요 ?
               
토미에 16-10-14 11:15
   
그렇게 단순한 물음에는 3년으로도 충분하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음.
그런 기술이 없어서 지금의 사회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생각합니까?
                    
archwave 16-10-14 11:26
   
지금 그런 기술이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요 ?
그게 돈만으로 해결되는거였으면 구글이나 애플이 벌써 했겠죠.
시간이 걸립니다.
archwave 16-10-14 10:39
   
http://techholic.co.kr/archives/24969
http://techholic.co.kr/archives/52367

위 기사들을 읽어보세요. 사진 올리면 그 사진 속 물체/인물을 파악하고 설명해주는 기능들을 구현해나가고 있죠. 책상 정리할 정도로 사물 인식 척척 해내는게 상상만으로 끝나지 않을겁니다.

그런 인공지능이 동작할만한 장치들 가격도 문제가 안 됩니다.

모든 개인이 컴퓨터 1 대 이상 보유할거라고 말했다가 미친놈 소리 들은게 그리 먼 과거도 아닌거 같네요.

인공지능 돌리기 위해 거대한 장치가 필요하다면 그런 장치가 수많은 로봇을 제어하는 형태로 가도 그만이죠.
사진 올리면 사물인식해주듯이, 로봇의 카메라로 들어온 영상을 네트워크로 전송하고 분석결과를 네트워크로 받으면 되는거죠.

지금도 스마트폰에서 음성을 구글/애플로 전송하면 그걸 분석한 결과를 받잖아요.
     
토미에 16-10-14 11:11
   
기사 같은 거 링크 걸지 말고....
뛰어난 기술력에 따르는 공공의 협의나 그것에 의해 파생되는 여러 문제들은 누가 다 발생억제 해 주는게 아님.
이 나라에선 전기자동차도 정치와 경제에 맞물려 대중화 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인데, 인공지능 기계들에 의해 생기는 여러 가지 트러블은 누가 해결할 것임?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벌써 십수년전에 개발이 되었어도 근시일 안에 상용화가 되는게 가능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거기에 따르는 제도와 법규 경제적 정치적 기타 여러가지 인간사회에서 당연히 발생되는 이해관들을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임.
하물며 드론으로만 해도 발생되는 사회문제가 엄청난데, 하이 테크놀로지가 어느날 갑자기 뚝 하고 사회 가운데를 차지한다?
인간의 유전자는 벌써 오래전에 100% 파악이 되었고 그로인해 대체 장기기관의 난치병을 정복을 꾀함에 있어서도 인륜적 종교적 사회적 갈등이 항상 문제로 작용됨.
인공지능 아니라 더한 기술도 벌써 개발이 되어있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는 이해관계가 다 다른 것임. 개발이 되었다고 해서 님 말처럼 막 그냥 상용화 되는게 아니라 그거임.
예를 하나 들어주자면, 무인자동차.
그게 왜 도로에 나오는게 힘들줄 암?
실시간 처리 기술력이 모자라서? 아직 덜 발전 되었기 때문에? 도로망이 아직 그에 따른 발전이 없어서?
이유는 도덕적인 문제에 해당함.
아무리 기계라도 돌발 상황에 사고가 나게 되어있음.
무인자동차가 아무리 조심해도 저쪽편의 자동차 까지 컨트롤 하거나 도로의 사람까지 컨트롤 할 수 있는게 아님.
이럴 경우 사고가 생기게 되는데 무인자동차는 기계니깐 판단을 내려야 함.
운전자를 보호하고 앞에 사람을 칠 것이냐? 보행자나 상대 자동차를 보호 하고 운전자를 포기 할 것이냐?
이런건 인공의 지능이 판단 하는 것이 아님.
단순해 보이지만 인간 사회에 가장 중심이 되는 인간만의 감성이 그것을 판단한다 해도 결정은 항상 옳지 않다는 것.
과학의 진보는 사회적 통합과 이념의 대립이 없을 때 비로소 단계를 내 딛는 것이지, 뭐 하나 개발 했다고 그게 막 사회에 다 이루어지고 하는게 아니라는 것 알고 가시길.
          
archwave 16-10-14 11:24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교통 체계를 3 차원으로 바꾸는 문제. 사고 발생시 기존 자동차와는 규모가 달라진다. 경제성이 형편없다는 문제 (연비 꽝) 등등 뭐 수많은 문제점이 있죠.

자율주행자동차는 바로 그 윤리적 문제 정답이 없어서 참 힘들죠.
그런데 그런 윤리적 문제가 별로 걸리지 않는 분야도 많습니다.

편의점 직원을 로봇으로 대체했을때 윤리적 문제 걸릴게 뭐가 있을까요 ?
청소부를 로봇으로 대체했을 때는요 ?

뭐 인간의 일자리 없애는 문제로 사회/정치적 문제가 되고 어쩌고 법적으로 막을 수도 있겠죠.

그러면 3D 업종에서 외국인 노동자 쓰지 않고 로봇으로 대체한다면요 ?
외국인 노동자 임금이 제 아무리 싸다 한들 로봇보다는 비싸게 먹히죠.

로봇 도입을 원천 봉쇄할 수는 없을겁니다. 야금 야금 인간의 일자리 잠식은 정해진 길.

로봇 사용에 세금을 매기고, 그걸로 기본소득제 실현하는게 더 현실적 해법이 될겁니다.
     
무껌 16-10-14 10:49
   
하아... 빌라는 수십 세대가 사는거고
아파트는 수백 세대가 사는거니까
고용비용을 수백 세대로 나눠서 싸게 처리할 수 있는 아파트는 고용을 하고
고용비용을 수십 세대로 나눠서 감당이 안되는 빌라는 고용을 못 하고...

그리고 해당 기계는 가격이 얼마가 될지도 전혀 예측이 안되는 상황이라 흑자 적자가
얼마 생긴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선동질...
               
무껌 16-10-14 11:07
   
보안을 철저하게 지킬수 있다?
철통보안의 무인경비 시스템이 구축되면
철통보안 때려잡는 범죄 시스템이 구축되는건 왜 예상을 못하실까...

그리고 보안카드 찍는거 모르냐고? 알지.
근데 그 보안카드를 분실, 도난당해서 범죄자에 손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것같나?

기계만 썻을 경우엔 뚫리고, 사람도 같이 있었을 경우 안 뚫린다.
사람은 이런 예상치 못 한 돌발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니까.
그래서 사람도 쓰고 기계도 쓰는거다.
     
무껌 16-10-14 10:54
   
범죄의 경우 방범체계가 발달하는 만큼
범죄 수단도 발달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경비원을 배치시키는건 현명함

추가로 딴건 모르겠지만 무인처럼 보여도 신분당선은 직원이 분명히 탑승함
혹시 모를 돌발사태에 대비하여 승객의 안전을 위하여 ㅇ
               
무껌 16-10-14 11:30
   
자세히는 모르지만 분명 [수동 조종석]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운전이 가능한 기관사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물론 이건 추측이니까 정비사일지도 모르겠네요.

- 신분당선 조종석 사진이 있는 블로그 주소 첨부합니다 -
http://m.blog.naver.com/rkdwjdqja123/10134466375
                    
archwave 16-10-14 11:40
   
자동 운전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상황에 누군가 수동으로 운전하려 드는 것은 오히려 위험요소일뿐이죠.

선로에 돌발적 장애물이 나타난 경우 등등에서 비상 정지한다든가 하는 일 정도 이상의 개입을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 될일일겁니다.

즉 인건비가 더 비싼 기관사나 정비사를 쓸걸로 생각되진 않고, 비상 정지 업무를 담당할 사람을 고용했을거 같네요.

물론 자동운전시스템 이상을 대비해서 수동 조종석이 존재하는 것일테고, 그런 경우 임시 인력 수급 대책은 있겠죠.
               
잠원 16-10-14 11:32
   
귀족노조는 또 뭔가용?

단순히 지켜보는사람??  정비사???

베충이사촌선수가 웃기게 하는 재주가 있어..  많은 웃음을 주는구만...
                         
잠원 16-10-14 11:50
   
1,현대차노조연봉이 1억이라고 누가 그래?
베충이사촌님 성격상 시궁창 돌아다니면서 요상한 기사를 주워듣고서 찰떡으로 아시나 본데..
돌아댕기지 마시고 또 알면 알수록 똥 많이 싸니깐 가급적 쪼꼼만 알더라고


2,인건비를 줄이려고 차량 무인시스템은 좋은데.. (로봇의 공장자동화에서 지금 기술이 차량 무인시스템까지 발전한 것이지)
그런 업종이 서비스직종인가?  최저임금인가??


3,정비사는 정비하는 사람이걸랑요?  차량정비를 차 타고 하남?ㅎ
스리즈 16-10-14 12:59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입니까?
알바을 위해서 기계를 떄려뿌시거나 아니면 있지도 않는 미래을 위해 두려움에 떨며지내라는 건가요?
당신은 그냥 어그로입니다
이미 자영업의 인권과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었으니 이야기할 가치가 없군요
쟈야 16-10-14 13:20
   
단순히 현재 상황에서 알바자리에 로봇을 끼워놓고 비교를 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로봇이 배치가 되면 작업환경,매장환경등이 거기에 맞춰서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들어가는 초기 비용이 인건비보다 싸지는 시점이 변화의 시점이 될테고 아마 곧 올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