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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6 13:40
생명의 기준이 어디에서부터냐 이런기준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쓴이 : Marauder
조회 : 703  

의학 과학적 관점에서는 뇌 혹은 장기 생성에 따라 어느시점을 인간으로보느냐 차이가있지만
이렇게 이해할 수도 있을듯합니다.
정자와 난자에는 정해져있는 수명이있고 정해진 수명이 다하면 죽습니다.
하지만 수정이 된 이후부터는 정해진 수명은 인간이되어 죽기 이전까지죠. 

그리고 가끔 태아를 기생상태로 비유하는분도있고 이것 때문에 탯줄을 때기 전까지는 사람이아니다 이런드립치는분들도 있는데 
이걸 다르게 비유하면 스스로 섭취를 못하고 기계에 의존하는사람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네요.
자기소유 건물에 생명유지기기가 있는데 자기 재산에대한 의사결정권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기멋대로 사람이아니다 하면서 사람을 죽일 권한은 없는겁니다.

그리고 자기 편한대로 내몸 밖을 나와야만 사람이다 할 권한도 없는거같구요.(뭐 요즘은 아이 낳고도 변기에 버리거나 하는사람들도 많아서 낳지도 않은 아이는 사람으로 치지않고싶은 이유는 알겠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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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척 16-10-16 13:56
   
페미는 백인우월주의 같은 거고요. 매웜은 KKK 같은 거죠.
조센진이나 흑인은 잠재적 범죄자라는 생각이나 남성은 잠재적 범죄자라는 생각은 같은 것 이고 강남역에서 어린애 때리고 당당하더니 이제는 태아 살해의 자유를  달라는 거죠.
겉으로는 내 자궁은 내꺼다 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태아살해권을 달라는 거죠.
아키텍춰 16-10-16 15:52
   
낙태를 논하기 전에 피임을 해야 하는거죠
자신이 피임을 하지않아 임신을 했다면 그 생명에 대해 당연히 책임을 져야죠

남자가 콘돔을 안껴서 그렇다?
섹스는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건 강.간.이죠
그렇다면 경찰서에 가서 고소하고 낙태를 해야죠

임신을 하는순간 책임의 절반은 여자에게도 있는겁니다.

애기는 같이 만든 것이고, 책임도 같이 져야죠
남자가 도망갔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잡아서 어떻게든 책임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도망갈 남자를 선택한 자신도 그 책임이 있는거죠
성인은 자신의 행동과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는거니까요.

이미 법적으로 낙태가 허용되는 범위가 잘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고
무분별한 낙태는 금지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룰루랄아 16-10-16 15:56
   
현재 낙태법의 개정에 이해 되는 케이스는 딱 한 경우네요.

24주 이상된 끔찍한 태아의 장애.. 계속 삶을 살아도 그게 옳은것인가? 이런 의문이 들정도로..
가령 살짝만 건들려도 칼로 피부를 벗겨내는듯한 통증을 겪는다거나...

솔직히 강아간이나 친인척간의 임신 산모의 목숨이 위험한 경우 24주 이내면 허용합니다.

약물로 인한 낙태는 9주이내에 실시 되어야 그나마 성공율이 높고
그이상 되면 산모도 위험하면 성공율은 1/3정도라

90%이상의 낙태방법은 쥐가 치즈를 갉아먹듯이 의사가 태아의 발부터 머리까지 갉아내는거죠.

도대체 어떤 경우라야 태아에게 이런 고통을 주면서 죽이는것이 합당하다고 말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24주 이상된 강가안으로 인한 임신은 입양보내고 피해자와 관계를 철저히 비밀로 붙이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피해자의 고통도 고통이지만, 그 고통을 줄여주려고?(낙태한다고 완전 치유되는것도 아닌) 태아를 산채로
찟어 주이는것은 또 다른 피해자만 만드는거죠.

그리고 문제는 전체로 보면 극히 소수의 케이스를 방패막이 삼아, 자신들의 성관계에 따른 책임 피하려고 살인을 정당화하는 부류죠.

성관계가 조선시대처럼 억압적인것을 바라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태아를 죽이는것도 말이 안되죠.
 
싸튀충? 그런 사람과 관계 맺은 자신의 책임도 있습니다. 죄가 아니라고 책임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걸 태아한테 물으면 안되죠.

그리고 성인이라면 강아간 사건 발생후 24주안에 병원가서 확인하지 않나요?
물론 미성년자가 무서워서 숨겨 24주 이상 시일을 끈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도 다른 방안으로 해결해야지..
낙태가 해결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심리적으로 그냥 출산하는것보다 낙태하는것이 피해자한테 더 좋은 방향이라는 근거는 없습니다.  낙태가 해결책이 아닙니다.
     
소리넋 16-10-16 16:09
   
흠....90% 이상이 갉아 내리는거라고 하셨는데...

우리나라의 거의 유일한 이쪽 관련 통계 조사인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및 종합대책 수립"에 의하면
12주 미만의 낙태 비율이 96.3% 입니다.

12주 미만 5516 (96.3%)
12주 이상, 16주 미만 172 (3.0%)
16주 이상, 20주 미만 25 (0.4%)
20주 이상 16 (0.3%)

12주 미만은 의학적/생물학적 으로 큰 의미가 없어서
상세한 시기별 통계를 내지도 않습니다.

해외의 경우는 최근은 거의 약물로 낙태를 하는 추세이고
RU468계열의 약물로 인한 낙태의 경우도 9주가 아니라 12주 부터
그 위험성과 성공율이 확연히 떨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뭐, 10주 이상된 태아를 갉아 낸다고 표현 할 수도 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안전한 낙태인 약물을 쓰지 않고
더 위험한 수술만의 낙태를 하고 있는 현 법 체제의 문제도 크다고 봐야겠죠
          
룰루랄아 16-10-16 16:12
   
음 제가 잘못 알았던걸까요;

전 약물로 인한 낙태가 9주 이상된 태아에게 성공율이 너무 떨어지고
임산부도 위험하다고 어디서 봐서..
               
소리넋 16-10-16 16:13
   
RU486 수입을 반대하는 국내 의학계와 정치권 때문에
이런저런 이상한 말들이 많긴 합니다.

정작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은 죄다 쓰고 있는데 말이죠 ㅋ

아참, 9주 이상은 약물낙태의 용법 자체가 달라지니
그래서 이렇게 알고 있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생각해 보니 9주 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네요
소리넋 16-10-16 15:56
   
밑에 글에도 댓글로 적었지만
낙태관련해서 생명의 기준 논란은
본문 글쓴이 이신 Marauder님이 거론하는

정자/난자 이걸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고
몸 밖으로 나오는걸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고
탯줄 어쩌고 이야기 하는것도 아닙니다.

낙태 관련해서 생명 기준의 논란은...어디까지나
'수정란'의 생명 여부 입니다.

'수정란'이 생명이다............라고 해 버리면 더 큰 논란을 불러오고
'수정란'은 생명이 아니다.....라고 해 버리면 "생명이 뭔가?" 라는 근원 자체의 논란을 불러오거든요.
민성 16-10-16 18:22
   
근데 우리나라 낙태법도 조정이 필요합니다.
장애나 다운증후군도 낙태가 불법인데 현실적이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