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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7 13:20
경부 사고 운전기사가 잘못인가요?
 글쓴이 : 어디도아닌
조회 : 1,365  

자세한 내용은 더 밣혀져야 알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운전기사로 몰아가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 운전기사도 어떤이의 아들이고

어떤이의 부모일텐데 ....................... 사건조사 초기에 운전기사의 음주운전과 취소경력을

떠벌리는건 대단히 잘못된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음주운전과 취소경력이 있었는데 고용이 된게 위반이라면 회사 잘못이고

고용에 문제가 없는거라면 제도에 잘못이 있는것이고 또 재생타이어가 사용되서 문제가

된 것이라면 이부분도 따져봐야 될것 같은데,,,,,, 모든게 너무 쉬운쪽으로만 간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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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데기왕자 16-10-17 13:22
   
새치기 하다 사고 났다고 뉴스에 나오던데요
     
어디도아닌 16-10-17 13:31
   
경찰이 분석해서 말했다고 하던데 제 생각에는 그 분석이라는거 여럿이서 화면보고

이런거 같은데,,,?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존자분들의 타이어에 대한 증언도

제 경험상(저도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버스가 파스나서 도랑에 바퀴빠지면서

위험한 순간 넘겼거든요 ) 탑승자는 소리는 물론 인지 못할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Shoegazer 16-10-17 13:46
   
본인이 끼어들기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어디도아닌 16-10-17 13:55
   
인정했다는 뉴스 기사 없던데요?
                    
푸컴 16-10-17 22:44
   
일부과실 인정했다고 뉴스 나왓어요. 아침에요.

끼어들기 무리해서 방호벽 들이받고 화재가 난거고
앞뒤로 버스가 있었고, 그 버스사이를 끼어들기 하다가
방호벽을 받아서 화재가 난거에요.

또한, 일부 운전기사만 잘못이다라고 할건 없는 부분도 일부 있는데
그 이유가 운전사도 문을 열고 튄게 아니라, 창문을 깨고 나와서

그 창문을 통해서 10명 정도가 나왔고,

문제는 뒷쪽 창문을 밖에서 깨는 구조활동을 해야 햇는데
그걸 않했다라고 하는건데

그것도 야밤에 화재가 갑자기 급속도로 퍼졌다면 그럴 여유도 없었을것으로 보여요.
순간 본인도 당황해서 일수도 있고요.

하지만, 과실은 있어요. 그리고, 그런 상황에 본인 목숨 버리고 사람들 구하려고 하는
그런 심리를 비판하긴 쉬워도 실제로 하긴 어려운거죠.

세월호하곤 약간 다르다고는 생각합니다.
세월호는 가만이 있으라고 말하고, 지새끼 부터 도망간거니까...

이건 그런 상황은 아니고 급박했던 상황인듯 하긴 하는데...
어쨎든 과실은 있어요. 도로에서 사고는 추돌외에는 무조건 책임있는거지만,
무리한 끼어들기로 방호벽을 박으면서 일어난 사건이고

야간이라서 유리창깨는 망치도 볼수 없는 상황에서
급하게 불이 붙은 상황이라서 참으로 안타깝지만

어쨎든 책임으로 부터 자유로울수 없는 상황인건 사실
                    
푸컴 16-10-17 22:49
   
또한, 사람이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책임지는 사람은 있어야죠.

운전기사도 그렇고, 도로관리하는 사람도 그렇고, 교통법규 만드는 사람도 그렇고,
법안을 만드는 사람도 그렇고

관계된 누구하나 책임을 져야합니다. 작던, 크던, 본인 실수던, 과실이던, 판단미스던
작게지건, 크게지건 관련된 사람들은 다 져야하는데...

이나라는 희생양 하나만 만들고 누군가 죽어나가야 그때 잠시 관심가지면서
개선하자라고 하고 또 도르묵

그냥, 좌우, 흑백, 내편니편 갈려서 쌈박질만하고
누구하나 희생양 만들어서 죽도록 온국민이 비난하면 끝

그리고 같은 사고는 또 발생
책임지는 사람 몇없고,

모난못이 정맞는다고, 그냥 나서지 마라
모 그렇게 또 수수방관, 임시땜빵하겠죠.

그것조차 여론이라도 있을때만요.
웅구리 16-10-17 13:44
   
우리나라 여론 자체가 수준이 낮아서... 운전기사나 교사나 경찰이나 우선 죽어야 평소에도 타의 모범이 되고 낮은곳에서 남을 돕는 다는둥... 머든지 죽어야 답인 나라... 그냥 남의 일이라고 마녀사냥하듯이 잡아 족치는 국민문화 자체가 너무 미개하다. 오히려 운전기사에 대해 상황별 대비 교육이나 제대로 했는지 시스템 점검이나 해라. 결과적으로는 자기 살라고 나온 구멍으로 9명이나 더 나온거지만... 별 생각없이 먹고 살라고 운전만 하던분에게 멀 바라는건지...
     
ㄴㅇㅀ 16-10-17 13:49
   
여론보다 먼저 언론 수준을 따져야죠
유수8 16-10-17 13:50
   
블랙박스 확인하면 나오죠.... 순간 쏠림이 발생했다면 타이어를 의심할 수도 있겠지만 블박에 순간 쏠림없이 끼어드는게 확인되면 머...

동정심은 좋은 마음이나 그 한사람으로 인해 다량의 죄없는 희생자가 발생되었음을 생각할때..
피해자들 가족 앞에서 그런 소리 하면 천벌 받을 소리라고 욕먹습니다.
     
어디도아닌 16-10-17 13:59
   
좀 심하시네요 제가 쓴 글 어디에 희생자나 유족들 모욕했습니까?

님은 무슨 근거로 한사람이 다량의 희생자를 발생시켰다고 단정지으시나요?

희생자들을 위해서라도 철저하게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gaevew 16-10-17 14:02
   
차량은 2016.2월인가 3월인가 출고된 차량이고  타이어도 새것이라고 하네요. 펑크났다고 한것은 사실과 다르다고합니다.
빌라배트 16-10-17 14:06
   
정작 충돌의 충격은 크게 없었고
피해를 키운 책임도 묻겠죠
문이 안열린다 하더라도 안에 비치된 망치로 유리를 깨부수고 탈출하면 전원생존할수 잇었습니다
근데 누구하나 망치가 있는걸 모르고 우왕좌왕 하다가
엉뚱한 소화기로 창문을 깨부수고 탈출했죠
그모든 책임은 운전사의 부주의 아니였을까요
     
어디도아닌 16-10-17 14:14
   
만약에 타이어 파스나 불가항력적 이유로 난 사고라면 망치 존재 여부를 모르고

구호 노력을 안한 기사에게 과연 희생자 전부에 대한 책임을 물을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너무 쉬운쪽으로 간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사실이 그럴수도 있지만

타이어 버스화재 차량망치 여러가지 조사할게 많은거 같은데.............
          
빌라배트 16-10-17 14:39
   
시내버스 타보셨으면 운전기사가 망치의 존재여부를 모른다는건 말이 안된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실제 위치도 시내버스 하차벨과 같은 눈높이에 있는데 그걸 왜 망각하나요?
사실 어두컴컴 하다 하더라도 승객누구하나 망치의 존재를 몰랐다는게 더 놀랍지만
그리고 희생자 전부의 책임을 묻는게 아니라
버스기사의 과실만큼의 처벌을 받을겁니다
               
어디도아닌 16-10-17 14:51
   
운전기사가 망치 존재 여부도 몰랐다면 잘못이겠죠

많은 희생자가 난 사고입니다 여러가지 조사해야 할 것이 많은 사고 같은데

모든게 운전자 과실로 끝날것 같은 분위기여서 한마디 한 겁니다
다크고스트 16-10-17 14:44
   
저도 어느정도 글쓴이에게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운전자에게 몰아간다기 보다는 운전자의 과실이 많아 보이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운전자의 과실이라고 생각이 들더라도 보다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분명히 사고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야 합니다. 운전자의 잘못이라면 그 잘못을 명확하게 죗가를 물어야 하고

그리고 혹시라도 차량결함이나 다른 원인으로 인한 운전자의 억울함이 없는지도 명확하게 조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언론들이 운전기사의 음주운전과 취소경력을 떠벌리는건 대단히 잘못된 방법이라는 것에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이 사고가 아니라도 지금까지 마녀사냥식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썼던 사람들은 많았고, 그 최전방에는 언론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알고 있는 이영돈 PD도 얼마나 많은 선의의 피해자를 냈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나르Ya놀자 16-10-17 14:45
   
아무리 이러니 저러니 해도 후방추돌이나 천재지변에 의한 피해사고가
아닌 이상 사상자가 그리많은 사고에서 운전기사가 1차 처벌을 피할수는 없죠..
다만 과실의 정도에 따라 처벌의 경중이 달라질 뿐... 그전에 먼저 철저한 사고 원인조사가 필요하겠지요...
LikeThis 16-10-17 14:49
   
운전기사가 안전운전 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죠.
1차 책임은 운전기사에게 있고, 사고 후 승객의 탈출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2차적 책임도 운전기사에게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다른 여러가지 문제들이 엮여있지만...
애초에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그런 문제들과는 엮이지도 않겠겠죠.
     
어디도아닌 16-10-17 15:27
   
현재까지 운전자의 진술과 가이드의 진술로 운전자가 구호활동을 하고

마지막에 빠져 나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타이어파스에서 차선변경르로 진술을 번복했구요

차선 변경하고 방호벽에 부딪쳤는데 계속 부딪치면서 주행해서 불이난거다????

앞뒤가 안 맞는게 많은 사고내요
          
o초롱별o 16-10-17 15:37
   
기사 다시 확인해 보세요.  운전자가 가장 빠르게 나가서 그냥 바닥에 주저 앉아 있었다

라고 탑승자들은 진술 하고 있습니다. 구호활동요??  세월호 선장놈처럼 그냥 방관만

했답니다.  어디서 그런 날조 소식만 접하셨는지 모르지만 어딘가의 아들인  그 사람이

몇명이나 죽인지 알고 하는 소리이신지
          
o초롱별o 16-10-17 15:39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울산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사고의 운전기사가 사고 직후 가장 먼저 탈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 울주경찰서 수사본부는 “여행 가이드와 생존자들의 진술을 통해 운전기사가 불붙은 차에서 가장 먼저 탈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전날 운전기사 이모(48)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구속했다.

생존자들은 “운전기사가 소화기로 창문을 깨고 제일 먼저 나간 뒤 앞쪽에 있던 승객들이 탈출했다”며 “운전기사는 차량을 빠져나간 뒤에도 적극적으로 구호 활동을 하지 않고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씨 역시 “탈출 직후 승객들에게 ‘이쪽(운전석 뒤 깨진 창문)으로 탈출하라’고 소리쳤다”고 경찰에 진술해 가장 빨리 탈출했던 사실을 인정했다. 형법 18조에 따르면 위험 발생을 방지할 의무가 있는 버스기사는 사고 상황에서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보증인적 지위’를 지며, 이를 어기면 발생한 결과에 의해 처벌받는다.
               
어디도아닌 16-10-17 16:15
   
국민일보에서 봤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버거왕 16-10-17 16:28
   
어그로 성공
neotop 16-10-17 18:14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만으로 봐서는 운전기사는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과속 + 운전부주의 + 난폭운전. (이건 CCTV영상에 따른 완벽한 사실)
봐봐봐또이… 16-10-17 20:57
   
간단하게 말하면

운전실수로 사고 운전자 잘못

바퀴가 터진것 관리못한 운전자 잘못

차를 타기전 사고 대피요령을 알리지 않은것

내가 버스타봐도 시내버스에서 무한반복되는 대피요령을

중요시 하지 않는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 불감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