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우는 워낙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현재로 넘어온 상태라 여성 혐오 발언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영미와 같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메갈리아나 워마드를 보면 여성이 여성에게 혐오발언하는 경우도 심상치 않게 발견할 수 있지요...
레디컬 페미라는거 자체가 그냥 자신과 의견을 달리하는 모든 대상을 치고 박기 때문에 온건 페미 여성도 비난하고, 페미에 관심이 없는 여성도 비난하고, 안티페미 여성도 다 비난해 버리지요.
영미권에서 레디컬 페미가 급속히 위축된 이유도 이런 레디컬 페미에 지친 사람들이 페미니즘 자체를 부정해버리면서 발생한 일이지요.
그런데 정작 한국은 서구권에서 레디컬 페미가 사그라드니까 레디컬 페미가 부각되고 있지요... 실제 비율 자체는 높지 않아보이지만 언론과 정치권이 간섭하고 있고, 대부분의 여성이 침묵해버리니 레디컬 페미가 마치 여성을 대표하는거처럼 되어버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