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이나 텀이 나는 늦둥이(?)인지라 항상 어리게만 느껴졌는데
이제 이자식도 갈 때가 됬구나 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이러면 안되는데 벌써부터 울상짓고 한숨 푹푹 쉬는걸 옆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니 괜히 우습기도 하고
(겨우 신검 받으러 가면서 벌써부터 쫄아서야..)
경험자인 저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놀려먹는 재미가 꽤 쏠쏠 하네요
뭐 형으로서 해줄 말은.. 대학생활 1년 열심히 즐기다 얌전히 들어가라는 말 밖에는 해줄게 없고..
지도 구르면서 몸으로 직접 배워야죠.. 그게 군대니까
고문관은 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