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로보트 허수아비였다는 사실이 전파를 타고 전국방방곡곡에 방송되며 폭로되었으니
웬만한 지도자라면 대국민사과이전에 벌써 수치심과 치욕을 견디지못하고 목매달거나 손목을 긋거나,
혹은 동정표라도 얻으려고 한밤중 xx쇼 응급실행이라도 벌이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알고보니 쓸데없는 걱정을 했었네요.
어제오늘 tv 카메라에 비친 태연한 모습보니,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 그런지..뻔뻔한 사람이라 그런지...흐음.
적어도 치부가 들통나서 국민앞에 서기 쪽팔리다고, xx할 사람은 절대 아닌거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