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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8 19:04
박그네가 고맙습니다.
 글쓴이 : 위악천사
조회 : 1,006  

저는 박그네가 당선된 순간 어느 정도는 우리나라가 엉망이 될 줄은 예상을 했었습니다만 이렇게까지 
개막장으로 치달을 줄을 몰랐습니다. 그점은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다 때려부수고 과거 반민특위 때 못한거 다시 시작해 패악을 일소할 계기가 왔다고 느낍니다. 
광복 이후 이승만 개잡종 정부가 친일매국노 청산을 못하고 뭉개서 작금의 이 사태에까지 이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재벌, 언론, 학계, 종교, 문화계 등등 그 거악의 뿌리가 안 뻗친 데가 없을 정도입니다.


앞으로 각계각층에서 부정부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거고 그 뿌리까지 내려 갈 거고 해결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겁니다. 
관건은 이 친일매국노 청산에 있습니다. 이게 모든 부정부패의 시작입니다.
이 개종자들이 70년간 힘만 있으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부정의 씨앗을 우리 마음 밭에 뿌렸고 우린 거기에 익숙해지고 적응해왔습니다.


흑수저, 금수저란 자조 섞인 패배감이 청년들 사이에서 나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거 자체가 공정경쟁이 무너지고 나라의 법과 정의가 유명무실해졌다는 겁니다.
새누리당 해체, 청와대 환관 십상시들 다 쓸어버리는 것 좋습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게 이것 입니다.
저도 부끄럽습니다. 학창 시절 불의에 몇번 대항하다 깨지고 동조하는 이 없어 실망한 후 눈감고 살아왔습니다. 
세상의 여러 부정한 일에 방관한 저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이사태에 한 목소리 얹겠습니다.


이 기회에 거악을 청산 못하면 대한민국에 정의도 미래도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박그네가 고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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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16-10-28 19:07
   
씁쓸하지만 공감이 가네요.
Habat69 16-10-28 19:10
   
저년의 행동이 무슨 고약바른것 처럼 해석하셨네...
그 종기만 곪아서 똑떨어진겁니까
오장육보에 다 퍼져서 페니슐린 처방해도 소생할까 말까 하는 상황입니다
     
위악천사 16-10-28 19:15
   
무슨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첫단추를 잘못 꿰어 여기까지 왔단 말입니다.
이제 그 무리와 잔재를 청산 하잔 말이지요.
직지 16-10-28 19:10
   
그 뭐더라 규재 할배도 닭이 당선되면 보수가 괴멸 한다는 예언 아닌 예언을 했었죠..
섬나라호빗 16-10-28 19:10
   
더 곪게해서 터트리기
신무 16-10-28 19:19
   
박근혜의 역할이죠. 박정희에 대한 망상을 깨주는 역활 프랑스 국민들에게 나폴레옹의 환상을 깨준 나폴레온 3세의 역할과 비슷하죠.
쾌도난마 16-10-28 20:14
   
저도 당선되고나서 오히려 잘됐다 싶었슴
영어탈피 16-10-28 20:18
   
민주당 뿌리가 친일정당인 한민당인거 아시려나 몰것네
     
위악천사 16-10-28 20:55
   
그럼 그 비상식과 잔재가 민주당에 남아 아직도 부정을 확산하고 있습니까?
이승만 정부에 반대하다가 야당화되었다는 것은 압니다.
한류짱 16-10-28 21:04
   
매국노들 얘기가 나왔으니 한마디 하자면
인구 절벽..세상에서 딴이유도 아니고 애 안낳아서 없어질 나라 1위가 대한민국..
이게 그냥 이런게 아니지 싶어요. 신종 한민족 말살정책..
시간갈수록 매국노들 책임 물을꺼 같으니 외노자들 수입해서
물탈려고 일부러 애 못낳게 작전 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