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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9 03:24
제발.. 총궐기 라는 네임만 좀 내렸으면
 글쓴이 : 칸타페쵸코
조회 : 933  

북한에서나 쓰는 궐기대회란 명칭이

종북 분탕세력에 의해, 시위때마다 무슨 총궐기대회 란 이름으로 나오는데..

제발 궐기라는 말은 좀 내려두고.. 예전 이름으로 할수 없나..

2012년도인가.. 농민들 청와대 앞에서 대규모 시위하는데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 

종북 간첩 이석기가 앞에 짠 하고 나타나서, 밥숟갈 올리고, 농민중에 이석기를 알아본

사람이 니가 여기 왜와 안꺼지냐고 몸쌈 하던 영상이 떠오르네요. 

아마 요번 시위떄 종북 분탕도 섞일텐데, 또 종북세력에 속은 반정부시위로 둔갑 해석해서

극우에서 난리법석 예상해 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공중파 빼고 종편들이 이번 시위를 지지하고,

통진당이 해체되어, 대놓고 통진당 분탕들이 참여하지 못하니 다행이다만 

분산되어 각기 다른 이름으로 새로 만들어진 종북 세력들

가려내서 패대기 쳐야 될텐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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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8 16-10-29 03:25
   
그렇지만 이번엔 확실한 명분으로 대다수 국민이 지지하는지라... 여타 시위랑은 다른 느낌입니다.
     
칸타페쵸코 16-10-29 03:29
   
백남기씨가 돌아가실때, 그 시위 YTN 생방송에서, 경찰들 두둔하며, 공권력이 이렇게 약하다고..
맞고 있는 경찰들 불쌍해 하며, 비난도 그런 비난이 없었는데, 이번엔 어떤식으로 보도가 될까싶네요
유수8님 말처럼 이번은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Banff 16-10-29 03:48
   
궐기 蹶起 (일어설 궐, 일어날 기)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마음을 돋우고 기운을 내서 힘차게 일어남.

4·3바로세우기 애국안보 연합 궐기대회 "불량위패 척결"
대전·충남 보수단체 '反대한민국 세력 응징 촉구 궐기대회'
사드배치지지 국민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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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기라는 단어는 궐기대회때에만 쓰이기는 하는데, 예전부터 듣던 단어라 사전과 뉴스 찾아봤네요.
보수단체서도 많이 쓰는 단어이고, 한자어로서 그리 문제없어보입니다.
     
칸타페쵸코 16-10-29 04:00
   
저도 그뜻은 몇년전에 검색해 봐서, 알고는 있는데, 좌파정권 이후 시위때
대표적인 단어가 되버리더군요.
통진당 대표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당시인데, 지금은 이게 뭐랄까 안이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큽니다.
북한에 대해 오래전부터 봐오고 관심을 가지는데, 북한에서나 흔히 사용하는 궐기대회란 명칭이
굉장히 낮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시위때마다 보다보니 익숙해 졌는데,
개인적으로 처음에 가졌던 그 낮선 반감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설중화 16-10-29 04:06
   
저도 일정 부분 동감합니다!

시위의 본질을 무색께 하는 사람이 꼭 나오더군요
이번에도 분명 나올 겁니다.

과거 같으면 종편 같은데에서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어찌 될지...

그런데 시간이...^^
꼴초 16-10-29 04:08
   
일정부분 공감 하는 내용입니다, 이것저것 잡탕으로 섞지말고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명분만을
내세운 시위를 하는게 좋을 겁니다, 지금은 최순실 하나면 충분하잖습니까? 이것 하나만 밀고
나가면 여론을 통합시킬 수 잇는데 왜 굳이 차순위로 미뤄도 될 것 까지 끄집어내서 분란을
만들고 분열을 자초합니까? 이해할수가 없어요 진짜,
펜펜 16-10-29 04:29
   
이미 50~60년부터 사용해왔던 단어입니다.
80년대 민주화 시위때도 자주 사용해왔던것으로 문제가 없는 단어입니다.

오래전부터 사용해오던 '동무'라는 단어를 북한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그 단어를 금지시키고 '친구'라는 단어로 바꿔버린 코미디가 생각납니다만...
해스켈 16-10-29 04:29
   
맞습니다. 종북세력, 야당은 시위에 참여해서는 안됩니다.
     
호태왕담덕 16-10-29 10:00
   
피식...웃고 지나갑니다
개정 16-10-29 13:22
   
486 운동권세대에는 친숙한 단어일 수 있으나 요즘 젊은 사람들 풍토를 보면 운동권 총학도 많이 줄고, 있는 운동권 총학도 자기색깔 너무 내면 탄핵맞는 마당에 총궐기라는 단어에 주먹 불끈 쥔 마스코트 같은 건 다소 거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번엔 정파성을 떠나 집회에 힘을 조금 실어주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