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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9 21:01
전세계의 모든 외신들:'대통령과 주술사의 부패 결탁' 전면 집중보도 시작
 글쓴이 : 호두s
조회 :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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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외신들도 이번 사건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주요 통신사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함께 최순실씨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을 보도했고, 독일 지역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최순실씨가 구매한 호텔·주택과 관련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의혹의 한가운데에 있는 최순실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 그리고 과거 최태민 목사와의 관계에도 관심이 쏟아집니다. ‘부패 추문’, ‘충격적인 루머’, ‘박근혜 정부 최대 추문’… 

한국 언론 만큼 ‘최순실 스캔들’에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는 외신의 주요 보도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부패 추문의 한 가운데에 있는 ‘미스터리’한 여성과의 관계를 인정하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결국 최순실씨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언제까지 도움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but didn't say when that help stopped) 

-최순실씨는 최태민 목사의 딸이다. 최태민 목사는 6번 결혼을 했으며, 박근혜와의 친분을 이용해 정부 관료와 사업가들로부터 뇌물을 받았던 인물이다. 

-최순실씨는 정윤회씨의 전 아내인데, 정윤회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이던 시절 비서실장으로 일했던 인물이다. 일본 언론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씨가 7시간 동안 정윤회씨와 함께 있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개헌을 제안했으나, 여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 세력은 이것이 최순실 추문을 덮기 위한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아에프페>(AFP) 통신 “박근혜 대통령, 문서 유출에 대해 사과하다” (25일치 기사)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 일가로 유출된 공문서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수 밖에 없었다.(be forced into a public apology) 

-한국 검찰은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지인인 최순실씨가 대통령과의 관계를 이용해 두 재단(미르, 케이스포츠)을 통해 수백만달러의 기부금을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간 최순실씨와의 의혹에 대해 거리를 뒀지만, 지난 24일 언론에서 최순실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보고받고 수정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둘 사이의 관계가 다시 주목을 받았다. 

■<블룸버그> 통신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씨의) 불법적인 영향력 행사 의혹 도중 사과하다”(25일치 기사) 

-최순실씨의 재단을 통한 사재 축적 의혹과,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학점 특혜 등으로 인해 박근혜 정부가 임기 1년여를 앞두고 최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언론】 
■일간 <뉴욕 타임스> “박근혜 대통령, 개헌 제안하다” (24일치 기사)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순실이라는 여성과 관련된 각종 의혹으로 인해 지난주 25%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2013년 취임 이후 최저치다. 

-최순실씨는 최태민 목사의 딸로, 둘 사이의 관계는 충격적인 루머를 낳고 있다.(have spawned lurid rumors) 

■<미국의 소리>(VOA) 방송 “한국의 개헌 노력을 스캔들이 갉아먹다“ (25일치 기사) 

-최순실씨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를 이용해 6800만달러 가량의 자금을 두 재단을 통해 받아 사용했으며, 이 자금을 독일의 회사를 통해 자신과 딸을 위한 자금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사과를 하면서도, 제한된 자료만을 최씨에게 제공했다며 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독일 언론】 
■지역지 <타우누스 차이퉁> (25일치 기사) 
익명 소식통 인용, 
-“최순실씨 독일 법인인 비덱스포츠가 프랑크푸르트 인근 지역 슈미텐에 회사 14곳을 세웠다” 

-“비덱타우누스호텔에는 대형 호텔에도 필요없을 만큼 대용량 컴퓨터 여러 대가 호텔에 놓여 있는 것이 특히 의아했다” 

-“비덱타우누스호텔과, 최씨와 딸 정유라씨가 거주했던 것으로 보이는 슈미텐 내 그라벤비젠벡 주택에서 지난달 말부터 대형 이사 트럭이 보였다” 

-“개소식 이후 손님이 묵은 흔적이 없는데, 이는 뒤에서 (호텔 영업 외에)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는 추정이 가능하게 한다” 


【중국·일본 언론】 
■중국 <환구시보> “박근혜의 절친한 친구 컴퓨터에 ‘대통령 비밀문건’이 가득해 민중의 분노가 탄핵을 요구한다”(25일치 기사) 

-박 대통령은 25일 측근의 정치 개입 추문을 ‘뜻밖에도’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최순실씨와 관련된 컴퓨터에서 연설문과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대화 문건’ 등 200건의 문건이 발견됐는데, 이같은 국가기밀법 위반 행위는 아마도 박근혜 정부 최대 추문으로 발전할 것이다. 

-최순실씨는 박 대통령의 ‘정신적 지도자’인 최태민씨의 딸이자 정윤회 전 비서실장의 아내. 최태민은 육영수씨 사망 뒤 박 대통령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이다. 

-‘탄핵’이 한국 인터넷에서 주요 화제가 되고 있으며,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래 최저수준인 25%까지 떨어졌다. 


■일본 <산케이신문> (26일치 기사) 
-박 대통령은 2014년 4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태 때 국민들 앞에 눈물을 흘리며 사죄를 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스스로 직접 관여되지 않은 침몰 사고와 달리 박 대통령 스스로 만든 불상사다. 

-북한 문제나 국내 경제 침체 등 여러 중요 과제를 안고 있는 박 대통령이 개헌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하루 만에 그를 둘러싼 환경이 악화되고 말았다. 스스로를 궁지에 몰고 만 박 대통령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는 매우 어렵다. 박 대통령 정권 아래의 한국이 또다른 혼미에 빠질 가능성도 부인할 수 없다. 


■일본 <아사히신문> (26일치 기사) 


-박 대통령은 25일 사죄를 통해 이번 사태의 막을 내리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청와대 문서 유출은 ‘대통령기록물법’상 금지되어 있다. 

-재임 중 형사 소추는 당하지 않겠지만 야당의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26일치 기사)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자신의 연설 원고와 정부의 비공식 문서를 사인인 지인에게 보여준 것을 인정하며 국민에게 사과했다. 

-야당 내에서도 비판이 분출하고 있고 지지율이 25%까지 급락하는 등 박 대통령의 국정 구심력 저하가 불가피하다. 

■일본 <도쿄신문> (26일치 기사) 
-박 대통령이 법 위반에 따른 책임을 추궁당하는 동시에 이후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제출될 가능성도 있다. 

-일본이 목표로 하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 등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글·사진 베이징 도쿄/김외현 길윤형 특파원, 황금비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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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yu 16-10-29 21:06
   
진정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대 수치다... 무뇌투표한 뇌없는 좀비들 때문에 이 뭔 개망신이냐...
     
꼴초 16-10-29 21:09
   
내 생각에 님 같은 사람들은 그냥 가만 입다물고 있는게 박근혜를 조지는데 더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이따위 소리나 떠들고 다니는건 기껏 박근혜 탁핵/하야로 응집된

여론을 분열 시키는 결과밖에 만들지 않거든요, 아니면 원하시는게 그겁니까? 여론 분열? ㅎ
     
꼴초 16-10-29 21:12
   
잊지 마세요, 박근혜의 실체를 까발린 일등 공신은 대표적인 보수 언론인 조선일보 였고,

종편이었다는걸요, 이전 정권때 종편 만든다고 했을때 좌파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던가요? ㅎ
          
콜라맛치킨 16-10-29 21:14
   
조선일보 사장이 현정권에 구속이 안되었다면 현재처럼 정권을 깔까요?
조선일보가 돌아선(?)게 현정권이 사장을 구속해서인대
사장 구속안되었으면 그대로 갈거라 생각합니다만
               
꼴초 16-10-29 21:18
   
그건 그렇습니다만, 조선이 없었다면 우린 지금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겟죠? ㅎ
          
현시창 16-10-29 21:14
   
박근혜를 만들어준 것도 조선일보지...
               
꼴초 16-10-29 21:17
   
지금의 박근혜를 만든것은 8할이 박정희의 후광이지요,

그리고 나머지 2할기 최태민과 최순실이고 ㅎ
                    
뽕구 16-10-29 21:18
   
아니지요...토론회라고 나와서 어버버 거리는거 보고도 뽑은 바보같은 유권자가 만든거지요.... 이럴줄 몰랐다고요??? 그건 그때 박ㄹ혜뽑은 당사자들이 벽보고 반성할 일입니다.
                         
꼴초 16-10-29 21:19
   
그 유권자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를 뽑은 이유는?

박정희 입니다 ㅎ
                         
콜라맛치킨 16-10-29 21:21
   
토론회하니까 생각나는게

문재인이 "증세없는 복지 가능하시라 생각하십니까?" 하니까
박근혜가 "네 제가 할겁니다" 라고 했었죠
결과는? 주세 솔로세 담뱃값 인상
                         
Hiryu 16-10-29 21:33
   
뇌없는 좀비들은 치킨헤드 프린세스 비난하기 앞서 지들이 무뇌투표한것부터 반성하는게
순서일텐데 지금도 남탓이나 몰랐다는둥 어설픈 변명으로 반인반식 코스프레하고 있죠.
          
가생이다냥 16-10-29 21:19
   
정권 한번 더 잡아보겠다고 1년앞두고 태세전환 하는거 아님?
그동안 대통령 만들고 4년간 빨아댄건 어떻게 설명할거?
이런식으로 쉴드를 하네..ㄷㄷ
지금은 베충이들도 돌아섰던데.. 님은 어디서 옴?
               
꼴초 16-10-29 21:21
   
hiryu 같은 분들이 계속 설치고 다니면 빡친 보수들이 다시 저 정박아년을 중심으로
재집결해서 나라를 똥통에 처박을지도 모르지요, 그러니 hiryu님 같은 분들은
입다물고 있는게 현 사태에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좀 어른스럽게 생각하세요,
이 상황에서 과거 여권 지지자들을 공격하며 정쟁을 일으키는게 도움이 될거 같습니까?
이런짓을 해서 이득을 보는건 박근혜 뿐입니다, ㅉㅉㅉ
                    
Hiryu 16-10-29 21:30
   
저같은 사람이 입 다문다해서 뇌없는 좀비들이 정신 차릴것 같습니까?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망친 원흉이면 이 정도 비난이나 조롱쯤은 감수해야 최소한의
양심 있는거 아닐까요?
이번 기회에 영혼까지 탈탈 털려봐야 뇌없는 좀비들중 일부라도 사람 구실 할겁니다.
                         
꼴초 16-10-29 21:36
   
한국 좌파들은 저걸 알았어요? 난 지지난 대선 당시에 친이쪽 지지였는데도 불구하고
저걸 몰랐어요, 언론에선 한창 떠들었다는데 언뜻 봤었지만 헛소리 쯤으로 치부하고
넘겨버렸겠지, 님은 혹시 저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까? 알았다고 해도 아무도 믿지
않았을 겁니다, 저걸 알았으면 누가 박근혜를 지지했겠냐고, 어찌보면 그 사람들도
최순실이란 사기꾼에게 속은 피해자입니다, 그리고 지금 충분히 스스로 부끄러울테고,
님같은 사람들이 괜히 나서서 자중지란 일으키는건 도움이 안됩니다,
에초 이런 어른스런 생각을 할줄 안다면 이러고 다니지도 않겠다만 ㅎ
                         
Hiryu 16-10-29 21:43
   
최순일이란 존재만 몰랐을뿐이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가됐든지 치킨헤드 프린세스란
허수아비로 앉혀두고 나라 망칠것 정돈 예상했습니다.
그 정도도 예상 못했으니 뇌없는 좀비라 비난해도 할말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꼴초씨가 말하는것처럼 자중지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면 여기서 타인에게
지적질하며 자극적인 댓글 따윈 달지 않았겠죠. 그냥 좀 솔직해지세요.
치킨헤드 프린세스에 분노한 사람들 시비걸어 분탕질 하고 싶다고 ... ㅋ
                         
꼴초 16-10-29 21:50
   
? 그걸 도대체 어떻게 예상 할까요? 비교적 가까이에서 박근혜를 보좌하던 사람들도
그 실체를 몰랐을 정도인데? 그저 박근혜에 대한 미움이 지나쳐서 맹목적이 된 사람들이나
팩트 없는 그런 믿음을 맹목적으로 가질 수 있는것 아닙니까? 지금에사 팩트가 나왔으니
님 같은 사람들 말이 설득력을 가지는것 뿐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도 님의 말은 그저
헛소리로 치부될겁니다, 박근혜가 정박아라고 하면 누가 그걸 믿겠냐고, 과거엔 퍼스트
레이디 역할까지 했었던 사람인데,

정두언 전의원과 전여옥 전의원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요, 아주 가까운 최측근이 되어
오랜 시간 관찰하지 않는 이상 박근혜의 실체를 간파하기란 쉽지 않았을거라 보는게
타당합니다, 그리고 그 실체를 간파하고 나면 누구도 그 여자의 곁에 머물러 있으려 하지
않지요, 지금 새누리에 남아잇는 소위 친박이라 불리는 인간들은, 박근혜와 함께 끝장
내야 하는 이유가 그겁니다, 저 인간들은 박근혜의 실체를 알고도 그 옆에 붙어있는
것이고, 그 목적은 뻔하지요,
콜라맛치킨 16-10-29 21:09
   
중국은 일당 독재국가가 저런얘기할 자격이 없고
일본은 자민당 60년 독재국가가 저런 얘기할 자격이 없습니다.
무라드 16-10-29 21:36
   
적의 적이라 해서 친구인건 아니죠.

좃선은 최순실같은 금치산자 거머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거악입니다.

개들이 밥그릇(헤게모니)싸움하는 와중이고 그 중 가장 큰 개가 바로 좃선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