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10-31 12:14
제가 원래 인신공양설을 믿지않은 이유는..
 글쓴이 : 오비이락
조회 : 2,307  

아무리  박근혜가 나빠도 그렇지.. 자기도 설마 사람인데..
돌아가신 교주님의 영생과 환생을 기원하기위해 어린 아이 300여명 목숨을 산 제물로 바친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냐..
제정신 가진 사람이라면 설마 어떻게 그러짓을 하겠냐.. 악마나 할짓이지.. 
그러니 이건 한마디로 개소리다..라고 생각했기에 불과 일주일 전까지도 인신공양설을 전혀 믿지않았는데..
 
TV에보니 박근혜의 동생들인 박지만, 박근영이 1990년 당시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낸 탄원서도 공개되었더군요.
자신의 누나(언니)인 박근혜가 최태민이란 사이비종교 교주에게 홀려서 10년넘게 제정신이 아닙니다.
형제인 우리말도 전혀 안듣습니다.
제발 저희 누나(언니)를 사이비종교의 마수에서 구출해 주세요..라고 청와대에 보냈더군요. 이건 빼박이죠.
 
돌아가는꼴을 보니, 박근혜는 그냥 사이비종교인과 친밀한 사이정도가 아니라..놀랍게도 사이비종교에 홀려버린 광신도더군요.
원래 사이비 종교에 홀려버리면 제정신이 아니게 되어 가족도 재산도 자신의 영혼조차도 다 교단에 바치죠..
제정신을 가진 인간이라면 절대 못할짓이라도, 사이비 종교에 홀려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면 얘기가 달라지는 거죠..
 
40여년전부터 최태민일가의 사이비종교에 홀려서 살아온, 제정신아닌 박근혜라면 충분히 그런짓을 하고도 남는다는거죠.
설사 본인은 사전에 그일을 몰랐더라도..최순실일당이 일을 벌이고 나서, 박근혜에게 사후 처리를 지시했던 경우에도
최태민 일가를 신처럼 모시는 박근혜로선 당연히 거부를 못하고 공권력을 이용해서라도 은폐공작에 협조했을거고요.
신이 지시한 일인데 광신도가 어떻게 거부합니까..당연히 신의 지시에 충실히 복종해야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rchwave 16-10-31 12:21
   
그렇게 음모론에 빠져드시는겁니다.

인신공양을 위해 세월호를 기획했다 ?
그거 아주 우연의 일치 연속으로 착착 맞아들어가야 성공하는겁니다.

결과를 다 알고 있으니까 그렇게 그렇게 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
일부러 획책하는 입장에서는 정확히 그렇게 결과가 나올거란 확신을 할 수 없는거죠.

그 기획(?)이 성공하려면 움직여야 하는 기관이 뭐.. 국정원은 기본이고..
그리고 구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거란 확신을 어떻게 하나요 ?

그것보다 더 쉬운 방법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단체여행으로 제주도 가는 여객기 추락시키는 편이 훨씬 더 쉽죠. 또한 여객기 사고는 구조고 뭐고 기획이 틀어질 가능성이 없죠.
     
혼자가좋아 16-10-31 12:31
   
여객선은 분명 골드타임만 지키면 사람을 충분히 구할수 있죠.
근대 이번 세월호 사건 골드타임 시간 하나라도 지킨게 있나요?
살수있던 아이들 선장이 방송으로 앉아있으라고 해서 그냥 수장시켜버렸죠.
(참고로 가장 먼저 도망친 선원들 다수가 구원파 라는 사이비 종교집단이더군요..)
언론에서는 그 골드타임때 뭐라고 떠들었나요?
전원 구출이라고 대놓고 오보했습니다. 결국 안심하고 있다고 400명이 넘게 수장당했다는걸
나중에 알았음.ㅋ (이건 대놓고 정상이 아니죠?)
거기에 미군에서 훈련중에 구조할려고 달려왔는데 그마저도 거저했던게 정부입니다.
거기에 대통령은 7시간 동안 행적을 국가기밀이라고 절대 밝히지도 않고 있죠.
그후 알고보니 선박회사와 국정원이 짜고 은폐시도하려는 것마저 드러남.
그리고 나중에 알고보니 사이비종교에 푹 빠진 광신도라는 것마저 밝혀짐.
이정도면 의심이 안들수가 없겠죠?
     
보술이 16-10-31 12:35
   
모르는 소리...
 비행기 사고가 배사고보다 더 어렵습니다.
특히 비행기는 울나라에서 사왔다고 해도 외국부품이 많기때문에
추락사가 생길경우, 제조사에서 나와 꼭 조사를 합니다.
그리고 블랙박스도 있고요..

 결과를 알고 있어서 착착 맞아떨어져서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왜 뜬금없이 대통령령으로 일등항해사가 운행할수있도록 법을 바꾼겁니까?
박대통령이 해운에 대해서 뭘안다고 뜬금없이 대통령령이 내려와요?
그것도 하루전날..최고로 이상한 부분입니다.
오뎅거래 16-10-31 12:27
   
아무리 대통령이 비정상이라도 저 작업을 할려면 여러명이서 작업을 했을건데 그중에 한명만 틀어져도 난리나고 저런 사건으로 협박해서 돈뜻어낼사람 천지라 힘듬 물론 광신도끼리 했을수도 있겠지만 제가보기에는 걍 판티지임
     
보술이 16-10-31 12:38
   
판타지는 무슨... 이번 사건 보니까.
죄다 연류됐구만...
 솔직히 말이 돼요? 몇년두 아니고 몇십년이나 옆에서 붙어먹었는데
그걸 몰랐다고? 여당이? 그리고 정치 실세들이??
 요즘 고위관리는 죄다 눈뜬 장님인가봅니다.
          
오뎅거래 16-10-31 12:44
   
그거랑 이거랑은 다름 재물이나 권력이 아무리 좋아도 걸리면 최소 무기징역인 사건임
     
리들리 16-10-31 13:17
   
순진하시네.

여러명이서 작업? 일단 법적인 문제로 가능하게 하는것이야 로비라거나 그냥 얘기로 합의해달라 하면 뭔지도 모르고 그냥 해줌. 왜냐? 같은 편이니까. 자기들을 위해서 바꾸는거겠지 하고 생각함.
설마 "우리가 배 침몰 시키려고 이거 법 바꾸는건데 협조좀 해주세요" 라고 설명하면서 하겠음?

해경이나 경찰에는 일단 대기하라 명령함. 시간은 가는데 위에서는 대기하라하고 자기 맘대로 했다가 뭔 일이 생기면 자기가 책임져야하니 못움직임.

언론에는 해경이 다 구조했다 보도자료 넘김. 그럼 아 그런가보다 현장 취재 안가거나, 대충하고기사 뿌림. 해당 구조작업을 하는곳에 접근을 못하니 취재를 해서 실제 구조되는지 알고 싶어도 모르죠.

그냥 그들은 시키는 대로 했을뿐. 그들이 배를 침몰 시키려고 작당모의 한것도 아니죠.
그러나 결과는 침몰.
     
리들리 16-10-31 13:19
   
그리고 최순실 관련 비밀을 폭로하려고 했던 사람들, 위협이 되는 사람들은 xx사 당했습니다.
사람을 어렵지 않게 죽일 수 있는 놈들이죠.
     
쾌도난마 16-10-31 13:41
   
여러사람이 사건전날 바뀌었고 사건전날 법까지도 고쳤지요
          
archwave 16-10-31 13:45
   
그거 크로스 체크는 해보신건가요 ?
그 모든 것이 한꺼번에 하루 전날 이뤄졌다는 것이 더 웃기지 않나요 ?
무슨 놈의 기획을 그런 식으로 하나요 ?

이거 저거 관련이 있을만한거 모아다가 하루 전 날 이뤄진거다로 포장했겠죠.
물론 정말로 하루 전날에 이뤄진거 한 두개 있을 수도요. 나머지는 선동용 재료들이겠죠.
               
쾌도난마 16-10-31 16:32
   
했겠죠라..재료들이겠죠라.. 모든게 하루전날 이뤄졌다는게 웃기긴 합니다 그려
건달 16-10-31 12:39
   
계획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침몰 당시 구조를 안한것은 맞죠
sdhflishfl 16-10-31 12:40
   
저또한 공양설은 믿고 싶지도 않고,,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만..

상대가 사람일것이라는 믿음은 일단 접어두시길 바랍니다,,최순실이 그렇다라고 하는게 아니라
광신도의 정신세계는 정상인의 판단범위를 넘어섭니다,,,
휴거니 말세를 믿는 사이비종교의 집단 xx같은 사건도 엄연히 이땅에서 일어나는게 세상이라서..
슬퍼도다시 16-10-31 12:43
   
그정도 공양설을 기획하고 실행할려면 수십명은 동원해야 할듯 그래도 쉽지 않겠죠

거기에 변수도 너무 많음 불법선적개조 초과중양 해경의 미숙대처 선장의 도적적해이 모든게 맞아떨어져야함
     
꼴초 16-10-31 13:08
   
세월호 음모론을 믿는건 아닙니다만, 님이 이의를 제기한 부분들은 별 문제 안돼는 부분입니다,
실제 세월호 당시 해경 간부 중에는 유병언 키즈라 불리던 인간이 끼어있었고,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이 구원파라는 말도 있죠, 이들 모두가 유병언의 지시대로 움직인 거라면
굳이 우연을 바랄 필요가 없어지지요, 설계하고 지시만 하면 되니까요 ㅎㅎㅎ
          
슬퍼도다시 16-10-31 13:22
   
하여튼 지금의 정보만으로  짐작하기도 힘든부분이 많습니다
대아니 16-10-31 13:03
   
조류가 빨라지는 지점에 이르렀을때 급커브를 돌았다는게 팩트죠..
거기에 수백톤 철근을 태우고도 제대로 고정시키지 않은것도요...
바보가 아니구선 배가 넘어갈줄 몰랐다는건 말이 안되죠..
꼴초 16-10-31 13:03
   
세월호 자체는 어떤 음모가 있었는지 잘모르겠지만 유병언 백골은 진짜 ㅎㅎㅎㅎㅎ

이건 아무리 봐도 제 2의 조희팔 아닙니까?
그날을위해 16-10-31 13:41
   
에이 설마가 한달 뒤면 진짜가 되는 세상이라...
뭐 할말이 없네요.

설마 무당년이 대통령을 그랬을리가...가 진짜가 되어버린 세상이지요.
이거 뭐 멀린을 획득한 아서왕도 아니고 ㅋㅋㅋ
아~ 멀린이 아성왕을 획득한 건가요?
루리호 16-10-31 14:19
   
이사건 바로전에 빨간마티즈사건있다는걸 기억해야됩니다.
그리고 사건해결방식도 너무 이상해요
당시 구조지원했던 민간사람들은 지원가고 재판에 넘겨지질않나 해경을 뜬금없이 해체한다고하고 자료 폐기를 하지않나
당시 지휘했던 해경 지휘관들은 영전해서 좋은대서 떵떵거리고
해경 현장에서 구조하려고하니까 자꾸 상황파악하라고 시간을 끌고
뜬금없는 구원파 유병언이를 잡으라고하고 막상 유병언이 재산 환수는 0원이고(재산환수가 0원이라는거 모르는분 많음) 그유병언이는 10일만에 백골로 발견되고
 

공주님이 지시한게 아니라면 순실대통령꼐서 지시한건 틀림없음
하늘바라기 16-10-31 14:50
   
왜들 이러십니까 오대양사건 기억속에서 없으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의빛 16-10-31 14:58
   
우리나라는 광주사태를 보면 알수 있지요 한 도시를 북한 공비인 빨갱이 집단으로 만들어 버린 일도
있었는데 300명 못할것 같습니까??

생각보다 세상은 더 무섭답니다~~~
북극곰돌 16-10-31 15:14
   
광신도들의 광기와 대한민국 최고권력이 합쳐졌는데 뭘 못하겠습니까?? 아직까지 해명못한 많은 의혹들이 있는데도.......
거친뱃사람 16-10-31 16:43
   
헤헷 여러분 세상은 넓고 미친놈년들은 많습니다..
그 짤이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