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어떻하든 임기는 채우려고 할거같습니다.

처음부터  대통령의 비전이나 책무같은건 없었고  그저  떠받을어주고  아래사람 벌벌떠는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탐이 났을뿐이니까

박근혜 하야하고 거국 내각 구성해서 조기 대선을 하는 것이 최선이긴 하죠.

문제는 거국내각 구성하고 질질 끌고 갈까봐 걱정 하는 것 이고요.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최순실 게이트를 박근혜로 한정하는 것이 아닌 새누리 당을 포함한 모든 부패세력의 조사를 하는 것이죠. 지금 새누리 당 부터 기타 기득권 세력이 박근혜에게 덤튀기 씌어서 덮을려고 하는 것 입니다.

분명히 박근혜와 어느 누군가는 서로 간에 약속이 되어 있을 것 입니다. 욕을 먹더라도 신상에 위험을 가하지 않을 테니 모두를 위해서 희생하라 대신 신상보호는 약속한다 이렇게 말이죠.

그래서 박근혜 만이 아니라 새누리도 단죄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데 새누리는 쏙 빠져 있고 오히려 새누리가 정의의 사도로 되어있단 말이죠. 이 무슨 적반하장이란 말입니까? 이 최순실 게이트 아니더라도 다음 대선 새누리가 어려울 것 이라는 것은 이번 총선에서 보여줬단 말이죠.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더라도 박근혜는 임기 끝나고 감옥으로 갈 운명 이었단 말입니다. 차라리 욕 좀 먹고 다음 정권을 새누리가 잡게해서 일신을 보호 하는 것이 훨씬 현명 하다는 것이죠.

러시아 엘친이 푸틴에게 정권을 넘긴것이 푸틴이 엘친의 부패사실을 숨기겠다는 약속 이었단 말입니다. 이 밖에 부패한 정부가 미래가 걱정되면 늘상 하는 짓이란 말이죠.

그래서 최순실로 한정되어서 보면 안됩니다. 그럼 오히려 저 쪽의 프레임에 넘어가는 것이란 말이죠. 진실을 알고자 노력은 하되 지금 까지 해온 행보를 바뀌면 안된단 말이에요. 왜 이기고 있는 상황을 변수가 있는 상황으로 가는냐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