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위 몸싸움 (서울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12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3차 촛불집회 참가 시민들이 종로구 내자동 로터리에서 청와대로 진격하기 위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서울 도심에서 12일 열린 촛불집회 도중40대 남성이 경찰관을 때린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A(45·자영업)씨는 오후 11시10분께 내자동 로터리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몸싸움을 벌이는 도중 3기동단 소속 최모 순경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날 집회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된 시위대는 A씨가 처음이다.

경찰은 A씨를 종로경찰서로 데려와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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