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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3 11:00
어제는 평화시위 다음에는?
 글쓴이 : 전북FC
조회 : 593  

경찰에 시위자에게 이전과 다르게 강경대응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딱 하나죠.. 

'조용히 넘어가자'
'저라다 지친다'
'저러다 잊혀지겠지'

'내가 이세상에 주인공이고 나는 신이자 완전체야
 개돼지들의 민생은 나에게 아무 상관없어'

이런 사고방식인 악마에게 과연 평화시위가 어울리는지
생각이 듭니다. 평화시위를 지켜줘서 시위자들에게
고맙기도 하지만

어떤 대응도 반응도 하지도 않는 저 악마들을 보자니
마음 한구석에 분노가 더 치밀어 오릅니다.

지방에 있어 참여 못했지만
다음 시위에는 저 역시 동참해야겠네요

평화시위는 경고로 끝났지만 그래도 내려오지 않는다면
무력시위로 국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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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야수 16-11-13 11:05
   
하나만 물어보죠. 그럼
폭력시위로 하여금 주변에 재산피해 입히시면 그건 님이 물어주실건가요?
저번 폭력시위로 입은 피해가 1천억 가까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폭력시위 한번에 비리액 그대로 날려버리네요.
갠적으로 무력시위로 하여금 폴리스라인 넘으면 확실한 보복을 해야한다고 저는 봅니다.
우리나라 너무 인권을 우선적으로 하고있어 개인적으로 안타깝고요.
그러니 범죄가 넘쳐나고 시위하는마당에 성추행이나 저지르죠.
님의 생각은 전혀 옮지 않습니다. 무력시위는 반역행위로서 더 큰 위협을 초래합니다.
     
넌몰라도되 16-11-13 11:10
   
우문현답

선동적 알바게시글에 대한 현명한 댓글
     
토담토담 16-11-13 11:26
   
그나저나 인권을 우선으로 하지 않는 나라는 어딘데요?
후진국으로 만들려 그러시나..
     
뽐뿌맨 16-11-13 11:28
   
이완용도 비슷한 맥락의 말을 했죠..  축하합니다.
대아니 16-11-13 11:10
   
백만명이 한꺼번에 맨몸으로 밀고 올라가면 됩니다.
     
넌몰라도되 16-11-13 11:12
   
무문무답

무시칸 게시글에 무시칸 댓글
도편수 16-11-13 11:13
   
무력시위는 최후에나 나오는 것이고요.
일단 전국적으로 바끄네 퇴진운동의 확산이 먼저라고 봅니다.
     
대아니 16-11-13 11:15
   
최후요?
지금 그 최후가 지나지 않았나요?
          
도편수 16-11-13 11:18
   
그럼 님은 지금부터 무력시위하세요. 사람생각은 다를수도 있으니까요.
전국적으로 지방곳곳에서 24시간 퇴진운동이나 집회를 해서
압박을 가하는 분위기가 먼저 형성되야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래야 최후에 무력시위도 더욱 효과가 있을것이라는거죠.
무력이란 카드를 무조건 나쁘게만 보는것도 저는 반대하고요.
무력카드를 들고나온다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니 그 명분을 쌓아가는것도 저는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Silli 16-11-13 11:14
   
평화시위가 대대적인 폭력시위로 변질되는순간이 정부가 가장 바라던 순간일겁니다 바로 계엄령 발령나고 시위자들은 죄다 폭도로 판별되어 무차별 진압이 시작되겠죠 님은 그것을 원하시는건가요?

청와대에서 누구보다 박정희를 가까이 보고 배운 사람인데 폭력진압은 탁월하게 잘할것같은데말이죠
순대천하 16-11-13 11:22
   
역사적으로 무력시위는 원래 정권이 바뀔 기미가 안보일때 발생했죠. 무력시위가 반역? 누구에 대한 반역인가요. 한국이 왕정 국가인가요. 지지율 5% 상황에서 국민에 대한 반역? 무력시위 일어나선 안될 일이지만 계속 이런식의 시간 끌기와 야당의 대처능력 부족이 지속된다면 시위가 더욱 과격해 질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외신의 입장에서 현재 100만 규모의 평화시위를 이례없는 아주 좋게 보는 입장입니다. 이러한 규모의 평화시위를 인증한 상황에서 무력시위로 변한다면 명분은 국민에게 있겠죠. 잘못은 평화시위 그러니까 좋은 말로 타이를 때 무시한 정부 잘못 이지요. 또 이런 상황 발생시 시위자 잘못으로 몰아간다면 더 큰 손해를 보게됩니다.
무력시위를 무조건 나빠 하는건 역사적으로 있었던 수많은 무력시위를 의미없는 반역행위로 몰아부치는 것과 같죠. 민주화 운동을 반란 폭동 종북으로 몰아부치는것 처럼요.
토담토담 16-11-13 11:24
   
'조용히 넘어가자'
'저라다 지친다'
'저러다 잊혀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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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성립 될려면 모든 시위에 경찰대응이 그래야 합니다.
이번 경우는 대통령이 레임덕이기 때문에 권력의 강압에서 경찰이 벗어난 것으로 봐야 합니다.
백남기 사건때부터 그랬어요.
법원에서 영장 받아놓고 "대치하기" 전략으로 시간 질질 끌면서  끝내 영장 집행하지 않았죠.
그때부터 경찰은 박근혜를 버린겁니다.

저 또한 지나치게 평화에 과잉집착하는 건 정말 이해하기 힘드나
(평화시위를 옹호하지만 이렇게나 집착하는게 이해 불가능하다는 뜻...)
경찰 차원에서 이번 대응은 다르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쾌도난마 16-11-13 11:29
   
폭력 이후 앞으로 할 시위는 생각해보셨나요?
폭력사용에 대해 걱정하는것보다 우리가 끝을 볼때까지 이 평화시위를 어떻게 이어가야할지가 더 고민이 아닌가요?

폭력을 말하고 싶으신건가요 아님 암살을 원하시는건가요?
폭력시위 한번이면 다 끝날듯이 말씀 하시는거 같아서요

10년동안 이나라를 지켜보면서 느끼는건 이런 냄비근성이 나라를 망치고 일베를 낳았다고 봅니다 겁나고 화가나도 좀더 신중해지고 냉정해지세요
바로크 16-11-13 11:40
   
혹시 해서 묻는 건데, 전두환 때 몇 살이셨음?
전북FC 16-11-13 12:20
   
글쓴이 입니다. 무조건 무력시위를 옹호하자는건 아닙니다. 계속 평화시위를 해야하는건 저역시 변함 없습니다.
하지만요... 내려올 사람이 아니란걸 아래 관련 글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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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이 예상과 달리 상당히 밝은 표정과 맑은 눈이었다. 그래서 ‘잠은 잘 주무시나 봅니다’고 인사말을 건넸더니 미소를 지으며 ‘잠이 보약이에요’라고 하더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쾌도난마 16-11-13 17:19
   
도발이자 선동입니다 그네 닭대갈은 맞지만 비열한데는 선수급입니다 과소평가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