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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3 11:24
폭력시위가 용인받을 수 있는 한가지 방법
 글쓴이 : 개롤트
조회 : 841  

평화시위 좋습니다 좋고요 근데 평화시위도 말길을 들어먹는 년놈들에게나 통하지

현 상태에서는 백만명이 매일 모여도 절대 안 통합니다.

즉 살길은 폭력시위밖에 없는데, 어중간한 폭력시위는 그것들에게 반격의 여지를 줄 뿐입니다.

단 한가지 방법은, 확실하고 화끈하게 폭력시위를 해서 청와대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박근혜를 청와대에서 강제로 퇴거 시켜야 합니다.

그때쯤 되면 아무리 말길 못알아먹는 인간도 정신이 퐉 들겠죠.

지가 선택할 길은 오직 자진 하야후 검찰조사 받느냐

아니면 외국으로 망명 하느냐...

최악의경우 카다피 처럼 맞아죽거나 자기 아빠처럼 암살당할수도 있다는 것을요.

아무튼 단기간 대혼란이 올지라도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폭력시위를 통한 청와대와 대검찰청 점거가 최선이라 봅니다.

아랍의봄이나 아르헨티나도 비슷한 방법으로 독재괴뢰정권을 물리치고 민주정권을 수립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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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16-11-13 11:26
   
응 아니야~요
만수길 16-11-13 11:27
   
군대 갔다 오셨는지요..
군대를 갔다 오신분이시라면 불가능이란걸 아실텐데요
한국 군대를 모르시거나 폭력시위 선동으로 계엄령 발동을 목적으로 하시는분 같습니다
     
개롤트 16-11-13 11:31
   
물론 엄청나게 힘들다는걸 알고있습니다. 어쩌면 반쯤은 푸념하는 거나 다름없죠.
계엄령 발동요? 오히려 환영하는편이죠 군대가 박근혜 말 쳐들을일도 없을뿐더러 그거 발동되면 박근혜는 반쯤 죽었다고 봐야됩니다.
폭력시위 선동? 제가 바라는건 폭력시위는 맞지만 어중간하게 의경이랑 투닥투닥해서 그놈들에게 빌미리를 제공하는게 아니라, 청와대 자체를 갈아엎는 초대규모 폭력시위입니다.
          
만수길 16-11-13 11:40
   
몬스터를 잡다 케릭이 죽으면
조금의 패널티를 감안하고 다시 시작하면 되는 일이겠죠
지금은 게임을 하는것이 아님니다
뜻한바는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가능한 일이었다면 벌써 벌어졌을 일입니다
바로크 16-11-13 11:36
   
지금 시국과는 전혀 안 맞네요.
일단 그 정도로 힘이 있으면 아무도 시위 안 합니다. 아니 할 필요ㄷ 없죠.
그 정도 힘이 있으면 그냥 쓸어버리면 끝입니다.
그리고 그 정도로 뒤엎을려면 정부를 전복 시키는 쿠데타 때나 생각해 봄직한 일들이지 시위라곤 표현 안 합니다.

평화시위를 하는 목적은 생존을 위해섭니다.
힘 약한 민중들이 생존을 꾀하면서 목적을 달성하려고 평화시위를하는 겁니다.
더 강도 높게 나간다 하더라도 절대 불법 폭력시위로 이어지면 안 되요. 그럼 진압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 겁니다.
때문에 어떤 유혹이 들어와도, 또 효과가 지지부진해도 절대 합법적인 시위에서 벗어나면 안 되는 거에요.
느리게 가는 것 같아도 그게 가장 빠른 길인 겁니다.
     
개롤트 16-11-13 11:43
   
솔직히 한국은 너무 평화에 길들여진 나머지 나서기 두려워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폭력시위를 통해 새정권 창출한 다른 국가들은 수만-수십만의 국민들이 말그대로 겁없이 몰려가서 다 때려부수고 바꾼거고요 심지어 경찰이나 군대도 시민들에게 동조해서 명령거부 했습니다.
현재 한국을 보세요 의경들이 정권에 명령불복종하고 시위대에 합세한 후 모조리 청와대로 몰려가도 부족할 판에 평화시위 운운하면서 폭력시위 절대안돼! 하는것 자체가 우리들이 너무나도 평화에 길들여진 나머지 리스크가 큰 혁명을 일으킬 용기가 부족하다는 증거입니다.
물론 북한때문에 그런것도 있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지금같이 촛불들고 행진하는 시위로는 박근혜는 죽었다깨도 하야 안합니다. 꼭 폭력시위는 아니더라도 뭔가 대담하고 용기있는 방법이 필요할 때라고 봅니다.
          
바로크 16-11-13 11:57
   
합법적인 수단으로 님 말처럼 대담하고 용기있게 여러 방법을 쓰는 건 기본적으로 찬성합니다.
               
개롤트 16-11-13 11:59
   
현재 합법 이라는것 자체가 그년놈들이 지입맛에 맞게 만든겁니다. 밤12시 이후 시위는 법으로 금지되었다고 12시넘자마자 갑자기 막 둘러싸서 체포하고 심문하는게 현재 법입니다.
이런상황에서 합법은 별 의미 없고요 일단 강제적으로 정권 축출한 후에 합법을 논해야 한다고 봅니다.
                    
바로크 16-11-13 12:05
   
알겠습니다.
그럼 일단 님부터 권총들고 청와대 닭그네에게로 닥돌 하십시오.
전 지켜 보고 있다가 님이 안 잡혀가면 기꺼이 동참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근데 어제 시위 때는 참석 하셨었던가요?
설마 평화시위도 안 해봤으면서 폭력시위하자고 주장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개롤트 16-11-13 12:15
   
전 현재 외국 살면서 일하는데도 한국방문해서 부모님 뵈러 간 김에 어제 시위도 참석하고 왔습니다.
사실 이런 극단적인 생각을 한 이유가 어제 시위현장 참 평화롭고 시위라기보다는 시끌벅적한 콘서트 보는 기분이었는데 이렇게 평화시위 해봤자 그넘들이 눈하나 빵긋 할까? 하는 생각을하니 분노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더군요.
아무튼 평화에 길들여긴 한국인 특성상 대규모 폭력시위는 불가능할 것을 알면서도 이런 글 함 써봤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총 들고 달려들어봤자 님이 절대로 동참 안할거 알고 있으니 괜히 자신감 넘치게 쓰지 마세요.
                         
바로크 16-11-13 12:45
   
아이 무슨 그런 섭한 말씀을 하십니까?
님이 '안 잡혀가면' 동참한다니까요 짐심이에요 믿어주세요.ㅎㅎㅎ
블래기01 16-11-13 11:42
   
스스로 답을 적으셨네.
"어중간한 폭력시위는 그것들에게 반격의 여지를 줄 뿐입니다."

말귀를 못알아들어서...제대로 강하게....  라는 식으로 해결하는것은 일시적으로 본인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될수 있겠지만  그게 우정,사랑,가정,사회생활..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최악의 결과를 남기죠.
     
개롤트 16-11-13 11:48
   
전 모험심이 강한 편이라 깨작깨작거리는걸 제일 싫어합니다.
지금처럼 평화시위 해봤자 그것들 절대로 안바뀌는걸 알기에
그럼 방법은 하나죠. 일시적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제대로 강하게 나가는게 아니라,
말귀못알아먹는 것들을 제대로 계도하고 나라를 올바른 방향으로 옮기기 위해 제대로 강하게 나가는겁니다.
그것이 최악의 결과를 남기든 최선의 결과를 남기든 일단 결과는 나올것이고, 지금처럼 깨작깨작 평화시위 해서 어중간하게 흐지부지 끝난 후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채로 한국이 천천히 최악으로 치닫는것보다는 나을 것이라는게 제 생각임.
          
블래기01 16-11-13 12:07
   
모험심이 많다는 님의 취향은 존중하나

어제 집회에 각종 시민단체,노조,정당을 포함한 일반 시민 100만명이 모였지만
모두 평화집회를 지향했다는 겁니다. 그 많은 사람들중에 님보다 더 투쟁적인 개성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을 겁니다.

100만명 모두 앞뒤 상황판단 능력이 님보다 덜떨어져서 비폭력 평화집회를 하겠다는 것에 뜻이 일치 했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본인의 생각을 바꾸는게 어떻습니까??
순대천하 16-11-13 11:45
   
100만 평화시위 인증한 상황에서 무력시위는 무조건 반대라는게 참 웃긴소리죠. 진압의 명분을 준다? 거대 규모의 전 국민적 시위는 진압의 명분을 오히려 뺐죠.
     
바로크 16-11-13 11:54
   
근혜어 초급 사용자임?  뭔 소린지 모르겠는데..
평화시위를 인증했다는 게 무력시위 반대라는 뜻인데 그게 왜 웃기다는 것이며, 진압의 명분을 오히려 뺐다는 게 빠졌다는 건지 빼앗았다는 건지 앞 구절과 연결 시켜봐도 도통 이해가 안 되네요.
아무튼 진압 이야길 한 거 보면 저 한테 한 말 같은데 님 전두환 때 몇 살이었음? 그 때 기억 안 나심?
          
순대천하 16-11-13 12:08
   
뺐죠 는 빼았죠를 축약해서 쓰는거잖아요. 어디 사시나요. 100만 평화시위..평화시위 횟수로만 따지면 위안부까지 합쳐서 꽤 되죠. 이렇게 까지 평화시위를 하였고 외국언론에도 평화시위로 보도가 된 상태에서 계속해서 평화시위를 고수해야 한다고 하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 그동안의 평화시위는 국민의 명분 쌓기로 충분하다는 거죠. 계속해서 무시하고 그걸 받아들이고 또 평화시위를 고수한다면  애초에 시위 자체의 목적이 없어지는것과 같은거죠.
가을바라기 16-11-13 11:45
   
그럼 님 말은 총칼이라도 들고 청화대나 검찰로 들어가자구요? 그건 오히려 계엄령 선포 빌미를 주는일 인데요?
     
개롤트 16-11-13 11:51
   
한국이 제대로 된 나라라면 대규모 시위-계엄령 선포-군대 명령 불복종-현정권 강제축출
이런식으로 나갈겁니다. 오히려 대환영할만한 상황이군요. 북한넘들이 어떻게 나올것인지가 문제긴 하지만요.
삐유 16-11-13 11:50
   
마지막에 할일이죠. 할거다해보고 안되면 내가 이것못하면 죽겟다 싶을때
같이죽자 하는것아닙니까? 그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서 그렇죠
     
개롤트 16-11-13 11:55
   
마지막 되기전에 이슈는 가라앉을 것이고 시위에 나서는 국민들의 숫자는 급감할 것이고
그렇게 마지막에는 용역들이나 주사파 같은 넘들만 남아서 시위는 변질될것이고,
언론들은 결국 이것들은 폭력깡패들이었다 하면서 신나게 공격하고 시위의 존재이유마저 부정당하겠죠.
마지막의 기준이 너무 늦어서는 안된다는게 제 생각임.
          
쾌도난마 16-11-13 12:06
   
이슈가 가라앉을걸 두려워 하는겁니다 본인은..
저도 두렵습니다만, 우린 이걸 극복해야지요

폭력보단 우린 끝까지 정의로운 방법으로 나아갈것이란
희망적인 메세지는 상대에게 있어선 최고의 두려움이 될것입니다
왜 이노력을 궁리해볼생각 없이 쉬운길로만..
끓는 피로만 답하시려 하십니까..

어릴적 말안들으면 엄니에게 쳐맞던 아픔은 저도 있습니다만 ㅋ
성인이 되서 애색히는 쳐맞아야 말을 듣는다는 교훈을 굳이 배우실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도 그 애색히들중 하나였었고
누구에게 폭력을 용인한다는건 곧 나또한 가능하다는 결론으로 돌아갑니다
아르곤 16-11-13 11:53
   
한두 명이 청와대 쳐들어가면 체포로 끝나지만 수백명이 청와대 넘어가면 발포임. 죽고 싶으면 용기있게 먼저 뛰어들어가시고요.
     
개롤트 16-11-13 12:00
   
수만명이 넘어가면 발포할 엄두도 못내고 도망 갑니다.
          
아르곤 16-11-13 12:04
   
그래요. 그러니까 먼저 넘어가시라고요. 용기있는 선발대가 되어주시면 응원은 해드릴게요. 혹시나 잘못 되시면 조문도 해드림.

아무리 현 상황에 화가 나도 좀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세요. 촛불시위가 계속되고 여론의 압박이 계속되면 새눌당도 탄핵에 반대하지 못할 겁니다. 여론 눈치보는 헌재는 더더욱 반대 안 할 거구요. 탄핵이라는 정상적인 수단이 있는데 유혈사태를 보자는 그 어처구니없는 만용에 감탄할 뿐입니다.
헉쓰 16-11-13 12:02
   
폭력을 행사하는 순간 이 상식없는 정부에 계엄령 빌미를 줄 뿐입니다.
어차피 기한이 정해진 정부입니다.
그전에 스스로 나가느냐 버티느냐의 싸움인데, 현재로서는 자진사퇴를 안하겠다고 버티면
탄핵밖에는 방법이 없는거 같네요.
두리차 16-11-13 12:15
   
아무리 인터넷이 아무말이나 해도 된다지만 참...
멍청한 소리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프랑스 혁명은 계급철폐이고 다른 혁명들도 독재타도를 명분으로 성공한건데

민주주의에서 선거를 통해 뽑은 대통령을 폭력으로 끌어내린다고>??
도대체 거기에 무슨 명분이 있으며 민주주의를 자기손으로 죽이는 행위가 정당하다고 봅니까?

미친닭은 그냥 탄핵하면 됨
순대천하 16-11-13 12:27
   
개롤트님 반응보니 무력시위는 시기상조 어불성설인것 같네요. 스스로 시위가 조금이라도 엇나가면 프레임 씌울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런 시위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따져 보지도 않은채... 폴리스 라인 넘어가는 순간 같은 시위자에게 범죄자 취급 당할 듯. 하야도 안한다 탄핵도 안한다 시위는 계속 소리만...박근혜 대통령님은 임기 채우고 내려오기만 하면 되네요. 그동안 국정 안하고 쉬면서 범죄 사실 은폐, 재산 빼돌리기 마음껏 하면 됨.
     
개롤트 16-11-13 12:32
   
너무 평화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뭐 그만큼 지금까지 한국이 평화로웠다는 증거겠죠. 다 좋습니다.
근데 이런 위기상황에 적절한 대처능력까지 잃어버렸다는 것이 슬플 뿐입니다.
댓글 사람들이 주장하는건 마치 사탄악마 앞에서 성경만 줄창 읽어주면 회개하고 개종할것임 ㅇㅇ 하는 소리죠.
사탄악마는 개심할 여지가 전혀 없고 멸절만이 답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순대천하 16-11-13 12:39
   
마음만 없다 뿐이겠습니까.. 꿀잠 잔다네요ㅋ
쾌도난마 16-11-13 12:46
   
롤트 이분 갑자기 필이오는데  할만한 답장만 하고 계시는군

아 이거 자주 목격한건데..불안한데 이거ㅋㅋ
멍텅구리 16-11-13 15:19
   
이야~  민주주의를 위해 시위하자는 분이 쿠테타 장려글을 쓰고 있네요. 웃겨 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