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령 이번 시위가 박근혜 하야를 이끌어내지 못한다 해도, 시위로 인해 전국민이 새누리당의 문제점을 인식하게 되고, 새누리당 지지층이 완전히 이탈하여 다음 대선부터 새누리당이 정권을 못 잡으면 목표 달성이라고 봅니다.

뉴스 안보나요? 야당의 결심이 중요하죠..지금 새누리당도 보니깐 친박계지도부 빼고 대부분 돌아선 상태이던데요?..충분히 탄핵을 추진해도 될듯합니다.. 만약 탄핵이 불발 되더라도 야당이 탄핵 카드를 써야할 실정입니다..그게 야당이 할일이죠
그냥 눈치만 보고 있다면 새누리당과 다를게 없죠..정치적 이익만 계산하지 말고 원칙대로 해야만 더 많은 지지를 얻을수 있는데 지금보면 야당도 보면 지금 정국을 방치하는 느낌만 듭니다.

공감합니다.

여당은 친박 비박을떠나 누구도 그책임을 피할수 없을테고 이름오른 놈들은 정치생명 끝이라고 봐야죠 새누리당은 신당창당 등의 과정으로 정치세탁할꺼로 보이고 야당도 눈치만 겁나 보네요 문제는 시간인데 야당도 때가 왔음을 알꺼에요

부정적으로 예상해도... 나라가 더 망가진다거나 그럴거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대통령의 권한자체가 거의 정지된 상태고, 이 상태에서 외교적 협상자체가 제대로 진행되기 힘든 상태입니다. 억지로 진행된 협의가 다음 정부 들어서 인정받기도 쉽지 않고, 외교적 협상같은 경우도 법적인 효력이 발휘되려면 국회에서 통과가 되야 법적 효력을 발휘합니다. 현재는 여소야대 상태라 그것도 쉬운게 아니지요.
대통령이 하야하지 않고, 추가로 탄핵에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1년 4개월의 기간은 그냥 레임덕 상태로 지속되는거 뿐입니다. 이후 대선과 차후 총선에서 잊지않고 투표만 한다면 어찌됬든 바뀌긴 바뀌게 되는겁니다.
옛날같은 경우는 냄비근성이라고 해서 시간만 지나면 까먹고 그대로 돌아온다는 의미에서 시간만 끌자는 거지 요즘와서는 국민성향이 옛날처럼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증거는 많이 사라지더라도 정치적, 사회적 개혁은 예정되어 있다고 봐야합니다. 특히 10대들이 이번에 분노한게 커서 그들이 투표권을 획득할 다음 총선에서는 변화가 더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