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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4 01:25
무장 폭력 시위는 시스템을 엎겠다는 건데.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873  

그정도까진 아니잖아요?

수장을 비롯한 몇몇 사람 좀 내려오라는거지

우리나라 기반 시스템을 다 뜯어 뒤엎겠다는게 아닌데.


저어기 중동 낙후된 시스템의 독재 국가나 총들고 쿠데타 일으키는거지

한국에서는 할게 못되는 겁니다. 과거에는 군부였고 그럴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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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좀와라 16-11-14 01:35
   
무장 폭력 시위는 가장 마지막에 쓰는 최후의 카드죠.

무장 폭력 시위도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야 이번 항쟁도 이길수 있다는 거지 지금 당장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걸 왜 스스로 족쇄를 채우고 절대로 무장 폭력 시위는 안된다로 하면 안된다는 것이에요.

정치는 모든 것이 상대적이란 말입니다. 평화시위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제대로 성립이 된 사회 에서나 가능한 형태의 데몬스트레이션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박근혜가 민주주의가이며 법치주의자 이냐는 말입니다. 종국에는 폭력 상황이 벌어질거란 말이죠. 이런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대비를 해야 이길수 있단 말입니다.

저쪽은 아직도 왕정시대에서 사고에 빠져서 살고 있는데 우리가 스스로 저들도 민주주의자라고 설정하면 저들이 민주주의자 들이 된답니까? 이것이 PC의 가장 큰 오류란 말입니다. 지적오만이요.

6월 항쟁 때 평화시위를 한 줄 아시나요? 정말로 전투를 방불케한 시위를 했단 말입니다. 그래서 간신히 얻은 것이 직선제 개헌이죠. 평화시위론 절대로 바꾸지 못합니다. 평화시위는 단순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는 것 외엔 아무것도 없어요.
     
Hiryu 16-11-14 01:39
   
6월항쟁 당시 흙먼지 먹어가며 돌들고 전경들과 혈투를 벌였습니다. 당시 국딩이었지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
     
처용 16-11-14 02:02
   
공감합니다.

경찰, 검찰,권력에 기생하는 관료, 책임있는 정치인들을 보니 과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제대로 성립이 되는지 의문인 상황이네요. 참 많이 망가졌네요. 그들에겐 인간으로서의 도덕성이나 염치를 바라는 분들이 아직도 있나 봅니다.

저 또한 평화시위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자기들은 아닌 국민들에게만 일방적으로 법치를 강요하는데 이런  비정성인 상황에서는 스스로 굴레에 갇혀 순종하는 셈이지요
     
그럴리가 16-11-14 02:15
   
제가 추임새 몇번 더 넣었다가 말이 자꾸 와전되길래 말을 뺐는데

전 절대적으로 평화시위만이 옳다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가는 길, 풍경이 님과 조금 다를 뿐이지, 무장 항쟁도 전 필요하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다만, 지금은 그정도까지 필요하진 않다 라고 판단하는거죠.
     
아날로그 16-11-14 02:34
   
무슨 걱저인지 알겠습니다...저도 제일 걱정되는 상황은,,,,

다끄테 언니의 포맷된 두뇌 속에,,,,,
법률가들이나 군부들에 또 데이터가 주입되어....
이게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도 모르고
게엄령...이라는 상황을 만드는 상황입니다,
     
아날로그 16-11-14 02:40
   
정말 더 걱정되는건....어제 공군전역장교의 발언처럼.,,,

12일 모인 시민들의 모임이
예전 공작정치.밀실정치 처럼.....
사전 투입된 간첩 5000 명에 의해 발생한 사건처럼 100만 국민을 폭도로 몰아가...
계엄령 선포 의 반복이 될까봐 심히 두렵습니다....

제발 그럴 일은 없어야죠
     
결자해지 16-11-14 08:10
   
제가 하고 싶은 말이며 계속 주장했던 부분이네요.

스스로 평화시위 선진국민이란 벗어날수 없는 철창을 만들고
그 속에 갇혀 촛불집회 외엔 다 불법! 다 폭력! 다 쁘락치
이 질알들을 떨어대니 뭐가 되겠습니까

안되면 더 효과적인 다른 방법을 찾자는 거고
그 방법중에 위력시위도 있고 정말 끝까지 가면
무장시위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는 건데
촛불안들면 무조건 폭력시위라고 몰아가는 꼬라지 보고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들.

내가 박근혜 최순실 새누리면 무엇을 가장 두려워할지.

사자 호랑이가 백만마리, 천만마리가 있어도
절대 벗어날 수 없는 두꺼운 철창안에 갇혀 으르렁거리만 한다면

철창밖 인간들의 좋은 구경꺼리일 뿐 입니다.

계속 으르렁 거리면 시끄러우니 먹이나 좀 던져주겠죠.

대단해 대한민국! 스고이! 세계가 인정한 한국인의 백만 평화시위!
짝짝짝! - 그간 세금으로 장악한 언론 통해 이런 분위기나
만들고 처음 촛불시위나간 사람들은 뿌듯해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이런게 자위질이란 겁니다.

자, 우리가 ' 우리 선진국민이다.'란 타이틀 얻으려고
시위하고 있습니까

평화시위 촛불시위만이 우리가 할 수있고
취할 수 있는 최대의 필살깁니까

더한것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잔건데

제가 쁘락치고 빨갱입니까?

이명박때 부터 촛불시위 수도없이 참여했지만
달라진건 단 하나도 없다는 걸 알기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겁니다.

뭐 말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이라는
촛불집회 처음 참여하고 가슴벅차서 울먹이는 분 계시던데
기가 차서 ㅋㅋㅋㅋ

오늘 한일군사정보 협정 체결한답니다.
비좀와라 16-11-14 02:55
   
평화시위는요...

김대중과 노무현 정도의 민주주의자 리더에게나 먹히는 시위지...

이명박이나 박근혜 같은 인간들에겐 아무런 감흥도 없는 시위 방식이란 말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시위하는 사람들이 약자라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거 뿐이란 말이지 평화시위가 절대로 답은 아닙니다.

서울의 봄 시기에 서울의 대학생 연합집회 시기에 전두환 신군부가 움직인다는 루머가 돌고 여기에 계속해서 시위를 강행해야 한다는 강경파와 일단 물러서고 다음을 기약하자는 온건파가 논쟁이 붙었는데 온건파가 이겨서 시위을 중단하고 해산 했죠. 강경파는 계속해서 시위를 했고요... 사실 온건파의 주장이 합리적 이지만 그건 신군부의 속성이 파렴치 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잘 못된 판단이라는 것 입니다. 해산 결정 바로 그날에 신군부 병력 동원해서 뒤 집었고 무력으로 탄압을 가 했죠.

온건파는 후일 새누리의 전신당들에게 가입했고 강경파는 아직 까지 싸우고 있죠. 강경파의 대표자가 유시민 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위도 종국에는 폭력 상황으로 진행 됩니다. 이것이 우려 스럽워 빌미를 줄 폭력시위를 하지 말라는 것이지 폭력시위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란 말이죠.
돌돌맨 16-11-14 08:06
   
대화로 안되면 마지막 카드는 물리적대응이죠.

 이 사태는 최순실과 박근혜 그리고 그 배후세력에 의한 국정찬탈 사태라고 생각되며 최순실 박근혜만 단죄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 배후에 있는 세력을 뿌리뽑을때까지 계속되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