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폭력 시위도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야 이번 항쟁도 이길수 있다는 거지 지금 당장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걸 왜 스스로 족쇄를 채우고 절대로 무장 폭력 시위는 안된다로 하면 안된다는 것이에요.
정치는 모든 것이 상대적이란 말입니다. 평화시위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제대로 성립이 된 사회 에서나 가능한 형태의 데몬스트레이션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박근혜가 민주주의가이며 법치주의자 이냐는 말입니다. 종국에는 폭력 상황이 벌어질거란 말이죠. 이런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대비를 해야 이길수 있단 말입니다.
저쪽은 아직도 왕정시대에서 사고에 빠져서 살고 있는데 우리가 스스로 저들도 민주주의자라고 설정하면 저들이 민주주의자 들이 된답니까? 이것이 PC의 가장 큰 오류란 말입니다. 지적오만이요.
6월 항쟁 때 평화시위를 한 줄 아시나요? 정말로 전투를 방불케한 시위를 했단 말입니다. 그래서 간신히 얻은 것이 직선제 개헌이죠. 평화시위론 절대로 바꾸지 못합니다. 평화시위는 단순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는 것 외엔 아무것도 없어요.
하지만 아직도 시위하는 사람들이 약자라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거 뿐이란 말이지 평화시위가 절대로 답은 아닙니다.
서울의 봄 시기에 서울의 대학생 연합집회 시기에 전두환 신군부가 움직인다는 루머가 돌고 여기에 계속해서 시위를 강행해야 한다는 강경파와 일단 물러서고 다음을 기약하자는 온건파가 논쟁이 붙었는데 온건파가 이겨서 시위을 중단하고 해산 했죠. 강경파는 계속해서 시위를 했고요... 사실 온건파의 주장이 합리적 이지만 그건 신군부의 속성이 파렴치 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잘 못된 판단이라는 것 입니다. 해산 결정 바로 그날에 신군부 병력 동원해서 뒤 집었고 무력으로 탄압을 가 했죠.
온건파는 후일 새누리의 전신당들에게 가입했고 강경파는 아직 까지 싸우고 있죠. 강경파의 대표자가 유시민 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위도 종국에는 폭력 상황으로 진행 됩니다. 이것이 우려 스럽워 빌미를 줄 폭력시위를 하지 말라는 것이지 폭력시위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