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 받겠다고 덥석 물었으니

빼도박도 못하고 면전에서 제일 듣기 싫었던 소리 듣게 생겼군요 ㅋㅋㅋㅋ

이거 아무래도 더민주에서 미리 이렇게 할거 다 짜놓고 청와대 맥인듯 ㅋㅋㅋ

말 그대로 하야, 탄핵으로 다음단계 진행을 위한 명분 쌓기용이었네 ㅋㅋㅋㅋ

통수 진짜 ㅋㅋㅋㅋㅋ

뉴스에도 나왔듯 문재인도 모르고, 더민주 의원들도 몰랐답니다. 김종인도 추미애 개인 선택이라고 판단했고요.

 야권 연대는 물론, 같은 당의 박원순, 이재명에게도 공격 받았습니다.

 협의 없이 추미애 혼자, 또는 추미애의 비선라인 선에서 결정되었을 것이다는 것이 현재까지 나온 뉴스의 정황입니다.

부디 님들 말씀처럼 '하야가 민심이다' 라고만 전하고 돌아왔으면 합니다.

다른쪽으로는 추대표가 일단 지르고 나니 당내부에서 추대표에게 가이드라인을 정해준거라는 얘기도 있군요.

뭐, 어쨋든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는것 처럼

청와대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면전에서 그만두라는 소리 듣게 생겼는데

그렇다고 해서 지금 영수회담을 취소, 연기하겠다고 한다면

민주쪽에서는 "청와대가 영수회담 거부함!!" 이라고 기자회견을 하면 되는거고

내일 영수회담때 추 대표가 물러나라고 할 때 박대통령은 절대로 그러겠다고는 안할테니

추대표는 영수회담 끝나고 "박대통령, 여전히 국민의 뜻을 몰라!!" 이런식으로 기자회견 하고

이를 명분으로 본격적인 특검, 하야 수순으로 나가면 되는거니까

이래저래 민주는 꽃놀이패고

청와대는 외통수네요 ㅋㅋ

추미애가 비밀리에 독단적으로 박근혜 영수회담 제의 하니까...

민주당에서 깜짝 놀라서 당론을 퇴진으로 급히 정한것 같은데요.

추미애가 엄한 소리 못하게 추미애 박근혜 만나기전에 민주당이 선수치고 퇴진 당론 발표 한듯...

영수회담 일단 받아오고 의총 열었으니 당론이 정해졌지
먼저 당론부터 정하고자 했으면 내부 X맨들이 많은 민주당입장에서 회담하니안하니
당론을 뭐로하니 답이 쉽게안나오고 시간만 버리고 개판됩니다.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결단인셈

이분 오늘밤 이불킥좀 하시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