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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5 09:03
뉴욕타임스, 박근혜의 이반적인 통치 스타일이 문제-뉴스프로 외신번역기사
 글쓴이 : rainboweyes
조회 : 1,424  

뉴욕타임스, 박근혜의 이반적인 통치 스타일이 문제


– 불통정치, 보복정치, 독재정치, 의존정치
– 제 식구는 끔찍이 아끼나 정적들에겐 가차없는 무소불위의 권력 휘둘러
– 아버지인 독재자 박정희 통치스타일과 흡사
– 보수주의자들마저 “사적인 우정과 공무를 구별하지 못하는 바보” 원색적 비난

외신들이 박근혜 게이트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11일 한국 정치 스캔들의 원인으로 박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을 꼽았다.

뉴욕타임스는 박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이 소수의 조력자 집단의 비호 아래 정적들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 고립된 독재자인 아버지 박정희의 것과 동일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 예로 박근혜 게이트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 비선실세의 친척과 측근들의 국정간섭을 비난하는 보고서를 제출했던 박관천 경정, 다른 공직자들, 그리고 언론인들이 모두 보복 당한 것을 들었다.

기사는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많은 노년층과 보수주의자들로부터 “사적인 우정과 공무를 구별하지 못하는 바보”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듣고 있는 박 대통령이 일년에 겨우 한번 기자회견을 갖는 것, 대국민 사과 후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지 않는 것, 수석비서관들조차 박 대통령과 정무관련 독대를 한번도 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과 반대로 언제 배반할지 모를 소수의 보좌관들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이반된 통치 스타일을 지녔다고 분석했다.

뿐만아니라 아버지의 통치스타일처럼 박근혜 역시 이념적 정적을 과도하게 쫓으며 이는 통합진보당 강제해산과 언론인과 공연 예술가에 대한 기소에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순실과 그녀의 가족을 조사한 문체부 공무원들은 좌천된 후 사임하고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압박을 받고 사임하는 등 제 식구 감싸기에는 적극적이었다는 것이다.

박대통령과 최순실이 대기업들로부터 기부금 명목으로 거액을 털어낸 의혹이 거센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대기업의 부회장을 퇴진시키라는 청와대의 압력 행사 내용이 든 녹취록은 사람들로 하여금 과거 전두환이 자신의 재단에 기부하라고 기업들에게 강요한 한국의 권위주의적인 과거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며 한 경제학 교수는 “비슷한 현상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충격적이고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을 전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NYT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Elizabeth

기사 바로가기 ☞ http://nyti.ms/2ernNZF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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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개태 16-11-15 09:14
   
뉴욕타임즈가 시간낭비 한듯.
그냥 아무생각이 없는건데.
그래서 공범이 시킨대로 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