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에 한 사생팬이 있어, 그 사생팬은 폭풍 까임과 짤방 쓰나미를 몰고 올 "박길근ㅏ임"사태에 정신줄을 놓고 신문을 보던 중

이명박 정부 내내 무사하던 "엘시티"(이것도 나름 신천지? "엘"은 하나님, 신을 뜻하니...) 왕이 잡혀오는 걸 보고 푸른 우주로부터 자기에게 계시가 왔다고 생각하고 "이거다."싶어서 냅다 지름.

노리는 대상이야 이쪽도 알고 그쪽도 다 알고 있지만 흥행을 위해, 또 혹시나 하는 요행수를 바라는 마음에 문재인과 야당도 끼워팔기. (아니면 나중에 환불해주지 뭐? 까네! 그딴거 없다. 같이 죽자 마인드.)

그리고 급기야 박사모를 눈팅 중이던 청와대 민정라인 떨거지가 올린 일지를 읽던 (3인방이 날아가서 한층 더 물이 안좋아진 스텝들 중) 내관 하나가 약먹은 아이디어를 올리고, 올드한 감각으로 또는 마지막 비장함으로 이쪽도 지름. (아니 이게 무슨 벤젠고리도 아니고 ㅠ)

무튼 노리는 대상께선 정확하게 자기를 노린다는 걸 알고있으니 애먼 최순실 일가(딸, 언니, 조카)를 다 잡아들여 압박 수비 시전.

하지만 거기서 끝낼 머리와 깜냥이 아니시라, 치킨 싸움의 가속 패달을 밟고, 그 후엔 대. 참. 사.

저쯤되면 주변이 온통 안티가 아닐까 안쓰러움. 어떻게 저리 죽을자리를 잘도 찾아갈까?

4년 전까지 정권을 잡고 있던 친이비박이 그렇게 허깨비로 보이나? 아직 라인이 다 살아있을텐데.

잘도 우리 꼼꼼왕 mbC 가카가 자기들보다 정보력이 떨어져서 고작 "처마" 튀어나온 걸로 거품을 물었겠다!

Cj가 나노단위로 썰린 이유 중 하나 (퍼옴)

기승전"신천지". 수구 기독교가 합심해서 치를 떠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듯. 생각보다 대단한 조직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