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무슨 운동연맹 자체를 국가단체 정도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짧게 설명하자면
연맹이란건 국가에서 만든게 아니라 지들이 먼저 만들고 기득권이 된다음 국가의 보조를 받는 애들임
그렇다보니 그 운동(축구든 수영이든 뭐든) 출신으로 기존 기득권으로 있는 연맹애들한테 지원받고
영향 받다가 나이 먹고 늙어서 할거없으면 안되니깐
연맹쪽 간부로 서로 끌어주고 땡겨주고..
정치판이랑 똑같다 이거임. 이런 기존의 연맹 놈들이 가장 신경쓰이고 거슬려 하는게 뭔지 암?
새로운 세력의 등장임. 그렇다보니 대부분 해당 운동에 관련 출신자들이 연맹에 포진되어 있지만
가끔 전혀 관계없는 정치적 인물이 하나씩 낙하산 식으로 포진되는거임
예를 들면 이런거임
한 10년뒤 쯤 김연아가 빙상연맹을 위해 일해줬으면 걔들도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올댓스포츠 자체가 피겨스케이트 선수들을 지원하겠다며 빙상 연맹과는 별개로
피겨스케이팅 연맹을 창설한다 가정하면
국민적인 지원도 그리로 쏠린다 치면, 기득권 빙상연맹은 아주 엿되는거임
안현수 자체도 그런거임.
연맹에서 '니가 많이 해먹었으니깐 이번엔 쟤한테 양보해' '싫습니다' '말 안들어? 그럼 너 아웃'
사람들은 실력보다 이런 기득권의 이익관계로 얼룩져버린 연맹들의 체계 자체를 싫어합니다
차라리 연맹 자체를 국가가 마련하고 연맹관련자들을 해당 소속 선수들을 매니저 식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공무원 체계로 돌리거나
아니면 연맹 자체를 시장경제 논리처럼 연맹을 자유로이 창설하며
흔히 연예계 매니지먼트 회사처럼 경쟁 시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지않겠냐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처럼 등신같은 기득권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나눠먹기식으로 노는것보다 낫지않겠냐는 생각이
대다수 일거고요.
그렇기에 안현수 선수 자체를 응원하는건 국가적 차원이 아니라
한국에서 태어나고 한국인의 정서에서 자란 민족적인 차원의 응원이며
그 응원을 힘입어 금메달을 땄을 경우 병맛 운영의 연맹 체계 자체에 국민적인 관심이 쏠리지않을까 하는
바램이기에 응원하는건데
여기에 무슨
제국주의적 발상이니, 극단주의적 민족주의니 뭐니 이런 소리를 해대는지 원..
안현수가 금메달을 따도 좋고 한국이 따도 좋고
어쨋거나 한국민족이니 좋고
누가 따던 현 연맹 체제에 경종은 울려줬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