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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7 23:48
[최순실 미르] 삼성 합병 - 국민연금의 역할
 글쓴이 : 유수8
조회 : 1,086  

http://down-cocendn.x-cdn.com/data1/funronga/161117br1.mp3

 

0:40:54  부분부터

 

 

 

 

요약

 

 

- 이재용의 상속승계 과정에서 벌이진 일. 현재도 진행 중임.

 

- 재용은 계열사 중에서 코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지배력이 약함. 주식보유를 더 해야하는 상황.

 

- 삼성전자 지분을 더 갖기 위해서 주가조작을 함.

 

- 이재용이 갖고있던 제일모직 주가를 up, 갖고있지 않은 삼성물산 주가는 down 시킴

 

- 그 후 주주총회를 열어 두 회사의 합병을 시도하려고 함.

 

- 삼성 주식을 갖고 있던 미국 헤지펀드가 주주총회에서 합병 반대의사를 밝힌다고 엄포,

 

- 그 가운데 이재용의 꼼수는 들통나고 국내투자자, 외국투자사가 합병 반대아여 부결 시키기로 함.

 

- 이재용의 상속승계가 불가능한 단계 직전

 

- " 이 떄 삼성물산 주식을 갖고 있던 국민연금이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찬성"

 

- 이후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을 아슬하게 합병하게 됨

 

- 열흘 뒤, 이재용과 박근혜가 독대하고 삼성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에 200억원 기부, 35억원을 정유라에게 투자 ㅋㅋㅋ

 

 

+ 삼성물산이 삼성전자의 주식 4.6%를 소유 하고 있음.

+ 주가조작이전 규모차이  삼성물산 = 제일모직의 약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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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주들과 국민들의 세금만 젖댐...


마이너스의 손이 아직도 버릇을 못고침..

과거 에버랜드 CB 사건이 있어서 국민들이 분노하는 상황인데도 비슷한 짓거리를 함.


어찌보면 박그네와 둘이 똑같은 종자가 아닌가 의심이 됨.


니들은 떠들어라... 개돼지들이 내가 한다는데 머? 어쩌라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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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도 16-11-17 23:50
   
근데 국민연금은 제일모직 역시 비슷하게 들고 있었던거 아님?
     
부활 16-11-17 23:58
   
     
처용 16-11-18 00:02
   
국민연금 수천억 손해를 왜 볼까요..

이재용의 편법상속에 놀아난 것은 물론 재용님 같은 갑들을 위해 관련법마저 개정시키 준것은 보나스 ~
          
왈도 16-11-18 00:08
   
국민연금 편드는건 아닌데, 손해를 본게 원래 당초 예상은 합병시키면 삼물 주식은 떨어지고 대신 제일모직은 상승해서 최종적으로 별로 손해볼 거 없다고 판단했었던것 같더군요. 근데 시장이 그렇게 움직이진 않았음 .이것도 희미한 기억이라 확실치 않아요. 누구 아시는 분 없나?
               
모니터회원 16-11-18 00:27
   
말씀하신 내용이 맞는것 같아요.

http://blog.naver.com/enewstock/220401686658
[삼성물산만큼이나 제일모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으로선 합병반대로 인한 제일모직 주가 급락은 고스란히 국민연금의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삼성물산이나 제일모직 어느 한쪽의 주주로서의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http://blog.naver.com/emperorly/220426361782
[삼성물산과 합병이 성사되었지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주가가 계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민연금도 2978억원의 평가손실을 얻었다.]
               
유수8 16-11-18 00:28
   
국민연금 지분

삼성물산 11%
제일모직 5%

당시 각각 지분율은 다르나 투자비용은 1조원이라서 왈도님 말처럼 연금은 손해가 없을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다만 1:0.350의 비율로 합병에 의구심을 갖는 이유는...
고의적 주가하락의 심증이 있다는거죠.

보통 증시에서 합병은 호재이긴 한데 그것이 만약 우량한곳과의 합병이라면 상승..
그러나 이쪽보다 못한곳과 합병이라면 하락인데..
그 비율이 적합하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 이전에 삼성물산이 합병을 앞두고 계속 주가가 흘러내렸습니다.
고의적으로 매출을 누락하였다는 심증과 함께 주가하락을 유도하였다는 심증이 크므로..

만약 합병이 성사되지 않았다면 삼성물산은 다시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갔을것이며
그로인한 계산을 해보면 저 손해금액이 맞죠.

주식 좀 하는 분들이야 익히 아는 상식이고..
왜 하필 주가가 고점일때 합병을 하지 않고 저점일때 합병을 서둘렀는가는 충분한 의심의 여지가 있는거죠.

보통 대주주와 나머지 주주들은 합병전에 오히려 각 회사의 가치를 높여서 합병하려 하는데..
이건 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qoranruf&logNo=220861264215
Joker 16-11-18 00:21
   
애당초 국민연금이 국내 기업의 주식을 그렇게 다량으로 매입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기업들을 정치하는 인간들이 손아귀에 쥐고 흔드려는 의도가 크다고 봅니다
CIGARno6 16-11-18 00:30
   
쉽게 쉽게.
기업 배불리기 하느냐?
주주들 배불리기 하느냐?
합의점을 찾느냐?
셋중에 하나의 선택지가 있었음
삼성이 합병 못하면 다음에 합병 추진 안하겠다. 엄포.
앨리엇(투기형 자본)투자회사 끼어듬. 합병발표후 공매수 들어가서 순이익 1400억 가까이 남겨 먹음.
애국심 마케팅 들어감.
소액주주에게 론스타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찬성표 받아감.
문제는.
충분히 앨리엇의 먹튀를 막으면서 소액주주들에게도 국민연금에도 피해가 안가는 적당한 선에서 합의가 가능했는데도 불구하고 1:0.35라는 말도 안되는 비율로 합병을 했다는 것.
국민연금은 손해를 볼 필요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손해를 보고 찬성을 했다는 것.
합병은 안해도 손해는 보지 않을 상황.
합병을 한다면 손해를 보지 않을 수준에서 합의하에 합병 찬성이 가능했다는 점.
기대수익을 보고 합병에 찬성했다?
순시리가 점보고 "아 오를거야!" 라고 했나보네. ㅋ
앵두 16-11-18 01:47
   
순실이와 거래한 기업인들도 다 처벌받아야 하는데
같이 "선의"라고 열심히 주장하겠지요.
건달 16-11-18 11:05
   
역시 삼성이 거저 돈을 줄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