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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8 15:59
계엄령, 무시할수 없습니다.
 글쓴이 : Irene
조회 : 565  

처음 들었을때는 계엄령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 소리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월호 사건을 다시 생각해보고 지난 
9년간의 민주주의 퇴보를 생각해보면
계엄령이 말도 안되는 헛소리인
정말 그런 상식적인 나라에 살고 있다고
진짜로 자신 할수 있습니까?
저는 솔직히 계엄령이 아니라 더 심한
친위쿠데타도 절대 없으리란 자신이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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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암 16-11-18 16:04
   
미숙아에게 총을 쥐어주면 총구는 국민인들 방향없으며 방아쇠는 그저 호기심일 뿐입니다
김상덕 16-11-18 16:06
   
그 이야기는 인터넷이나 시중에서나 할 소리라고요. 제1야당 대표가 공식석상에서 할 말이 아니라...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임? 추미애 예언자가 말하면 미래의 사실이고, 미래의 범죄를 미리 차단한거임?

노무현 NLL 북한에 팔았다 처럼,

노무현은 그런 사람이니, 그런 행동을 했을 것이다.
박근혜는 그런 사람이니, 그런 행동을 했을 것이고, 앞으로도 한다.

계엄령 충분히 박근혜의 미친 성향에서 나올 수도 있지만...그것을 제1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같은 공식석상에서 할 말이 아닙니다.
SpearHead 16-11-18 16:48
   
계엄령이 현재 가장 경계해야하고 현실적으로 가장 우려스려운 사태가 맞습니다.

제1야당 대표가 공식적으로 경고하고 포기하라고 요구하는게 국민보호차원에서 정당한 요구가 맞아요.
무슨 이유로 제1야당 대표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계엄법에 행사요건이 있지만 일단 선포해 버리면 잘못된 선포라해도 국회의 해제요구말고는 견제 수단이 없습니다. 미친 정권이 언제나 행사할 수 있는게 계엄이라 , 국민보호차원에서 제1야당 총재가 공식적으로 제기 하고 경고하는게 맞는 겁니다.
SpearHead 16-11-18 16:53
   
1개 국가 수반에게 전국민이 물러나라고 요구하고 있는 현 정국은 

청와대와 비리 연루자들 입장에서는  평상시가 아니고 국가내란 사태와 다름없는 상황으로 판단 할수도 있습니다.  평화로운 시위에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는건 정말 순진한 생각이고 아둔한 판단 입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에 가장 두려운 저런 오판가능성을 공론화 시켜서 미리 차단해야 하는 겁니다.

한번 선포한 계엄 해제시키려면 얼마나 많은 희생과 피를 부를지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