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모르시는 분이 많으시네. 계엄령 암때나 선포 할 수 없고 전쟁이나 내란 등 국가 전복 위기시 대통령 권한으로 선포 됩니다(그럴려고 이나라에서 대통령이 존재하는거고요). 즉,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하면 국민이고 나발이고 국가가 우선이 됩니다. 국가 없이 잘 살 수도 있으면 국민 우선으로 생각하시던지... 요거 착각하는 국민들 많죠. 죄다 대졸 인데 정치 경제에서 배웠을텐데.... 그리고 전시 국민의 안전 보다 군인이 우선입니다. 그것도 착각 많이 하시더군요.전시에 국민 10명 죽고 군인 1명 죽으면 군인 먼저 구합니다. 모든 국민이 대통령일 수는 없죠
헌법 제77조
①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
②계엄은 비상계엄과 경비계엄으로 한다.
③비상계엄이 선포된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영장제도,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관하여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있다.
④계엄을 선포한 때에는 대통령은 지체없이 국회에 통고하여야 한다.
⑤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
군대는 사람을 죽이는 훈련을 받는 곳입니다.
이분들이 치안을 맡게 되는건데 길거리에 경찰들 있던 자리에 군인들이 총들고 서있는겁니다.
완전 다른 사회가 되는거구요...예전에는 군대에서 충정훈련이라고 시위진압훈련도 받았었죠.
시위진압이 경찰과 많이 다릅니다. 훨씬 더 강하고 총 안들고 시위진압해도 훨씬 더 무섭다는거...뭐 여기까지....
내가 전에도 여기 게시판에서 반쯤 조소를 던지며 한 말이지만 계엄령 같은건 없을겁니다,
박근혜와 그 주변인들이 아무리 멍청하다 한들 이 상황에서 그렇게까지 할까,
오히려 지금 계엄령을 바라는 쪽은 박근혜 쪽이 아니라 그 반대쪽에 서서 손 안대고
코풀고싶어하는 사람들일 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