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는 조금 장문으로 썼던지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썰전의 전원책은 이 3가지로 보면 대부분 이해됩니다.
1. 보수의 입이 아닌 전경련의 입으로 보라.
2. 약한놈과 버릴 카드만 단두대다.
3. 쉴드가 안 되면 기계적중립과 양비론으로 간다.
전원책의 단두대는 대한민국 검찰과 상당히 유사한 방식입니다.
약한놈과 버릴 카드에는 참형이고 자신이 지켜야 하는 것에는 궤변의 합리화 쉴드를 취하고 면죄부를 날립니다.
그마저 안 될때는..
전경련
전경련에게는 온화함
누리과정
정부가 사활을 건 이슈에는 최선을 다합니다. 왜곡을 해서라도...
원래 단두대론이라면 정책자와 박근혜가 단두대감이죠.
백남기 기계적중립과 양비론
이 역시 정부의 사활이 걸린 문제
단 1명의 의사이지만 내부에서는 의견이 갈린다고 하며, 단두대는 사라지고 부검론을 주장하죠.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서도
이런 식으로 합리화하여 누더기 무용지물로 만드는데 한 몫을 합니다.
VIDEO
지가 무슨 자격으로 단두대를 언급하는지...
그리고 정치/사회에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는 유시민처럼 복잡하게 팩트를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보다
단순하게 감정적으로 들어가서 극단적으로 결론내는 전원책의 말이 더 잘 먹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미국도 이제 남의 일이 아닌지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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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딴지 자게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C%A0%84%EC%9B%90%EC%B1%85&document_srl=143030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