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건 이런사람들이 은근 많다는거.
그렇다고 박근혜 옹호하는 입장도 아니지요.
정치얘기는 나는 안해! 난 중립이야 이런사고방식이던데.
이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그냥 세상일 어찌되든 조용히 넘어갔으면 하는 생각뿐임.
자세히 알려고 들지도 않으며 모임자리에서 요즘 상황에 대해 얘기 주제거리가 바뀌면 표정부터 바뀜.
다른 사람들을 미친놈 쳐다보듯이 봄;;;;.....
중립이면 중립답게 그냥 핸드폰이나 끄적거리고 있으면 될것을 오히려 다른 사람들 얘기하는 상황에
미친놈 쳐다보는 듯한 표정으로 화를 더 부추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때 국민들이 탄핵반대 시위를 했기 때문에
헌재에서 탄핵소추를 기각시켰죠.
지금 상황도 헌재까지 갈 경우 매번 100만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외치는 소리를 듣지 않을수 없습니다.
드러내지 않으면 국민이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지 모르는거죠.
예상외로 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드니 정치권도 탄핵을 추진하고 새누리가 이미지 변신을 하려고
발악하는거죠. 그리고 시위 이후 대부분의 언론이 돌아섰습니다.
국민들이 반응하지 않았다면 떠든 언론사만 보복당하고 조용히 묻혀버렸겠죠.
같이 참여하며 응원하지는 못할망정 소용없다고 초치지는 말아야죠.
우리나라 역사속의 수많은 민주항쟁이 있었기에 정치권을 비난할수 있는 목소리를 낼수 있는거죠.
저런 시위의 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옆에서 그 과실을 거져 먹는것도 모자라
후손들에게 돌아갈 과실마저 망쳐놓는 행위나 다름없는 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