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에 한 7시 40분쯤 도착했네요 ..추운데 사람들 많더군요
그래도 무리에 합류하니 사람들의 열기로 추운지 몰랐습니다.
8시에 했던 초불끄기 이벤트도 했고, 그거 이후로 행진을 했습니다.
누군가가 "박근혜는" 하고 선창하면 다들 저절로 "퇴진하라!" ㅋ
저도 행진따라가며 퇴진하라를 외쳤네요
중간중간 무대있는데에서 자유발언대가 있어서 병목지점이 형성되더군요
일반인 특히 중고생들 자유발언 많이 들었는데 사이다 발언 잘합니다.
마지막 지점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니깐 10시 40분 정도 되더군요
전철 타기전에 청소년들 차비 기부 받는거 보고 주머니에 있던 만원짜리 넣어 주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 고생하시는데 짧은 시간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