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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8 01:57
박근혜를 뽑은 국민 수준도 박근혜 수준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글쓴이 : 5000원
조회 : 1,075  

10보수라는 소리를 듣다니


가생이 요즘 왜 이럼 ㅎ;;


아니 가생이 뿐 아니라 타 커뮤또한 요즘 의견이 극렬하게 대비되면서 흑백논리로 나뉘는 경향이 있는듯...



하도 국정원을 위시한 베충이같은 애들이 간교하게 낚시질을 해대니 경계를 하게 되는 것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이럴때 일수록 파이구분 잘하고 서로 다른 의견들은 보듬어 단합을 해야지...



의견이 조금 다르다고 그렇게 몰아가면 되나요


수준 운운하면서 탓을 하려거든 지금 4%에게 해야지

실수를 인정하고 지지 철회를 해 탄핵하자는 여론이96%고 주말 추운 날씨에 나가서 소리 지르며 애쓰는 사람들이 150만명이나 되는 지금 시점에서

국민들 수준이 박그네라서 그렇다는 식으로 운운하는 건 서로 연대하고 단합해야 할 이 시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동의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을 했을 뿐인데...


거기다 대고 무슨 박근혜를 뽑았네, 씹보수네 ;;


혼란스러울 때일수록 다른 것과 틀린 것은 더 구분하고 관용적으로 남 의견에 귀 기울일줄 아는 가생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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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검 16-11-28 01:59
   
진짜 박그네 수준인지는 다음 총선 대선을 보면 알겠죠...^^;;
유수8 16-11-28 02:03
   
아뇨...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 박그네 뽑은걸 욕하면서 지금 반성한다고 하고...
다시 반기문 찍을 분들을 생각하면..

결국 대략 30% 이상은 결국 또다시 반복되는 선택을 한다는거죠..
예전 쥐새퀴 찍고 후회하며 다시 닥그네 뽑은 인간들처럼...

지금 반성한다고 용서요?

ㅋㅋㅋㅋ

그리고 반장어 뽑아서 닥그네 와 쥐새키를 면죄부 주고 나머지 바닥까지 해먹을게 농후한 넘을 찍은 ..그런 분들을요?

ㅋㅋㅋㅋ
     
5000원 16-11-28 02:06
   
물론 의견이 다른건 서로 용인해야죠.

유수님과 저처럼 사람들 생각은 다 다를수 있죠.

그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획일화된 사고는 위험한거죠

하지만 다르다고 상대방을 씹보수네 뭐네 비약하면서 공격하는 풍조가 좀 어이가 없을 뿐이네요.
     
유수8 16-11-28 02:07
   
잘못을 인정하는건 .... 용서받을수 있는데...
같은 잘못을 또 저지를 가능성이 보인다는게 도저히 용서 할 수 없다는거죠..

막말로 두번씩이나 1번 찍어서 잘못 했으면...
대가리가 .. 뇌가 있으면... 한번은 2번은 찍어야 하잖아여... 뉘/미~~~ c vjf~

두번 잘못 찍고... 다시 1번에 새로운 넘이 왔다고 다시 또 1번 찍으면..
그게 인간입니까?

개 돼지지.... 니/미럴~~~

개 돼지 소리 들어도 할 말 없는 인간들이라니까여...

씨벌~
쾌도난마 16-11-28 02:07
   
제가 댁에게 10보수란말에 어이없어 그런거라면 이해하고 사과하는데요 댹이한말 다시 보시고 반론을 말씀 해주세요
박정희의 후광으로 그리 생각할수 있다는게 수준있는 생각이라고 하시는지 지금글 말고 전에 쓰시던글 제가 반박하는것에 어디 틀린것이 있는지요
     
5000원 16-11-28 02:11
   
나나 님 입장에서 그리 보자는 게 아니라 그 사람들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걸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다만 그 글처럼 국민들 수준이 박근혜수준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 뿐이지.

댁이 사과하니 내가 심하게 얘기한것도 사과드림.

담부터는 막말하기 전에 좀 더 신중하게 댓글 달아주길 바랍니다.
          
쾌도난마 16-11-28 02:42
   
그게 입장을 논할 수준이 아니라니까요 글쎄..
그냥 틀린거고 그네를 만든 악의 원흉이 되면 입장으로 끝날수도 없구요..취지가 무슨뜻인지는 알겠다니까요
단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자는겁니다

단합좋앙 아몰랑 이런식으로 안일하게 대처만 하다 여기까지온거 아닙니까

아 그리구요 사과만 받아주세요
댁한테 훈계들을 정도는 아니에요 저의 적대심은 저 나름 계획이 있어 한거고 단순 오류난거에 대해 사과 드린것뿐이니..
리얼라이프 16-11-28 02:17
   
사실 국민들 수준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많이 불필요 합니다.

이미 벌어진 일이기도 하구요..

단지 문제는 다음 대선에서도 1번 찍는 사람에 대한 건대요...이것도 국민 수준문제는 아닙니다.

그 지역의 원래 정치색입니다.

그 연령대 사람들의 원래 정치색인겁니다.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 당선시킨건 국민수준 진짜 낮은거였구요...이번 일로 해서 국민들 수준이 좀 높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그런데 그런 희망이 많이 보이긴 하더군요....
쾌도난마 16-11-28 02:32
   
지금의 4%는 조롱거리 대상일뿐 문제되는거 없습니다
서로 단합하겠다는 취지는 약간의 진보의식이나 민주주의를 중하게 여기는 사람 치곤 한번도 그거 중요하지 않다 생각한사람 없습니다
저또한 마찬가지구요
알면서도 이런 행동을 취하는건 그들은 어찌 됐든 변하기 힘든사람입니다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겠다는 행동은 그네를 뽑았다는 한정된 내용안에서 나올법한 이야기지 절대 세월호를 바라보는 시야나 억압을 그동안 모르쇠로 일관하고 오히려 이런 정부를 지지했다는 과거의 잘못을 인정한 보수는 상당히 드뭅니다
이런 정신상태로 단합해봐야 우리안에서 더 큰 혼란만 야기할겁니다

당장의 단합은 걱정마세요 지금 이시국에 보수들 안튕겨 나가고 단합 잘하려 합니다 우리가 굳이 노력안해도 되요
오히려 이넘들은 우리안에서 이간질이나 선동이 좀더 수월해 지들세력을 다시 복구하는데 주력할 놈들이지 절때 민주적 가치관을 알려 하는넘들이 아닙니다

첫 시위부터 100만시위가 되고 그네지지가4%떨어져 다들 상기되었을때도 전 계속 적대했습니다
지금 모인거 보수들의 진정사과 아니면 다 허구다라고도 했지요
아직 우리내에 사과와 용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암묵적 동의?
그네 빼고 뭘동의 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 해주실수 있나요?
조또 없단말이지요 그래서 당장은 쪽팔려 우리와 함께하려는거지.
정신차린게 아니라는겁니다 이들은 다시금 개눌 부활을 꿈꿀거고
 그네란 공통점을 가진 우리안에서 보다쉽게 이간질을 계획할거라는거 당연한수순 아닌가요?
우리들 뭉치는거 보수들이 급한거지 우리가 아닙니다
보수들 안올까봐 전전긍긍 할 이유도 없고요 괜히 노심초사 착한짓하다 이용당하지 말고 그 싹을 다짖밟아놔야 합니다
     
5000원 16-11-28 02:41
   
레드 컴플렉스는 경험으로 극복할수 밖에 없죠.

대중심리는 단순히 우매함으로 치부될게 아닙니다.

합리적 무지라는 말처럼 서로 각자 분야에서 사는데 바쁘면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은 피상적일수 밖에 없고 정치또한 그런것이죠.

그런 맹점을 악용해 종북몰이 같은 선전을 해대는 위정자들의 간악함이야 말로 모든 문제의 원인이자 악의 근원인거죠.
이명박근혜를 지나오면서 그동안 관심이 없었고 매스미디어의 선전에 휘둘려온 국민들도 점차 깨닫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럴때일수록 서로 이해를 구하고 사람들과 연대해 수구세력에게 책임을 물어야겠죠.
          
쾌도난마 16-11-28 03:06
   
제가 합리적 무지를 탓하던가요?
정치를 보는 시야를 탓하던가요 왜 그래야하는데요
전 합리적무지에대해 따지려들지 않았습니다
반성하고 이런사람들 오라고 하세요 저 무조건 내보내야한다는뜻은 아닙니다
님과 저의 차이점은
님은 수구세력은4%뿐이다
저는 지금 100만시위자들과 함께 있다로 나눠지겠네요

종북몰이는 근거없는 사실로 몰았던것과
지금의 그네가 버젓히 증거로 남아있다것과도 차이가 있구요

이해를 구할수 있다는것과 그렇지 않다는 차이를 보이네요
 이점에대해서 분명히 해둘것이 있는데 합리적무지에 속한부분의 예외로 두고 말하는겁니다

댁과 의견은 다르지만 궁극적목표는 그다지 다른것도 없으니 서로의 차이점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비좀와라 16-11-28 02:35
   
이런 것이 진짜 보수와 진보의 논쟁입니다.

보수는 과거의 전통이 비록 문제가 있더라도 과거의 잘못을 참고삼아 개량해 나가는 것이고...

진보는 아예 패러다임(판)과 시스템을 뒤업고 다시 시작 하자는 것 입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시작 하는 것인데...

아예 과거의 잘 못을 인정하지 않거나 묵인하고 그냥 넘어가면 개혁이나 혁명 모두 할 수 없는 것 입니다.

영국은 보수적인 집단이라 판을 뒤없는 대신 계약을 통해 변혁을 꾀했고 이것을 명예혁명이라는 것 이죠. 한마디로 서로간의 약속을 지킨다는 것 입니다.

프랑스는 영국과는 달리 아예 새로운 판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혁명이라 하는 것 입니다. 이 혁명을 프랑스 대혁명이라고 해서 진보적 방식의 변화를 말합니다. 이 것이 소위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그런 사고방식 이죠.

그럼 지금의 촞불시위가 말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영국식 명예혁명을 말하는 것 입니까? 아님 프랑스식 대혁명을 말하는 것 입니까?

가생이나 많은 인터넷 여론은 프랑스 대혁명 처럼 판을 뒤업자고 하는데 정작 행동은 영국 명예혁명과 같은 행동을 취한다는 말이죠.

지금과 같은 촞불시위로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 처럼 부패가 일순간에 청결되지 않습니다 절대로...

결국은 굉장히 많은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것이죠. 아님 프랑스 대혁명 처럼 아주 판을 뒤업던지...

그리고 투표의 권리와 더불어 결과에 대한 책임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 개인적이 사견으로는 요...
     
라이트퍼플 16-11-28 04:55
   
좋은  의견입니다.  ^^  저  두가지를  동시에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코코로 16-11-28 02:37
   
내가 왜 2MB를 뽑았는지 후회한다. 2MB 때문에 박ㄹ혜가 고생하잖아!
내가 왜 박ㄹ혜를 뽑았는지 후회한다. 박ㄹ혜 때문에 반기문이 고생하잖아!

뭐 보수가 전부 그런건 아니겠지만, 10보수가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현황에서 박ㄹ혜 지지율 4%인 마당에, 반기문 지지율을 보면 알수있죠. 대선주자 2위입니다. 정말 학습을 못하는 분들이 많지 않고서야 나올수 있는 지지율일까요? 애초에 대선때 박ㄹ혜 연설을 듣고도 박ㄹ혜를 지지했다는 자체가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가생이다냥 16-11-28 02:49
   
박근혜를 그때당시 뽑은사람들 욕하고 싶진 않지만 화가 나는건 사실이죠
충분히 박근혜가 어떤 사람인지 한시간만 균형잡히게 뉴스기사를 읽어봐도 뽑을 수 없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외신에선 여러 설명 없이 그냥 "독재자의 딸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되었다"
이 문구만 큼지막하게 실렸죠
외신들의 눈에는 그렇게 피흘려서 쟁취해낸 민주주의인데 독재자의 딸이 다시 뽑혔다는거 자체가 물음표가 붙는거죠
핏줄은 절대 못속입니다
박근혜 뽑은 사람들은 잘못을 부인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판단력이 그정도이니까요
미우 16-11-28 03:50
   
아래도 있는데 욕설로 기분 상해 적은 내용은 이해하지만
그 나머지... 수준 맞지 뭐가 자꾸 아니라는 건지...

이승만 닭까지 전대갈 물태우 땡삼이 대중이 노무현 이맹닭순실이 우리 수준 맞지 아니긴 뭐가 아니란 말입니까.
어디 수준이 천상곈데 닭은 ufo 타고 떨어졌답니까.

수준이고 실력이고 개선은 현실의 직시부터 비롯됩니다.
수준 운운이 너는 찍고 나는 안찍고의 누가 잘났고의 개별 개체 얘긴지...

닭을 나를 이끌어주십사 대신 해주십사 뽑아놓고 우러러빨아주는 애들 수준이 봉황이면 그게 더 웃긴 소리고
그 중 태반은 여전히 닭만 실수했어라며 현실 직시가 불가능한 수준 맞는데 정녕 아니라고요?
쌈바클럽 16-11-28 04:56
   
개인적으로는 박근혜와 반기문을 동급이라고 생각이 안들어서 박근혜를 지지했던 사람들 중 후회하며 반기문이든 김무성이든 안철수든 누구든 지지할 수 있다고 봐요.

사실 능력이라는건 유권자가 자세히 관찰하기 어렵기에 결국 그동안의 경력과 이력으로 유추하게되 될 텐데 언론이나 여론의 평가는 어느정도  갈리지만 대강 봐선 대권 주자들이 도긴개긴이 아닐까 싶은데...

저는 반총장을 지지하지 않지만 그 사람이 막상 유엔보다 국가 원수가 천직이라서 총장 시절보다 나을지 또 모르는거고 박근혜만큼 더러운 비리가 있을거라고 지금 시점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우니 뭘로봐도 박근혜보단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봐요.

아쉬운건 진영 논리로 무슨일이 있어도 진영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지밀 이것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양진영에 다 있죠.
그런 사람들이 머리가 나빠선지 자기 이익을 위해선지 신념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일단은 정당한 권리 행사로 인정해야죠.

물론 그 선택이나 주장에 대해서 비판하는것은 있을 수 있지만 권리자체를 부정하는 방식의 비판은 과도하다고 봐요.
sdhflishfl 16-11-28 08:02
   
근데 명박이한테 속은 것까지는 이해한다치더라도,,박근혜같은 칠푼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죠,

박근혜가 이럴지 몰랐다,,,<=가장 어처구니 없는 말임.

최태민을 모를수도 있고 최순실을 몰랐을수는 있죠;;
그러나 박근혜가 대통령할만한 수준의 인간이 못된다는 정도는 대선전에 국회의원 시절의 짓들만 봐도 아니,,대선토론만 봐도 알아봤어야죠,,

어떤 모지리는 그럽디다,,박근혜가 맘에 안들었지만,,
찍을 사람이 없었다고 ㅋㅋㅋ 이게 말이야 방구야
그정도 안목도 없으면 어디가서 정치가 어떻고 말할 자격이 없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집권초기부터 지금 국정농단사태까지 가기전까지 벌어졌던 수많은 추태와 무능을 보면서도 3~40% 콘크리트 지지율을 유지해준 건 누구엿죠?
이제와서 몰랐다고 하기엔 타이밍이 너무 늦었구요 ,,개그입니다 개그

그러니 박근혜 담에 반기문 지지층이 그렇게 높은거죠,
jot잡고 입닫고 조용히 반성해야죠.,
야코 16-11-28 08:41
   
기본적으로 기득권 세력들이 내가 잘 못 뽑았네 하고 있지만,,
그 사람들이 민주당,정의당 지지할까요..
지가 가지고 있는거 뺏길까바 못 그럽니다.

그러니 어차피 또 이다음엔 49 : 51 싸움 되는거요.

걀국 누가 더 열받아서 투표장에 나오느냐인데,,

이번엔 아무래도 진보적인 사람들이 더 많이 나와서 표를 내겠습니다.
ㅣㅏㅏ 16-11-28 09:06
   
뭐 이 난리치고 또 개나리찍을테니 하는 얘기...
거룩 16-11-28 14:59
   
박정희 정권시절 부모님은 여당 욕 엄청하던 격렬한 야권이었는데 요즘은 여당을 찍고 있단말이죠
수준 또는 기득권 뭐 이런식으로 평가하기엔 좀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나이를 더 먹어봐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