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정윤회 국정 개입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맞춰 문건 유출자만 기소한 뒤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이 때 검찰이 제대로 수사했다면, 지금과 같은 불행한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축을 '청와대 부속기관'으로 전락한 검찰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되짚어봤습니다.
2년전 최순실 남편이었던 정윤회 국정농단사건을 제대로 했다면 오늘날 같은 최악의 상황까지 오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정윤회 문건유출사건 그 당시 검찰이 한 수사는 역사의 치욕으로 검찰조직의 신뢰에 악영향을 끼칠 겁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우병우사단이 나대는 것을 보면 황당할 따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