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원정화 간첩단 사건때 경찰에의해 공개된 당증 사진을 누군가 복사 위조해서 고의로 집회장소에 흘렸음을
조선일보가 밝혀냄요. 생년월일은 물론, 심지어 김일성 사진의 낙서자국까지 똑같음이 폭로 ㅎㅎ
어쩐지 이상했죠.. 어떤 멍청한 간첩이 당원증을 흘리고 다니겠나..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5주째 열리고 있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고정간첩이 흘리고 간 북한 노동당 당원증’이 발견됐다는 유언비어가 인터넷과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3일 한 극우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어제 광화문에서 북한 노동당 당원증 발견’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주최 측 추산 100만명 인파가 모인 다음 날이었다.
그러나 본지 확인 결과, 이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발견된 노동당 당원증’이라고 주장한 문서는 2008년 9월 간첩 원정화 사건 당시 구속된 원정화의 <iframe width="250" height="250" src="http://cad.chosun.com/RealMedia/ads/adstream_sx.ads/www.chosun.com/news@x74"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noresize="noresize" scrolling="no"></iframe>계부 김동순의 것으로, 당원 번호와 이름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지운 것으로 나타났다. 생년월일(1945년 2월 15일)과 입당일(1974년 7월 5일), 김일성 얼굴 위에 펜으로 한 낙서 자국 모두 일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