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은 항상 단일화문제로 선거기간내내 시끄러웠죠
지난 대선도 문재인 안철수가 단일화하네 마네로 막판까지 진통이었죠
보수가 단일화걱정은 없다는 점에서만 부럽네요
그리고 현정권들어서 야권이 찬스가 많았는대 날려먹은게 많았습니다
세월호터지고 지방선거서 압도적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뭐만하려고 하면 서로 싸우니
표날려먹었죠
공교롭게도 대선후보가 5명입니다
그중 2강은 문재인과 이재명이지만 본선은 한명만 나와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단일화를 해야하는대
만약 문재인 안철수때처럼 막판까지 진통하면 이길수 있는걸 또 날려먹을까봐 겁이 납니다.
새누리가 지금 자멸해가고 있어서 정말 천우신조의 기회인대 야당끼리 팀킬하면 또 패배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썩어도 준치라고 망해가는 새누리지만 TK지역서 몇십년동안 이어진 초강세때문에
승리를 장담못할거 같습니다.
지금은 중대한 시국인지라 다들 욕한다지만 선거철만 되면 콘크리트 30%는 회복할거로 보이고
이들이 지닌 무서움 '언제든지 투표할 준비가 되어있다' 가 있죠
더 무서운것은 그 사람의 과거 행적이 어떻든 간에 1번달고 나온사람은 무조건 밀어준다는 것입니다.
기름장어가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대권에 도전한다 했으니 아직 미약한(?)제3지대보다는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새누리로 갈거라 봅니다 그래서 새누리 대권후보가 되면 막강한 화력지원을 받는거죠....
기름장어는 티비토론이나 검증과정에서 지지율이 많이 떨어지겠지만 티비토론에서 어벙한 박근혜가
대통령된거 보면 악순환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노년층은 사무총장했다 는것만으로도
잘할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기에 반기문에게 몰표에 가깝게 줄거 같네요(TK및 충청)
야당의 고질적인 문제가 항상 분열해서 싸우다가 승리를 날리는건대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이런면에서 개누리가 부럽기는 처음이네요
단합은 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