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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01 04:22
현재 새누리 의원들의 모순들...
 글쓴이 : 모니터회원
조회 : 703  

오늘 알바들이 워낙 많이 날뛰는 덕분에 새누리 의원들의 행동에 모순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1. 새누리는 왜 박근혜 제 3차 대국민 담화후 야당이 아닌 박근혜의 대답을 기다리는가?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럼 상식적으로 야당과 이후 행보를 상의해야지 의견을 제시한 박근혜에게 다시 물어보러 가다니요?

이건 누가봐도 시간 끌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박근혜가 여당의 입장을 수용하면 국회의 결정이 아니라 여당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 되잖아요?

자기가 대국민 담화에서 밝힌 내용과 맞지 않습니다.

또 야당과 합의가 안돼 반대를 하면 그게 박근혜의 잘못이 아니다 라고 쉴드를 칠 생각인가요?

그럼 다시 조건부 찬성했다고 야당과 협상할건가요?

일의 순서나 진행방향이 이상합니다.


2. 박근혜가 찬성하면 4월까지 믿고 기다릴수 있는가?

이미 2차 담화에서 본인이 했던말을 번복한 박근혜 입니다.

다시 번복되지 말라는 법이 없고 4월에 가서 입장이 번복되면 임기와  탄핵절차의 시간이 비슷해져

탄핵의 의미가 없어져 버립니다. (탄핵 무력화)


3. 가득이나 복잡하고 혼란한 시국을 왜 개헌으로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가?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공범입니다.

정국을 같이 이끌었던 여당이 박근혜와 거리를 두었다고 그 잘못이 없어진게 아니죠.

아직 밝혀진 연관관계가 없다? 도의적 책임이라는게 있습니다.

최순실 비선개입을 모르는것도 말이 안되지만 몰랐다 하더라도 그런 파행을 옆에서 견제하지 못한

도의적 책임을 느껴야 마땅하죠.

지금 다른정권 보듯 쳐다보며 집권을 위한 딜을 할때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최순실 비선개입을 몰랐다면 무능한거고, 알았다면 지나치게 뻔뻔한거죠.

자신들도 책임감을 느끼고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기 위해 최대한 협조해도 용서가 될까 말까한데...

(책임감 느끼고  최대한 협조하면 이미 새누리가 아니긴 하지만)


가뜩이나 이상한 떡밥을 던져 혼란한 정국을 더욱 휘저은 박근혜 때문에 짜증나는데

알바들이 대량으로 설쳐대서 한마디 적어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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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두리 16-12-01 07:57
   
새벽에 알바들이 설쳤나요?

박근혜 얘기를 누가 믿습니까
새누리는 원래부터  박근혜랑 한몸이에요.

갸들 눈치볼거없이 2일날 탄핵안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