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부산집회 참석했을때 새신발 신고가서 사람들에게 밟힐까봐
엄청 신경쓰였는데
집에와서 깨끗한 신발을 보고 다행이란 생각보다
제 자신이 참 못난인간 인것 같아서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꼴보기 싫어서 죄없는 신발만 팽개쳐 두었네요
내일은 드디어 서울로 갑니다 가서 맘껏 밟혔으면 좋겠어요
신발이 누더기가 되고 발가락이 만신창이가 되어도
기꺼이 같이 하는 국민들이 많다면 얼마든지 밟혀도 기쁘겠습니다
오늘
서울시민분들 많이들 나오셔서 제발 아낌없이 밟아 주세요
드디어 서울 가는 마음에 살짝 흥분되서 잠이 오질 않습니다
새누리 표도 지금껏 한번도 준적 없고 이명박그네 표준적 없지만
경상도 사람으로써 마음의 죄를 조금이라도 덜고 싶습니다
오늘! 또 다시 국민의 힘을 다함께 보여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