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임기는 끝나가고, 뭘 할까 싶었는데
색누리당에서 대선 후보로 영입할 예정이라니까
왠 떡이냐 싶어서, 측근을 먼저 보내서 입지도 다지고 공중에 붕 떠 있었는데
닭이 닭판을 처 놓는 바람에, 자기를 대선 후보로 밀겠다는 색누리당은 땅바닥에 처박힌 상태.
색누리당 대선 후보로 나서 봐야, 희망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퇴임이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뭘 할까 싶어서 죽을 지경일 듯.
"잘 하면 대한민국 대통령을 할 수 있었는데..."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