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에 대해서 언급이라..
야당과 좌파들 사이에서도 반감이 심한 인물이자 통진당을 이끌었던 대표였습니다.
1990년도 후반에, RO조직에 몸담고 있던 이석기가 대남간첩과 내통한 혐의로 수감생활 하던때,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하던 시절에, 가석방 되고, 이후 본격적으로 정부에 입성하게 됩니다.
이때 억울하게 수감 당했다고 칩시다. 그럼 그때 수감당시 했던 행위는 적절히 걸렀어야 합니다.
국정원이 나서서, 이석기 내란모의 한 것을 불법적으로 녹취하게 됩니다. 그것을 필두로 빨갱이로 확정이 되었고
통합진보당 이정희대표가 거느리던 일부 통진당 의원들과 이 이석기를 끝까지 옹호하였습니다.
원래 법적으로는 불법 녹취된 증거는 증거로써 채택이 안되지만, 증거로 채택이 되었지요.
보수와 진보를 떠나서, 진보세력은 북한과 대화를 원하고, 평화를 목적으로 하기에,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을
함부러 내치지 못하는 약점이 있고, 그것 때문에, 야당쪽에 편들기 싫은 사람이 많습니다. 저또한 그중에 일부지요. 하지만 그것만 생각해서, 야당을 싫어하기엔 명분이 약하고, 좋은것은 칭찬하고, 나쁜것은 욕하는 중도적인
입장으로써, 일부 종북세력을 해산 구속 시킨것에 대해선, 처음으로 새누리당을 칭찬했었던 저 입니다.
만약 불법 녹취가 인정되어, 혐의없음으로 풀려났다면, 법으로는 무죄지만, 일반서민들이 무죄라 여길까요.
일상 고소 고발 사건에도 이런 일이 아주 비일비재 하지요. 심증은 100%이나 증거가 모자라서, 무죄를 선고 받고
억울함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석기와 통진당 해제는 여야를 떠나서, 거의 유일하다 시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로소 잃은건 정당의자유와 법치주의가 헌재와 국가로부터 무너진 부분은 따로 열이 받긴 하더군요. 오해는 마십시요. 절대 새누리나 청와대 옹호 하는게 아님을 밝힙니다. 통진당건 이 한건에 대해서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시스템을 국가가 붕괴시킨 사건이었죠.
그뿐만 아니라, 여러건이 더 있지요. 독재가 이런 독재가 없다.. 한탄도 했었고,
영화 자백을 보며, 억울하게 간첩조작으로 몰렸던 유우성씨를 보며,
새누리 빨던 탈북자들 정신 차리라고, 리뷰도 남기고 왔었습니다.
노무현 정부때였나 2004년 중국에다 전용기 띄워서 탈북자 400여명 대량 입국 시켰었던
정부였었는데, 이번 정부 들어서, 북한 인권은 보수가 챙기기 시작하면서 종업원 12명
입국 한것을 대량 입국이라고 호들갑 떨때.. 얼척 없었던 기억마저 나네요.
저 개인적으로 이정희에 대한 부분이
북한과 문제가 발생했을때, 잘잘못 부분에서, 잘한부분도 있을것이고, 못한 부분도 있을것인데,
모든 잘잘못을 대한민국이 잘못했다. 북한에 대해선 아무런 쓴소리도 안했었습니다.
놀랍게도 단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정희 자체가 북한을 추종하는 발언과 언행을 안하였지만,
이정희가 뭐하는 사람인가.. 잘잘못은 서로에게 다 존재할텐데.. 중도적으로 보는 저에게 마저도 괴씸하게 보였었고, 보수층에선 종북중에 종북이라는 낙인이 서서히 찍혔지요..
이정희 자체로만 봤을때는,
처용님 말대로 뭐하나 딱 잡아다가 종북 빨갱이다! 라고 할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은은하게 오랬동안 보인 모습이기 때문이지요.. 쿨럭.
저또한 이정희가 빨갱이인 이유 대보세요 하면 콕 찝어서 말할수 있는게 없다시피 합니다.
그나마 하나라도 대보라 한다면, 이석기가 몸담던 통진당의 대표였고, 이석기 구속될때 열심히 옹호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만, 통진당과 이정희 이석기 등등.. 이사람들의 특징은 오랬동안 은은하게
행해오던 모습들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정보를 찾아봤고, 찾아보고 또 봐도
단 한번도 북한을 씹거나.. 약간의 잘못은 북한에 있다라는 뉘앙스 조차도 없었습니다..
단 한건이라도 있다면, 이정희에 대해 개인적으로 종북 빨갱이라 보는 시각 철회 하겠습니다.`
통진당 해산 사안의 핵심을 바로 보는 글타래는 정말 간만이내요...
법으로 보호받고 있는 정당 해산의 기준은 그 정당의 활동이 "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배격하는 반민주주의적 " 이느냐의 여부죠...
민주주의 가치와 지향점을 대표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 헌법 " 이니 처용님이 언급하신 '헌법파괴세력' 또한 적절한 표현이내요...
전 종북도 자유라고 봅니다.
북한을 따른다..... 그래서 뭘했나요?
부정 선거가 있었었나? 종북과는 무관함 미숙함이 빚어낸 헤프팅이라고 봐요.
그에 따른 대가도 다 치렀다고 보고요.
종북해서 무슨 해악을 끼쳤는지 전혀 기억이 안납니다. 새누리가 행한 해악들은 이루 말할수도 없지만 말이죠.
어차피 우리나라에선 전혀 위협이 안되는게 종북입니다.
개정님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ㅎㅎ
전 청와대 민정수석 수첩에 헌재에서 토론중이던 내용이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실제로 이틀뒤에 그대로 헌재에서 해산심판결정했고요.
일단 사건이 헌재로 넘어갔다면 그 시점에서 청와대건 국정원이건 손때야 하는게 맞습니다
재판할때 수사권 가지고 있던 경찰이 재판장에게 유죄판결내려라고 말하는게 정상적으로 보이시나요. 개정님은 결과가 님 맘에 들면 과정은 전혀 개의치 않으시나보군요
아뇨 어차피 행정부 주도로 통진당 구성원들의 내란선동 행위를 조사해 사법부에 넘긴건 국민 모두가 다 아는 주지의 사실인데 내란선동의 증거가 되는 증거들을 부정할만한 뭔가가 나오지 않는한 통진당의 종북행위는 분쇄될 수 없다는 사실 그 자체를 말하는겁니다. 이건 청와대가 헌재의 결과를 미리 알았을 수도 있다는 것과는 별개의 사실관계의 문제죠. 통진당 면죄부에 필요한건 행정부가 헌재재판 결과를 미리 알았다는 의혹따위가 아니라 녹취파일 내용을 뒤엎을 사실관계입니다.
녹음 파일 원본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아시나요?
왜 공개를 못하죠? 무슨 내용으로 이제까지 적용한적 없는 음모죄에 해당한지 그게 궁금하고 헌재에서 판단하는 북한식 사회주의 혹시 설명이 가능하면 경악하셔도 됩니다.
국정원에서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녹음 증거에 의해서 위헌정당해산 된다?
횩시 해당 법적용과 그에 따른 구성요건에 대해서 스스로 설명할 수 있나요?
가장 큰 문제는 이미 김기춘 노트에서도 나와 있듯이 청와대가 개입하여 압력을 행사했다는 점이지요 국민들이 뽑아 준 정당을 이런 식으로 해산시키는 것 자체가 경악할 일인 겁니다.
녹취록과 녹음파일 원본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공판에 참석한 사람들만 직접 듣고 볼 수 있죠. 30번이 넘는 공판동안 법원에서 몇 시간씩 녹음파일 다 듣고 확보된 영상 다 보고 나온 판결입니다. 더 이상의 이론이 무슨 의미가 있다는거죠? 녹취록이야 언론에 공개된 것도 많으니 다시보고 싶으시면 얼마든지 보시구요.
그리고 법정에 쌍방적인 증거제시도 있습니까? 모든 증거는 일방적으로 제시되는겁니다.
검찰이 법정에 증거를 제시하면 이를 분쇄할 수 있는 반박이 변호인에게서 나와야하는데 이석기측 변호인단 변론은 고작해야 어린이도 있었기 때문에 내란모의 분위기가 아니었다, 국정원의 녹취파일은 증거로서의 효력이 없는 불법도청파일이다, 발음이 잘 안들리거나 부정확하다는 등에 그치는 수준으로, 내란선동 그 자체에 대한 진위여부를 뒤집을 반박을 못해서 진거 아닙니까?여기에 무슨 더 할 말 있습니까?
그리고 김영한 전 수석의 비망록에 통진당 해산 판결 -연내 선고를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그 메모가 10월4일게 맞긴한건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습니다. 제기된 의혹은 메모 한 줄에 대한 구통진당측의 해석에 한경오의 첨언이 더해진 주장에 가까운 상태죠. 지시라 보고 싶은건지 어떤지는 추후에 따져보면 될 일이고요.
이정희는 정확한 정체는 모르겠는데 70년대 운동권 같아서 지금 시점에는 맞지
않는다고 보고요. 통진당은 법정에 제출된 몇몇 증거에서 보면 종북은
맞는 거 같네요. 고로 통진당 이정희도 도매금으로 종북이 되는거죠.
결론은 지금 이정희가 이슈가 되면 좋을 게 없습니다.
박그네가 대선에서 3% 차이로 이겼는데 이정희가 한 몫했다에 5백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