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12-07 16:25
야당의원들 그놈의 비망록 타령 좀 그만;;;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893  

이미 오전에 김기춘은

"거기에 적혀있다고 모두 사실이라고 할 수도 없고, 자기가 한 말이라고 확증할수 없다"라는 무적쉴드를 가지고 왓음에도... 비망록타령이네요. 거기에 고인 만날 때 어쩔꺼냐는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감정에 의한 호소;;;

정... 비망록을 들이밀면서 쪼으려면;;;

차라리 시체인양하지 말라고 비망록에 적혀있다고만 하지 말고, 당시 해경이 어떻게 움직였고 그 주변에 해경이 동원할 수 있었던 함정이나 헬기 등등 모두 총출동했는지와 요즘 그 말 많은 그 중국의 인양업체 등을 좀더 조사해서 반박해야하는데;;;


고인 나중에 만나면 어쩔꺼냐는 드립이나 치고 있으니;;;


제가 정치와 법에 문외한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좀 많이 실망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안녕 16-12-07 16:25
   
들이밀면서 여러가지 물어보다보면 실수할 수 있지 않나요?
저도 답답하지만 그 이상 있을 거 같지는 않아서...
     
만원사냥 16-12-07 16:27
   
흠... 내가 너무 좁게 보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너무 답답하게 끌고 가서 말이죠. 여당엔 장제원 뺴면 죄다 시체거나 쉴드 도와주려거나 역으로 JTBC역어서 물타기 하려는 작자들인데 믿을건 야당의원들뿐인데;;;

거기다가 7월인가 지난 청문회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라서 많이 안타깝습닏.
          
아안녕 16-12-07 16:29
   
감정에 호소하는 부분이라든지...
동의 합니다
저도 답답한 마음은 같습니다 ㅎ
그래도 청문회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만원사냥 16-12-07 16:31
   
네. 그쵸. 저긴 검찰이나 법원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면서도 ... 저 역시 그걸 망각할 떄가 많네요;;; 휴... 빨리 나쁜 놈들은 다 뿌리뽑아서 정상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llilllill 16-12-07 16:26
   
확실히 준비는 좀 부족해 보인다는...
아안녕 16-12-07 16:26
   
말씀하신 감정에 호소는 실망스럽긴 하네요
청문회만 봐도 전혀 통할 사람이 아닌데...
이오스 16-12-07 16:26
   
애초에 증거찾는건 검찰인데 여러가서 정신없이 몰아부쳐서 실수유발하는거말고 청문회는 답없어요
지금 김종차관 독박쓰다가 빡쳐서 약간 말하는것처럼
만원사냥 16-12-07 16:28
   
암튼 제가 이런 글 쓴다고 여당편이라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여당은 아예 희망도 없기에;;; ... 휴... 일일히 답변 못드려 미안합니다.
고프다 16-12-07 16:31
   
뭔 소리십니까? 그 비망록이란거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고김영한 수석의 청와대 회의기록 인데

변호사들 중에 저거 충분히 법적 증거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들 합니다..

기춘이가 일방적으로 모른다고 우기는게 왜 질의하는 국회의원들 책임입니까?? 기춘이 비양심이 문제지
     
만원사냥 16-12-07 16:33
   
제가 법쪽으로 문외한이지만... 오전부터 지금까지 거기에서 더 파고들지 못하니까요.

비망록이 아닌 좀더 그걸 뒷받침해줄 증거수집 예를 들어서 해경이 어덯게 움직였는지 정도는 의원신분이라면 더 파고들어서 빈틈을 파고들 수 있을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네요.
          
고프다 16-12-07 16:35
   
아니 보셨잖아요? 그 미용실 원장 임명장에 명백히 비서실장 인증 찍였다는데도 지는 모른다고

딱 잡아떼는거요.. 그게 뭔 의원들 책임임? 걍 미친척하고 죄다 모른다고 말하는 양심없는

소시오패스인데..
               
만원사냥 16-12-07 16:39
   
그건 무조건 아니다라고 하기가 어려운게... 예를 들어서 예전엔 졸업식에 종종 대통령 표창장 같은 거 줬었는데 거기에 대통령직인 찍혀있다고 그게 대통령이 찍었다고 또는 대통령이 직접 파악하고 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것들보다는 좀더 날카로운 걸 바라는 건데...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거 같네요;;
이오스 16-12-07 16:37
   
친구분이랑 토론하면서 본인이랑 이야기가 대립되는데 7분안에 설득해야되는데 친구는 모른다고하는데 설득해보세요
골룸옵퐈 16-12-07 16:37
   
청문회에서 이런 반복되는 압박 질의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누가봐도 김기춘 전비서실장의 발언을 토대로 작성 된 증거물이기 때문에 김기춘이 아무리 모르쇠로
일관해도 심리적으로는 엄청난 부담을 받게 됨, 워낙 산전수전 다 겪은 늙은이라 태연한 척 하지만요.
슈퍼노바 16-12-07 16:41
   
김기춘이도 그랬잖소?

급서한 고인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쓴 것은 아닐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업무보면서 했던 일들 적은 거잖소 !!!
검푸른푸른 16-12-07 17:33
   
애초에 7분 5분 이런 제한된 시간가지고 뭔가를 파헤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수사는 한곳에 두고 계속 질문할수 있을지 몰라도
청문회는 한계가 너무 뚜렷한 시스템이라 솔직히 방어하는쪽이 백번 유리하죠.

거기다가 새누리당 쪽이 전부 협력해서 합공을 해도 될까 말까인데 야당에서 돌려깎아서 속살좀
파먹을려고 하면 시간타임 끝. 그이후에 새누리의 힐링~  이거 반복인데 쉽지않죠.
그냥 여기서 최대한 실수를 이끌어 내서 특검수사에 도움을 줄수있는 건덕지를 찾는거만 해도
그나마 다행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