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시피 초원 복집 사건은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김기춘이 부산지역 기관장들을 모아놓고
'우리가 남이가'라며 지역주의 건드리라는 지시를 내린 일로...
당시 김영삼의 상대였던 정주영측의 도청으로 세상에 나오게됀 한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이나 마찬가지였죠.
그러나, 다들 아시다시피 미국의 워터게이트와는 결론이 다르죠.
당시 언론과 여론조작으로 오히려 이 사실을 밝힌 정주영측에 역풍을 불게 만드는...
어처구니없는 결말을 마무리됐죠.
최근엔 정윤회와 문고리 삼인방이 전횡을 저지른다는 세계일보 기사가 나왔을때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의심과 밝혀진 사실보다... 닭대가리와 김기춘... 그리고, 조중동, YTN, 지상파까지...
국기문란?이라며 문건 유출자 색출로 언론과 여론 조작을 이끌었던 기억들이 있으실 겁니다.
결국, 최경위의 xx등... 죄없는 희생자로 자신들의 치부를 덮고,
모든 정황을 흐지부지 만들어서 사람들의 시선을 되돌렸다고 본인들은 뿌듯해 할지 모르겠지만...
웃기지도 않는 일이었고, 지금은 그 당시 의심들이 다 사실로 밝혀져 나왔는데도...
이번에도 정작 사건의 인물보다 타블릿pc의 출처로 여론조작을 시도하네요.
이건... 종특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말로 설득할수 있는데에는 한계가 있다지만,
얘들은 진짜... 어설픈 용서나 화합을 얘기해서는 안돼는... 절대 자신과 다른 사람과는 공존이 안돼는...
존재 자체가... 내뿜는 숨마다 독을 뿜어대는... 걸어다니는 괴물 같네요.
참 답답한 하루하루네요. 언제쯤 끝날지...
하지만, 이번에야말로 어설피 끝나지 않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작성일 : 16-12-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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