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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2 16:40
박근혜 왕따일 수밖에 없는 이유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2,011  

   

3년 4개월 일하고 올해 6월에 그만둔 청와대 조리실장이 그만둘때
대통령한테 인사하고 나오고 싶었는데 박근혜는 노메컵&머리안함 이런 이유로 그냥 비서시켜 잘가라고 말했나보네ㅋㅋㅋ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밥해준 사람이 인사하고 가겠다는데 얼굴도 안보고 그냥 떠나보내다니...

생각있는 사람은 박근혜한테 충성을 할리가 없다. 박근혜를 이용해서 권력을 누리려는 사람만 주변에 득실거릴뿐 ㅉㅉㅉ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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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란 16-12-12 16:52
   
노무현의 운전기사
월급날이면 소위 ‘월급분배’ 사건이 일어났다. 누구나 중요한 일을 한다는 전제하에 각자의 월급을 회수하여 지위와 무방하게 가족 수가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은 월급을 주고, 가족 수가 적은 사람에게 더 적은 월급을 주었다. 운전기사의 월급이 가장 많았고, 당시 보좌관이었던 이광재 의원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노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 때도 ‘운전기사’를 바꾸지 않겠다며 특수 제작된 벤츠 방탄차 이용을거절한 것도 유명한 일화다. 청와대 경호실이 방탄차는 경호실 소속 기사가 몰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15년간 함께 일해 온 기사를 교체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결국 최씨는 2002년 12월24일 하루 동안 청와대 경호실에서 ‘경호운전’ 교습을 받고 다음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방탄 승용차를 운전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의 운구차를 운전하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7년이 지났지만, 운전기사 최영씨는 여전히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명박의 운전기사
10년간 모신 운전기사를 자른 이유는 전셋돈 200만원 때문.
필자가 1998년 제2회 민선 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하루는 우연치 않게 거리에서 이명박 씨를 모시던 운전기사 이모 씨를 만나게 되었다. 우리는 지난 이야기나 나누고자 인근 사우나로 자리를 옮겼다.
사우나에서 좀처럼 입을 열지 않던 그가 서서히 입을 열었다. “김비!(김 비서관의 약칭-라고 불렀다)
김비 기자회견하고 난 후 얼마 안 있어서 나도 잘렸어!” 나는 흠칫 놀라 그를 쳐다보았다.
혹여 나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 것은 아닐까 걱정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나 때문은 아닌 듯했다.
“왜 형님을 잘랐어요? 형님은 이 의원을 오랫동안 모셨잖아요?” 한참 정적이 흘렀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렸다
“내가 생활이 어려워서 이명박 의원에게 200만원만 꿔달라고 했어.
전세금이 올라 200만원을 갑자기 만들 길이 없었어!
바로 다음날부터 그만 나오라고 그러더라고.  그래도 성실하게 이 의원을 7년간이나 모셨는데….”




전역신고 하는 의경에게 그동안 청와대를 지켜줘 고맙다며 고개 숙여 인사하는 노무현
http://cfile29.uf.tistory.com/image/145AFA474D3CF055147682

3년 4개월 일하고 그만두는 청와대 조리실장 얼굴도 안마주친 박근혜...

ㅎㅎㅎㅎㅎ
     
암코양이 16-12-12 16:55
   
오바마만 그런줄 알았는데
와...노무현 대통령 정말 멋짐니다.

그리고 왜 넷상서 이명박근혜란말이 유행하는지도 알겠습니다
          
스나이퍼J 16-12-12 17:10
   
저는 왜 안보이는걸까요?  403 Forbidden  이 메세지 나오면서 안보입니다
               
포플란 16-12-12 17:12
   
http://intel007.blog.me/50048044888

블로그 사진이라 링크가 안되나 보네요.
블로그 주소 입니다.
                    
스나이퍼J 16-12-12 17:13
   
링크 감사합니다.
     
sangun92 16-12-12 18:28
   
청와대를 지켜준 의경이 아니라
봉하마을 사저 경비를 섰던 의경들 전역 사진.
     
아날로그 16-12-12 19:50
   
그립습니다...ㅠ ㅇ ㅠ
jame 16-12-12 17:03
   
매번 큰일해야한다, 나랏일 해야한다, 정치를 해야한다, 국가가 발전해야 한다.. 등등
거창한 말은 많이 하지만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가치를
버렸으니.. 인간을 빼놓고 다른 것을 논해봐야 무슨 소용일까 싶음.
만원사냥 16-12-12 17:06
   
진짜... 인간성.... ;;; 최악이다
가남 16-12-12 17:21
   
인성수준하곤
국민, 국가 운운하는거 다 구라.
아니, 숨 쉬는 거 빼고 다 구라.
선괴 16-12-12 17:24
   
이전대통령은 이백만원 꿔줄수없던건가.
10년이나 모셨다던데.
꿔주지못하더라도 짤라버리다니.
돈이급한 사람에게일자리마저 빼앗는다는게 잔인한....
한류짱 16-12-12 17:29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는 년이면
지금 몰골이 말이 아니더라도
기다려 달라고 하고 대충 치장하고 나와서 고마움 전하고 인사하고 보내지..
60넘은 할망구가 뭔 외모를 그리 중시하는지..
처용 16-12-12 17:45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 그게 바로 보수”라고 글을 맺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958084

탄핵이 기각될 거라며 김진태의원이 한말입니다.

노무현을 바라보는 김진태 시선은 좌파 진보라고 보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의 말처럼 누구보다
따뜻한 보수라고 보여지네요.
가짜보수가 물러나고 진자보수가 자리잡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