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에서는 다음 대선을 두고 대선후보간에 서로 경쟁체제가 들어갑니다.
이건 당연한거죠, 한명만 뽑는데 여럿이 뜻을 품고 있으니 당연히 경쟁이 생기고, 그 승자가 대선후보가 되겠지요.
여기서 중요한건 현재 대선지지율 1위 문재인과 2위 이재명입니다.
다른사람들은 솔직히 눈에 들어오지 않네요.
둘다 대통령이 되면 잘 할것이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는것은 순서입니다.
둘다 한번씩은 대통령을 했으면 좋겠고, 그렇다면 누가 먼저하는것이 나을것이냐인데
저는 이재명이 먼저하는게 나을것이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먼저 청소를 한 후, 반석을 깔고 그 반석위에 튼튼한 국가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주춧돌과 기둥들이 다 썩어있어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건축물과 같습니다.
문재인의 스타일은 현재의 주춧돌을 살리면서 보강공사를 하는 스타일이 될것이고
이재명은 그 골조 자체를 새롭고 튼튼한것으로 바꾸는 스타일이 될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이 한번 청소를 하면 그 위에 문재인이 튼튼한 체제를 만드는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고 다른분들은 다르게 볼 수 도 있겠죠.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어느 누가 되던지 경선에서 깨끗하게 결과에 승복하고, 또 모든 야권후보들은 경선과정에서 네가티브 유세를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건 후보들도 후보들이지만, 지지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장점으로 승부하려고 해야지, 상대방의 단점으로 승부를 보려하면 안됩니다.
개인의 승리도 중요하겠지만, 일단 야권이 확실하게 승리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자칫하다간 반기문이 당선되는 촤악의 수가 나올 수 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