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처음 외국인을 봤다면 우와 신기하다 정도죠.
하지만 어떤 좋지못한 경험에 의해 인과관계가 쌓이고 관습으로 학습되버리는듯 합니다.
어찌보면 단순히 사회적 계층간의 시비죠. 색깔은 단순히 표시해주는 유니폼일뿐.
호주 갔을때 인종차별이 일어나는 상황을 설명받았는데
유럽에서 2차로 이민온 자금력이 있는 안정된 중산층에선 거의 없다는군요.
과거 영국에서 죄수로 유배온 자손들에겐 아무리 투자를 해도 하층민에서 벗어나질 못하는데
대개 그런 자들에 의해 일어난납니다.
자기들 일자리를 뺏는다는게 이유지만 사실상 본인들은 일자리가 있어도 안함.
그냥 불평불만을 약자에게 해소하고 싶은 심리지요.
아래 영상도 마찬가지라 보입니다.
인종차별자라기 보다 그걸 빌미로 약자에게 분풀이 하고 싶은걸로 보입니다.
만일 그들이 방송이 아니었다면 오히려 그 흑인을 그냥 지나갔을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그 흑인은 매일 거기서 연주했을텐데요..왜 그동안 아무일이 없었을까요.
뭔가 찌질한 인생들이 지나가다 자기 우월감을 방송에서 과시해 보이고 싶었던 심리가 아닐까요.
마지막 보루인 인종을 통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