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유 금메달 보다 최은경 실격의 악몽의 더 떠오르네요...ㅜㅜ
진짜 저때도 우리팀 견제 장난아니었죠
그나마 최은경 선수는 중국선수랑 몸이라도 부디치기라도 했지만(반칙했다는 이야기가 아님 그냥 부딪쳤음 요즘 같으면 비디오 판독 조차 안 할 상황 ㅜㅜ)
1500미터에서 3위로 들어온 변천사 선수는(그때 한국 선수가 1,2,3위로 들어옴) 제대로 부딪친 적 조차 없었음
그런데 실격 ㅜㅜ 결국 중국이 동메달 가져감
이전 대회인 솔트레이크도 그렇고 토리노때도 그렇고 진짜 한국팀 견제 장난 아니었음
그때는 한국외 모든 나라들이 한국을 견제하자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했음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런 분위기에서 가장 덕을 본 팀은 중국이었고...
이후 꺼꾸로 중국이 쇼트트렉에서 한국보다 더 많은 메달을 가져감
그러자 그제서야 한국팀에 대한 견제가 좀 줄어들고 반칙룰도 세분화되고 어느 정도의 몸싸움은 인정하게 됨
진짜 쇼트트렉은 레이싱 종목을 가장한 체점 경기임 ㅜㅜ
룰 자체가 심판이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큼
이런 점은 확실히 쇼트트랙의 약점임

최은경선수만 안타깝네요.. 저때 진선유선수 정말 좋았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