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 없는 딱 그 만큼의 고정 지지율인거죠.
상대가 아무리 개삽질을 하고 차떼기를 하든 댓글을
조작하든 순실이가 나라를 먹든 변하지 않는 지지율이죠.
신예 이재명하고 몇 프로 나지도 않고 우려총장 반기문하고 비슷하죠.
대단한 지지율이 아닙니다. 49% 받고도 떨어질 수 있는
곳이 대선입니다.
저도 야권 지지자인데, 지난 대선에서 뽕닭에게 지고 충격이 컸죠.
노무현 대통령 이후로는 딱히 뽑고 싶은 마음이 드는 야권 대선 후보는 없었습니다.
아! 잠시 유시민 작가님에게 마음이 쏠렸던 적이 있긴 하네요.
문재인 전대표는... 흠....
제가 호남 사람인데.. 문재인 대표에 대한 반응은 호남에서 극명하게 갈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분들은 쭉 좋아하시는데.. 실망하신 분들 또한 많죠.. 과연 문재인 전대표로 이길 수 있을까? 란 의구심..
전 역시 그런 의구심이 드는 쪽의 사람인데.. 문재인 전대표.. 사람이 악하지 않고 선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판단력이랄까? 실행력이랄까? 그런 부분도 제가 성질이 급한건지도 모르지만.. 제 기대를 충족시켜 주기엔
제 마음 고생이 너무 심하다..싶었구요.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자신이 어떤 세상을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그림이 느껴지지 않아서 그게 아쉽더군요.
문재인 전대표는 당내의 여러 목소리들을 잘규합하여 더민주를 잘 이끌고 계신 것 같은데.. 이게 장점이면서도
저에겐 단점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문재인이란 사람, 문재인이란 한 인간이 그리고자 하는 세상은 무엇인가.. 당내의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조율하여 그 목소리를 내는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이라는 인간이 만들고자 하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세상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란 것에 있어서 지난 대선 이후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서도 전 아직 잘 안보이더라구요.
제가 문재인 전대표님에게 관심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문재인 전대표님께서 저같은 평범한 사람도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인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주시지 않는 것인지..
전 싸워야 할 때는 물러서지 말고 싸우고, 교활한 정치수를 둬야 할 땐 과감하게 그럴 수도 있는 (표창원 의원의 최근 탄핵 반대의원 명단공개 같은 것들..) 그런 문재인 전대표의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남들은 어쩐지 모르지만 전 제대로 느낄 수 없었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 부정선거의혹이 있었을 때.. 한 번 제대로 부딪혀 봤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전투력을 올리려던 찰나.. 그냥 그 분이 결과에 승복해 버리셔서.... 허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분인 것 맞는 것 같은데 제가 추구하는 정치스타일을 가지신 분은 아닌..
저에게 문재인 전대표는 그런 정도의 분인 것 같습니다.
문재인은 멀리보는 사람이라그럼
노무현도 그랬음 김대중도 그랬고
우리나라는 뿌리깊게 썩은 놈들이많아서
약점을 보이는 순간 그냥 나가리됨
문국현이 그랬고 안철수도 그랬음
썩을놈들과의 싸움은 매우불리함
현명해야돼고 공정해야되고 올바라야되고
인격적으로도 능력으로도 초인에 가까울정도로
엄격한조건을 통과해야됨 어떤누구도
그런 불가능에가까운 조건을 통과 못했는데
지금 문재인이 그러한 불가능한 조건에
가장 가까움 현재 근10년간 이렇게
까이는데 버티는 인간이 없음
유약하다? 너무웃김 유약하면 이렇게
버틸수가없음 문재인 버티는거보면
거의 인내심 기네스 보유자급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