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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4 07:29
이정현 '친위 쿠데타'…폐족 친박의 마지막 몸부림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90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2906631

" 친박계는 김태호·이인제 전 의원 등을 비대위원장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대표가 장담한대로 '12월 21일' 사퇴 약속을 번복하지 않더라도 친박만의 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장 옹립이 가능한 것이다.

옹립된 비대위원장은 당 대표의 지위와 권한을 갖게 된다.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 임명권을 갖기 때문에 친박이 비대위원장이 되면 다시 당 지도부를 장악할 수 있게 된다."


  





 ※ 관련기사

“재벌 등쳐 마련한 당 재산 당권 잡으면 국가에 헌납”… 與 비주류 결연한 의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958772


"    새누리당 비주류가 당권을 잡으면 당의 재산을 국민과 사회에 헌납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비주류 좌장 격인 김무성 전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누리당 재산에 대해 “과거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 재벌들 등쳐서 마련한 것”이라며 “부끄럽게 생각하고 국가에 헌납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주류가 당의 재산을 두고 친박(친박근혜)계와 다투느라 당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반박한 것이다. 김 전 대표는 “언론에서 (친박계와 비주류의) 재산싸움 보도가 나오는데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당을 해체하면 (당의 재산은) 모두 국고에 귀속된다”고 말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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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16-12-14 07:34
   
김무성이나 비박도 심각한데... 친박 때문에 오히려 나아 보이는 효과가 생기네요; 근데... 친박은 무슨 생각일까요? 선거 3년 반 남았다 이건가...
     
조지아나 16-12-14 07:52
   
예 . 그렇더군요~  서청원의원이  현 친박계 초선,재선 의원들 독려하면서..  거론한 내용입니다. " 3년 반 이나 남았는데,  무슨 쓸데없는 걱정을 하느냐?"  뉘앙스로 된 기사  본적있습니다.

“상하관계…배신” 서청원, 혁신 내걸고 ‘조폭정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45757
 - 일부 인용-

이날 출범식의 실체는 친박계 좌장격인 서청원 의원의 발언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다. 그는 혁신·통합보다는 왕정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상하 관계’, ‘예의’ 등을 강조하면서 비박계를 맹비난하고 ‘친박끼리의 단합’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 중요 정책의 권한을 최순실에게 줘서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렸다”면서도 “누구에게나 실수는 있다”고 감쌌다. 그는 비박계를 향해 “우리가 모시던 대통령에 대해 야당보다 더 앞장서서 어느 날 갑자기 침을 뱉고 이러는 것은 안 된다. 부부 간에도, 부모와 자식 간에도 예의가 있다. 우리에게도 상하 관계가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를 상하관계로 규정했다. 또한 그는 ‘대통령의 4월 퇴진, 6월 대선’이라는 새누리당 당론이 비박계 의원들에 의해 폐기된 것이 현 정국을 초래한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가 “몇몇 사람들에 의해 당론이 좌우되고 이런 엄중한 사태가 오도록 한 책임이, 그 사람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서 의원은 또 “(비박계가) 당을 차지하고 대권 후보가 됐을 경우 정치 보복이 일 것”이라며 참석한 현역 의원들에게 “임기가 3년 반 남았다. 흔들리지 마라”고 말했다. 사실상 이날 모임의 주인공은 서 의원이었고, 그의 발언은 친박계의 전열 재정비 성격이었다. "
끄트머리 16-12-14 08:53
   
이번에 더민주에서 국해의원도 국민소환으로 파면가능하게한다네요 ㅋㅋ 친박정조준이겠죠? ㅋㅋ
     
컬링 16-12-14 09:29
   
과연...진짜로 할지... 만일 이번에 더민주가 국민소환제 현실적으로 만들어서 통과시키면 정말 확실히 차별화 될거 같네요.
     
아르곤 16-12-14 10:29
   
못 해요. 자기들도 언제 뻘짓으로 걸려들지 모르는게 국회의원인데 그거 통과시켜줄 의원 거의 없을 겁니다. 국회 운영위와 법사위 통과도 못할 거에요.
백마탄유라 16-12-14 13:04
   
친박애들 생각이야 뻔하죠
국민들이 지지를 하건 말건 일단 당권을 지키는 것이 그 어떤일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고
당권을 지키고 새누리 타이틀만 쥐고 있으면 어차피 선거때가 되면 보수표는 결집한다 뭐 그렇게 판단하고 있는 거죠
막말로 아무리 박근혜나 새누리가 미워도 보수지지자들이 문재인을 찍겠냐 뭐 그런 판단인 것임
여기다가 어떻게든 반기문만 영입하면 친박이 친반으로 부활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임

그런데 이런 친박의 달콤한 시나리오가 달성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요소가 선결되어 줘야 하는데...
우선은 비박을 어떻게든 죽여야 한다는 거
친박이 비박을 계속해서 출당시키려는 것도 다 그런 이유임
물론 혹자는 그러다가 비박이 의원들을 대거 끌고 나가 보수당이 두개로 분열되면 어떡하냐 뭐 이런 생각을 가질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이게 쉽지 않다는 것을 친박애들이 잘 아는 거죠
당장 비박내에서도 탈당파와 비탈당파들이 나눠져 있는데다 특히 대구경북출신의 비박들은 탈당에 상당한 부담을 느낄수 밖에 없음
다른 지역과 달리 대구 경북의 민심은 친박으로 갈지 비박으로 갈지 확신을 못한다는 것임
그러다보니 대구 경북 출신의 비박의원들은 탈당에 반대하고 있는 거고 이런 비박의 딜레마를 친박애들이 잘 아는 것임
그러니 결국 탈당을 해서 나가더라도 김무성계를 중심으로 일부 비박들만 탈당하는 찻잔속의 태풍으로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는 것임
그래서 친박은 비박에게 바로 이런 상황을 종용하고 있는 거 안그래도 친박보다 쪽수가 작은 비박이 둘로 갈라지면 사실상 비박은 친박에게 힘싸움에서 이길수가 없어지기 때문
게다가 탈당파들이 원내교섭단체를 확보할 인원(20석) 조차 확보 못하고 탈당한다면 반기문 역시도 결국 새누리로 올수 밖에 없다고 판단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