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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6 10:09
전원책이 진성 보수?
 글쓴이 : 행복찾기
조회 : 1,690  

어제 썰전에 나와서 이상한 논리로 종박빨갱이나 새누리를 쉴드치는 것을 보고
TV조선에서 한 자리 맡아 완장차고 권세를 휘두르니 
세상에 보이는 것이 없고 국민을 하찮은 미물(개돼지)이라고 여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단두대 전원책이 아니라 '오염된' 전원책, '썩은' 전원책이라는 생각이며,
TV 조선의 물을 먹으면 인간이 저렇게 쉽게 '썩은 수구 꼴통'이 될 수도 있으며
그가 주장했던 '진짜' 보수가 얼마나 허구였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난 '썰전'이었네요.
(주어 없음)

'진성 보수'의 길은 멀고도 힘드나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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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탄유라 16-12-16 10:20
   
확실히 tv조선의 이것이 정치다를 시작하면서부터 야당 때리기에 몰두하는 것이 느껴짐
그 전까지만 해도 야당을 때릴때 때리더라도 그래도 뭔가 명분을 제시하고 그 후에 때리는 느낌이었다면
이것이 정치다 시작하고 난뒤부터는 야당을 때리기 위해 명분을 억지로 갔다 붙이는 느낌임
박근혜 하야와 탄핵 문제만 해도 박근혜가 하야 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거나 탄핵이 지연되고 늦춰진데도 가장 큰 책임은 박근혜 본인과 새누리당에게 있었음에도 책임론을 운운할때 야당을 꼭 세트로 갔다 붙임
심지어 야당이 탄핵 발의를 늦춰서 탄핵이 늦어졌다 하지 않나
야당이 탄핵안에 이거저거 많이 넣어서 박근혜 탄핵이 실패할수 있다고 하지 않나
마치 모든일이 잘못되면 그게 다 야탕탓인것처럼 밑밥을 까는데 여념이 없음
원래 정체성이 그랬는데 그동안 썰전을 통해 코스프레를 잘해온 것인지
아님 원래는 안그랬는데 tv조선 물 먹고 맛이 좀 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그것이 정치다를 시작한 시점부터 뭔가 일관되게 잘못되면 다 야당탓이란 스탠스를 고수하는 느낌임
한마디로 어떻게든 다음 대선에서 야당이 승리하는 상황만은 막아보겠다는 심산인 듯
몬난이 16-12-16 10:31
   
다른 입장에서는 유시민을 그렇게 보겠죠. 똑같은 소리하는 두사람 붙여놓고 출연료 두번씩 줄 이유도 없고 그걸 볼 이유도 없어요.
그리고 보수/진보는 무릇 이러해야하는데 니들은 사이비 보수/진보다 라는 소리 말이죠, 현실에서는 정치적 진영 가리키는 말일뿐인데 그런 주장해봐야 무슨 실익이 있습니까?
똥개 16-12-16 10:38
   
보수 진보은 의미가 없죠 사실

서울 사람이냐 경기도 사람이냐 ㅎㅎ
현숙2 16-12-16 10:42
   
전원책이 보수라는 소리는 완전 개소리죠
수구꼴통의 원산지입니다
주둥이로 먹고사느라 고상한척 책몇권 읽은걸로 과대포장하며 보수주의자인척 헛소리 늘어놓는거죠
나는 쟤 보면 무대뽀 새누리 꼴통의원들보다 더 혐오스러움
     
피아노걸 16-12-16 11:26
   
한표 드립니다~!
     
좋은소리 16-12-16 11:59
   
+1
가새이닫컴 16-12-16 11:05
   
어제 문재인이 외신기자 모임에서 촛불혁명,시민혁명 단어를 쓴 데에 대해,
정치인은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느니 말조심하라느니 혁명운운은 좌파적 종북인사들의 단골레파토리 라느니ㅋ
이 때 화면은 왼쪽에 촛불시위 중 찍힌 자본주의 없애자 등등 구호, 화면 오른쪽은 문재인 얼굴ㅋㅋㅋ
째이스 16-12-16 11:20
   
보수라는 이름을 걸고 자기 유리한걸 조금이라도 발견하면 그게 다인냥 편파해석하는 능구렁이......
피아노걸 16-12-16 11:27
   
썰전에서 유시민씨랑 논쟁할 자격이 미달인 사람입니다~
썰전의 보고 있으면 밥맛 떨어져서 좋은 프로그램인데도 채널 돌리게 만듭니다~ 저사람이~
졸려라 16-12-16 11:44
   
몇년전 군인처우개선 말한때 팬이 되었으나

방송에서 대기업 나팔수짓 하는거 보고 정나미 떨어짐
아로이로 16-12-16 11:48
   
저사람말에는 항상 의도가 숨어있고.. 한쪽으로 몰아갈려는 의도가 있죠..

방송에 나와 떠드는 제일 싫어하는 부류... 전원책 박선규
     
행복찾기 16-12-16 11:54
   
그렇죠,,

어떤 보수의 가치를 위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진영의 이익을 위해 보수 가치의 일부를 훼손하면서까지 의도적으로 상대를 매도하는 거..

보수의 한 사람으로서 전원책을 보면 보수의 X맨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토막 16-12-16 12:16
   
그런데 글 쓰신 분은 보수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행복찾기 16-12-16 13:17
   
현존하는 좋은 가치와 합의된 질서규범을 지키면서 점진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 것
이것 아닐까요?
          
궤적 16-12-17 09:57
   
보수의 의미가 너무 이상적이네요.
단순히 현존하는 좋은 가치와 합의된 질서규범을 지키면서 점진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라면 보수/진보가 동일하다는 말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결국 진보나 보수나 궁극적으로 좋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건 동일하니까요.

보수는
현존하는 좋은 가치와 합의된 질서규범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나라가 추구하고 있는 체제의 유지를 목표로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체제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단점을 물론 점진적으로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목표이기는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극복이 불가능한 단점들에 관해서는 당연한 듯 수용하는 것 또한 보수의 모습입니다.
즉, 보수는 단순히 좋은 가치와 합의된 질서규범만을 지키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체제를 지키면서 그 체제가 지니는 단점 또한 함께 지킵니다.
대신 검증된 체제를 유지하기 때문에 사회 자체가 안정적이죠.
그에 반해 진보는 체제의 변화를 가져오더라도 단점은 뜯어고치려 합니다.
급격히 변하는 사회, 그리고 또한 검증되지 않은 정책들도 사용하는 사회이기에 사람들에게 혼란을 가져다 줄 수 있죠.

현재 한국 사회에서 보수가 가지는 대중적인 이미지와 진보가 가지는 대중적인 이미지는 사실 진정한 보수도 진보도 아니죠.
열등왜구 16-12-16 13:35
   
전원책은 자칭보수. 그냥 수구꼴통임.
시조새 16-12-16 16:37
   
하...차라리 이준석일때가 나았지. 전원책은 너무 꼰대스타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