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오는 19일부터 뉴스 앵커들을 교체한다. 평일 SBS 8뉴스에 김성준, 최혜림 앵커, 주말 SBS8뉴스는 김현우, 장예원 앵커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평일 아침 ‘모닝와이드’ 뉴스는 김범주, 유경미 앵커, 토요 ‘모닝와이드’ 뉴스는 최재영, 김선재 앵커가 진행을 맡게 된다
SBS 8뉴스의 앵커자리에 올라 2011년 3월2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3년9개월 동안 진행했다.
“구원투수가 아니라 책임투수다. SBS뉴스가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된데 (나도) 책임이 있는데 이 자리(보도본부장)를 맡게 한 건 ‘너가 책임 있는 만큼 책임을 져라’ 하는 것이다. 책임지는 방법은 하나다. 부패나 부조리, 폭력이나 거짓에 성역 없이 감시와 견제를 하는 것이다.
SBS의 절박함은 당장 며칠 시청률이 밀리는 정도의 절박감이 아니다. 뉴스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다. 우리는 우리의 뉴스를 해나갈 것이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고 싶다.
후배기자들에게 (혹시 외압이 있을 경우)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약속을 했다. 노조에서 대화를 요청하면 언제든 대화할 준비도 돼 있다"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의 원조이시죠
SBS뉴스 밥값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