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이 걱정이라면 전담 소독팀만 운영해도 충분하죠.
변기뜯고 교체하는것 보다 주변 소독하고 알콜로 청소하는게 더 위생적임.
그리고 면역력에 문제있다면 깨끗한 변기보다 사람들 악수한 손이 더 더러워요.
제가 볼때는 단순한 결벽증 입니다.
예전에 학원선생님이 잠깨라고 우스갯소리로 극심한 결벽증 환자를 봤다는 얘기를 해주는데
버스를 타는데 손잡이를 여러사람이 잡으니 더럽다고 손수건을 꺼내 잡더랍니다. 남자가...
그런데 손수건 정도는 그렇구나 이해를 하는데 이 손수건도 오염됐다고 하나를 더 꺼내
그 손수건 위에 덮어서 잡고 가더랍니다.
이정도의 심각한 결벽증 환자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사람들 악수하고 들어가서는 알콜로 손을 열심히 소독하는 결벽증 환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