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탁막걸리때문에 막걸리를 먹지말자와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오래전부터 노부모께서 소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각지대가 분명 존재했었고 그사건으로 인하여 선량한 생산자들도 불매운동으로인한 타격을
많이 보았습니다. 염전노예사건이후 자발적으로 그러한 환경에 처하신분들이 있다면 신고하거나 행정기관의 감시도 철저해져서 이제는 그러한일들이 발생하지않습니다.
물론 이렇게 철저하게 하더라도 사각지대는 만에하나 존재할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선량한 생산자들까지 도매급으로 취급되는 부분은 피했으면 합니다.
최고급 프랑스소금보다 미네랄등의 함량이 높은것이 신안천일염입니다 가격은저렴하면서
품질은 월등합니다.
간수 안빼고 개흙이 많으면 미네랄이 많은 것이고요 비닐, 제초제도 많이 혼입됩니다.
천일염 제조하는 나라는 한국과 호주뿐이 없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무시할 정도.
서해안 바닷물이 호주 바닷물보다 깨끗할 수가 없습니다. 거기다 비닐장판 깔고 제초제까지 뿌리는 신안 천일염의 품질이 월등하다는 것도 믿기 어렵네요.
http://blog.naver.com/sayanything5/220813878426 미네랄성분 비교분석표입니다.
비닐장판에서 토판이나 바닥에 타일을 까는 방식으로 전환하는곳이 많습니다.
제초제는 빛을 가려 소금생산을 방해한 함초를 예전엔 몇몇 생산자들이 제초제를 뿌렸을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요즘엔 함초를 뽑아가려면 돈을 내야합니다.
함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함초제품 생산자들이 돈을내고 수거해갑니다.
그리고 바닷물이 맑다 탁하다의 기준으로 소금을 생산하는데 깨끗하다 그렇지않다로 구분하는것은 맞지않습니다. 어떠한 성분이 많은가의 문제입니다.
특히 미네랄은 인체화학반응(아미노산등등)의 원료가 되는성분들이므로 미량이더라도 있고없고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라고 할수있습니다.
끝으로 현지의 소금생산자들이 좀더 각성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일부의 사건을 지역감정과 맞물려
확대해석한 경향이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됩니다 피해자분들에겐 그지역에서 어린시절을
보낸저로선 미안하고 죄송할뿐이지만 일부의 일로 전체의 선량한 생산자들이 피해를 보는것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합동양조는 예전 소규모 양조장들이 연합한 회사라 양조장 사장이 모두 사장인 경우로 보이네요. 아주 예전에는 동네에서 양조장하면 부자였았던 때가 있었으니 그런 인식이 내려오나봅니다. 일부 양조 전문가 빼고는 단순 노동직이니 험하게 대하는 것 같은데 알려진대로 휴일도 없고 하루 15시간 노예수준 근무에 평균임금 130만원이라면 그보다 나은 조건의 직장은 많이 있습니다 (다른 직장이 좋은 직장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냥 임금투쟁하고 회사가 망해도 아쉬울 것도 없어보입니다.